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 사는 사람입니다.
마석 가구 단지가 정말 싸고,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다고 해서 이곳에서 물어 물어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서 장 과 소파 하나를 구입했는데요 장은 계약 날짜 대로 도착을 했습니다.
물론 돈도 지불을 했구요. 장을 구입한 곳에서는 서비스도 무척 좋았습니다.
도착하고 나서도 무척 만족스러웠네여.
소파는 다른집과 같이 구입을 했습니다.
그 집과 저희집 각각 하나 씩의 소파를 구입한 거죠.
계약서를 쓰긴 했지만 그곳에서 계약금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금을 저희가 주겠다고 했는데도 극구 거부하더 군여.
결국, 도착시 완불을 계약 했었죠.
그리곤 집에 돌아와 그 곳에서 보았던 식탁을 하나 더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구두로 주문을 했지만 주문은 주문이었지요.
거기서도 물론 기꺼이 응하고 소파2개와 식탁을 29일날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택배비는 두 집 합쳐서 6만원을 지불하기로 했구요.
그러더니 중도에 갑자기 전화를 하여 계약금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계약금을 주겠다고 해도 거부하던 그 사장은 어디로 가고
갑자기 돈을 요구하는게 어디있습니까.
저희도 영 탐탁치 않아 도착하면 돈을 줄테니 그렇게 해주겠냐고 하니 그러라고 하더군여.
약속했던 29일이 다가오자 하루를 미뤄 30일날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30일날 아침 저희집과 같이 소파를 사기로 했던 집이
갑자기 계약을 파기 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30일날 낮 12시가 다 되도록 출발은 안했더군여..
처음부터 출발 할 생각이 없었던 건지도 모르져..
다른 한 집이 계약을 파기 하면서 그 곳에선 그렇다면 다른 물건도 못보내 주겠다고 하더군여.
저희는 정말로 황당 했습니다. 그런법이 어디있습니까.
처음에 저희집만 계약했을때 5만원의 택배비 지불을 계약 하고 물건을 보내주기로 했고
같은 지역 두집이 계약을 하자 3만원씩으로 택배비를 내려 주며 계약을 했었는데...
그래서 저희는 택배비를 더 주고도 물건을 갖다 달라고 말을 했져.
그런데도 안된다는 겁니다. 중도에 계약금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 파기라는 것이죠.
에초에 그런 계약은 전혀 없었는데 그걸 계약위반 라고 하다니 말이나 됩니까??
정말 황당하네여..전화를 몇번이나 하니 다른집이 취소 했으니
못 갖다준다며 인연이 아니라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먼저 끊어버리더군요.
계약서는 아직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사하던 중이어서 그 물건만 오면 이사가 끝나는 거였거든요.
그 물건만 믿고 기다리던 저희집은 뭐가 된겁니까..저희만 피해본다는 보장있습니까??
저희가 원하는 건 마석가구단지를 욕하는 행위가 아니라 저희가 받은 피해를 보상받고 싶어서죠.
제가 이렇게 마석 가구 단지 홈피에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관리자님께서 친절하게 리플을 달아 주셨더군여.
협회장 번호를 가르쳐 주면서 전화를 하라고..
막상 전화를 했더니 역시나...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한참을 타투다가 협회장이 하는말이 택배비를 10만원 주면 갖다 주겠다고 합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있습니까..그곳 주인과 짜고 치는 고스톱입니까??
협회장까지 그렇게 나오면 저흰 할 말이 없죠.
더 억울한건..
그곳에서는 택배비가 무료라는 것이었져..
제가 익명으로 다시 운송비에 대해 물었을때도 관리자는 택배비는 있을수 없다고 말하더군여..
참으로 황당했습니다. 지역사람이라고 무시하는 겁니까..
결국 억울한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그곳 협회장 말이 마석 가구단지에서 일어난 모든 실책을 덮기에 급급한 이기주의라는 것 밖에 안되져..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피해가 여간 심한게 아니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요.
보상은 못받더라도 다른 소비자가 이런 사실을 앎으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자는 것입니다. 힘없는 우리 소비자가 이런 불매운동 이외에 무엇을 하겠습니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