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 신안 퍼플섬
▲6시30분 양재역에서 출발해 신안 퍼플섬으로~~
1004대교를 지나 12시50분 드디어 행사장에 도착해 식전 누대 행사를 본다.
모두가 퍼플모드로~~
▲ 걷기행사 참여 단체 중 몇몇팀이 무대 위에서 장기자랑~~
▲악기 연주와 합창을 하며 흥을 돋는다.
▲ 공식 개회식.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민주당)과 지역 시 군 의원이 참석
▲ 오늘의 퍼플섬을 이루도록 군정을 이끌어 온 박우량 군수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 대한걷기협회 임영선 사무처장. 이 행사 실무 책임자로 우리길이 함께할 수 있도록 초대해 주었다.
▲ 무대 위에서 단체 사진 인증 샷~~
▲ 행사장에서 바라 본 버들마편초단지.
▲ 바다 위 데크로를 걷다 잠시 의자에 앉아 찰칵~~엇~ 입석한 분도 있군요.
둘이서, 넷이서 또는 혼자서라도 좋다. 이 순간 만큼은.
▲ 퍼플모자가 바다 위에 떠있다. 바람 탓? 아님 그냥 바다에 던졌을까.
▲ 버들마편초꽃밭에서 모녀의 다감다정한 포즈~
▲ 길에서 만난 벗. 바로 길동무가 아닐까.
버들마편초의 꽃말이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 빕니다."
또다른 꽃말은 단란한 일가라던가.
▲ 자연산이 아니다. 그럼에도 속아도 좋다. 그리고 이 터널을 통과해도 좋다.
보라빛 물감이 뚝~ 뚝~~ 떨어지는 환상을 해도 좋다.그리고 보랏빛 연장 하나 품어도 좋다.
지금의 나이를 세지도 따지지도 말고.
▲ 누군가를 그려 보거나 혹은 지우거나 상관 없다.
혼자서, 둘이서 또는 여럿이서, 그리고 두 손을 모으거나 만세를 부르거나 아니, 멍을 때려도 좋다.
지금 여기에서는.
▲ 애궁~ 웃음소리에 꽃 잎 두어 개 떨어졌슈~.ㅎㅎ
상관없다. 기꺼이 웃다가 내려 앉았으니. 웃음 하나 내려 왔고 또 다른 꽃잎하나 하늘로 날아갔다.
올 가을 광교산 자락 시메온 농장에 가서 이 웃음의 속내를 캐어 볼까나.
▲ 버들마편초꽃과 가장 잘 어울리는...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로따의 생각) Best Dresser.
▲ 만월(滿月- full moon) 보다는 반월(半月)이 주는 이미지가 나는 좋다.
비울 수 있거나 또는 채울 수 있는 여유(공간)이. 여백의 미를 생각한다.
그래서 반월에 이끌린다. 여기 이 섬의 이름을 기억하련다.
채울 수도 있는 여유의 공간 하나를 그려 본다.
▲ 당신도 반월도 안내판 아래에서 이런 생각을 하였던가?
▲ 전화부스 앞에서면 설레이고 호흡이 가빠진 옛날이 있다.
그미를, 그니를 그리며 말이다.
어두어 자면 별 몇개 가만 가만 내려 앉을... 그 곳. 그 추억을 소환해 본다.
▲ 소녀틱하고 혹은 문학소녀와 같은 모습을 읽는다. 잘못 읽은게 아니기를.
상하의 컬러가 어울리는 두 분. 슬그머니 셔터를 누른다.
▲ 이번 여행길에 특별히 모신 우리의 진사. 사즐남님.
예리한 감각과 예술적 터치로 작품을 엮는 우리의 공인 진사.
때로는 매눈보다 날카롭게 걸작을 낚아 챈다.
▲ 꽃밭에서의 거룩한 선서식?
"나는 꽃보다 더 아름답게 영원히 지지 않는 고운 향기와 미소로
가정에서, 친지, 친구들과 살아 갈 것을 선서합니다." 맞나요?
▲산수화 한 폭을 본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관계를 읽는다.
▲ 퍼플 브릿지. 그리고 퍼플우먼이 하나가 된다.
▲걸어 온 길을 다시 읽는다.
*
▲ 돌아 본다. 걸어 온 길을, 만난 꽃들을, 사람을...
▲ 30여분을 달려 예약한 안좌도 맛나제 식당에 도착.
점저(점심+저녁)다.
▲ 오늘의 일정을 고이 담아 주신 사즐남을 제대로 잡(?)았다.
이 멘트로 감사 인사 퉁친다.
▲ 서쪽 산 위에 풍차가 윙윙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 시장이 반찬이라 했던가. 일정상 부득이 점심 시간을 놓처서...
맛있게 드셨는지...
▲ 출하를 앞둔 양파. 탱탱한 모습에 살짝 침을 흘린다.
▲ 귀가를 위해 애마 미라클투어 버스를 탄다.
안전 운전을 해 주신 손순길 기사님께 감사 드린다.
▲ 해는 오늘 하루 임무를 마치며 서녘으로 기운다.
뜰 때도 그러하지만 질 때의 석양은 붉고 아름답다.
어느 시인은 이런 모습으로 마침표를 찍고 싶다고 했다고 하던가.
아니 이런 소리를 왜 하는감. 죄송 ㅠㅠ
안전 귀가 하셨는지요?
로따는 11시58분 우산 하나 사들고 귀가했음다. 억수같이 오더군요.
불편한 진행이 있었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또한 내릴 사진 있으면 비밀 댓글이나 문자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일사천리퍼플섬후기 멋집니다!!
진행하시느라수고많으셨어요~~
역쉬 세월연륜앞에머리숙여집니다~~^^
무쟈게 오랜만에 따님과 동행하시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코로나도 풀렸으니 짬나는대로 우리길에서 자주 뵈어요.
지기님 큰 선물 우리길님들게
주셔서 추억 맹글고 왔지요
지금도 퍼플물들어 모두가 보라로
보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번 여정에 호수님이 계시어 엄청 든든했습니다.
이것저것 챙기며 꾸려 주심에 감사 드리옵니다.
퍼플섬의 아름다운 풍경이 멋진 사진과 함께 시적인 맨트로 진한 감동이 오네요.
로따님을 비롯하여 여러가지로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 대화도 못 나눴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색적인 퍼플섬의 추억이 오래 머물기를 바랍니다.
로따님~~
후기로 다시금 퍼플섬의 여행을 돌아봅니다~~
별꿈님의 완벽한 준비로
퍼플퍼플에 빠져봤던 날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어요~~
로따님 덕분에
오래남을 멋진 여행 잘 다녀왔읍니다~~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어우동 뺌칠 컨셉으로 완벽한 준비를 하셨으나... ㅠㅠ
정중히 사과 드리며 다음에는 꼭 무대에 오르도록 약속합니다.
@이같또로따 로따님~~
준비하는 동안의 설레임~~
이 나이에 어디서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해 보겠어요~~
이런 기회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행스럽게도 뒤쳐저 가다가
군수님을 만나서 불만 토로~~
위로 받고 우산도 받고
참 좋았어요~~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우리길벗님들 모두 함께 무대에서 열정을 발산해 봐요~~
감사합니다~~
로따지기님 아름다운 퍼플섬 귀한 여행길 열어주시고 멋진 후기까지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퍼플에 흠뻑 빠진 하루였지요.~
좋온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보라색만 보면 퍼플섬이 떠오를것같네요.
수고하신 호수님,유정님,사즐남님 감사합니다. 좋은 길님들과 함께해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여정였기를 바라옵니다.
슬쩍슬쩍 스치는 님의 천진한 소녀틱한 모습을 보았답니다.
구름도 이쁘고
바람까지 불어주어
더 없이 좋은 날에 로따님이 마련해 주신 큰선물!!!
즐거이 퍼플섬
궁금증이 싹 사라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로따님 연전히
건강하시어
더욱 좋았구요
무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선한 분께서는 사물이 더욱 곱고 아름답게 보인다고 했지요.
그러한 감성으로 함께하심에 오히려 제가 감사하답니다.
지기님. 최선을다하시는모습
감동입니다~~
지기님덕분에퍼플섬의 아름다음 잊지못할거같네요
길벗들과지기님과 함게한시간 즐거운하루였읍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개인적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하였지만 반가웠습니다.
보라색 섬길에서의 추억 곱게 담아 오셨으리라 믿~습니다.
퍼플섬에 가기위해 준비부터 설레였던길 퍼플에 흠뻑빠져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로따지기님 넘 감사드립니다 멋진소품으로 감동을준 별꿈님.처처님.첼시님수고많으셨습니다 사즐남님 추억만들어주시는야 수고하셨고길님들과 멋진여행 행복했습니다 다음길에서 또 뵙길바랍니다
오간 시간이 10시간여 였지만 퍼플섬이 보상을 해주었나 봅니다.
쎄미님~퍼플 컬러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으시기를 빕니다.
먼길, 많은 인원 챙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오간 시간이 길었지만 퍼플섬이 보상해 주었지요.
전체 진행에 차질 없도록 도와주신 울님들게 감사했지요.
로따님의 시선 따라 퍼플섬 한 바퀴 돌아봅니다.
우리님들의 챙이 넓은 보라색 모자가 미소짖게 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퍼플섬과 꽃길의 추억이 오래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섬길이 주는 특별한 마력의 여운이 오래 기억되기를...
늘 궁금했던 아름다운섬 퍼플섬 이름도예쁜 그곳 로따지기님 애쓰심으로 행복한 나들이를 즐겼네요! 사진까지까지도 깊이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눈과 가슴이 있어 더더욱 아름다웠나 봅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오면 신안의 명소를 돌아 볼까 합니다.
로따님 덕분에 가보고 싶었던 퍼플섬 잘 댕겨 왔습니다ㆍ늘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의 여정으로 후유증은 없었나 모르겠네요.
늘 건강하옵고 도 우리길에서 반갑게 함께 걸어요.
개인일정이 있어서 댓글이 늦었습니다
출발하는 양재역에서 부터 퍼플섬에서 40분이 넘는 우리길님들의 안전도보는 물론 늦은점심도 맛난 식당을 안내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로따님~ 고생 하셨습니다
울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우심으로 무탈하게 일정을 마쳤지요.
환한 모습에 안도하며 우리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생각만으로 가슴뛰는 퍼플섬
드뎌 다녀왔습니다 장시간 수고하신 로따지기님 큰박수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퍼플, 즉 보라색이 주는 느낌은...우아함과 고독의 모드이고
침착 냉정의 이미지이며 신심이 깊은 성자를 상징한다던가.
문득 Sea Of Heartbreak (돈 깁스)노래가 떠오름은 주책일까나.
좌우지간 퍼플섬 오래 기억되겠지요? 첼시님~
로따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퍼플섬 엄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래저래 못가본곳
로따님이 관광 할수있게 해주셔셔 거듭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셔셔 오래오래 좋은곳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퍼플섬~소녀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풍광이지요.
보랏빛 고운 추억 오래오래 가슴에 간직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