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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발음은 '아바네라'. 원래 '하바나(쿠바의 수도 이름)의 춤'이란 뜻의 danza habanera가 줄어든 말이다.
19세기 전반에 쿠바에서 생겨난 춤곡이며, 머지않아 라틴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크게 유행된다.
그 근원은 영국의 컨트리 댄스가 스페인에 전래되어 단사로 되고, 이것이 다시 쿠바로 전해지면서
하바네라로 발전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 하바네라는 아르헨티나의 탱고의 바탕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여유있는 템포의 2/4 박자 안에서 기본적인 리듬이 연속적으로 반복된다.
오래된 하바네라의 곡으로 『엘 알레그리트』와『라 팔로마』등이 있는데,
전자는 특히 비제가 오페라『카르멘』(1875)에 차용하여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래는 발레극에서의 하바네라
아래 가수 멋지게 잘 부르네요.
아래는 영어가사 자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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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니까 2/4박자 하바네라 형식으로, 하바네라 그 이름으로 여러 작곡자의 각가 다른 곡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사라사데의 하바네라" '비제의 하바네라' 등등
담쟁이님의 호기심 덕에 가마히 앉아 좋은 구경 음악 감상하고 갑니당
'자이브'는 또 뭔가요
춤동작에서 치맛자락 흔들리며 훽 돌아가는 거 그런건감



이거 또 한없는 검색의 바다로 가야하남
'탱고가 바탕'이 아니라 '탱고의 바탕'이 되었다는 설 이랍니다.

이 동영상들은 모두 탱고쟝르 탄생 이후의 모던풍 하바네라 인 것이죠.
탱고이전 고전 원조 하바네라는 비제의 카르멘 아리아 중에서 감상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