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가 보여요 크리스티나 쿠벨스 (지은이), 조아나 카살스 (그림), 이숙진 (옮긴이) 토끼섬 2024-03-10
원제 : The original title published as Prrrrit
양장본 40쪽 280*210mm 481g ISBN : 9791198128836
세상에 태어난 모든 존재는 소리로 자신을 나타낸다. 그래서 소리를 듣는 건 세상과 소통하는 일 중 하나다. 물론 우리가 들을 수 없을 만큼 아주 작은 소리도 있다. 지네가 기어가는 소리나 잠자리 한 마리가 날아가는 소리처럼 말이다. 하지만 귀를 기울이고, 소리를 들으려 애쓰면 작은 울림이 느껴질 것이다.
《소리가 보여요》에는 모든 페이지마다 다양한 소리를 상상하게 하는 그림이 들어 있다. 쇠똥구리가 젖은 흙을 굴리는 그림은 묵직하고 낮고 단단한 소리를 상상하게 하고, 벌새 무리가 꽃과 나뭇잎 사이를 날아다니는 그림은 가볍고, 높고, 흩어지는 소리를 상상하게 한다. 폭죽이 밤하늘을 물들이는 그림, 요리사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주방의 그림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 소리를 상상하고, 소리를 찾아 직접 들어 보자.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https://youtu.be/zNAyy1SZpAE?si=6JRUWBgaCPCu5F6F
지네가 기어가는 소리부터 외계인의 웃음소리까지.
소리를 듣고, 보고, 상상하고, 표현하며
소리를 완벽히, 새롭게 즐겨 보세요!
지금껏 ‘소리’를 귀로 듣기만 했나요? 그렇다면 소리 탐험대가 되어 보세요!
‘소리 탐험’을 시작하면 지금껏 당연하게 들었던 소리가 새롭게 들리기 시작하고, 우주나 괴물의 세계 등 상상의 세계 속 소리가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정말요!
자, 그럼 소리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
1. 소리 탐험대 대원이 된 걸 환영해요!
소리 탐험대라면 지네가 기어가는 소리쯤은 들을 수 있겠죠?
세상에 태어난 모든 존재는 소리로 자신을 나타내요. 그래서 소리를 듣는 건 세상과 소통하는 일 중 하나죠. 물론 우리가 들을 수 없을 만큼 아주 작은 소리도 있어요. 지네가 기어가는 소리나 잠자리 한 마리가 날아가는 소리처럼요. 하지만 귀를 기울이고, 소리를 들으려 애쓰면 작은 울림이 느껴질 거예요.
《소리가 보여요》에는 모든 페이지마다 다양한 소리를 상상하게 하는 그림이 들어 있어요. 쇠똥구리가 젖은 흙을 굴리는 그림은 묵직하고 낮고 단단한 소리를 상상하게 하고, 벌새 무리가 꽃과 나뭇잎 사이를 날아다니는 그림은 가볍고, 높고, 흩어지는 소리를 상상하게 하죠. 폭죽이 밤하늘을 물들이는 그림, 요리사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주방의 그림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 소리를 상상하고, 소리를 찾아 직접 들어 보세요. 소리와 상호작용하는 게 소리 탐험대의 첫 번째 임무랍니다.
2. 소리를 눈으로 보아요! 물론 상상의 세계 속 소리도 볼 수 있지요.
《소리가 보여요》에는 소리를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끄는 그림 악보가 들어 있어요. 그림 악보는 글자와 의성어, 상징 부호, 선, 기하학적 모양으로 표현되어 있답니다.
풍선을 불고, 풍선을 날리는 장면에는 “후후후”, “피우우우우우프프르르르르삐” 라고 의성어가 적혀 있고, 숲속 동물들이 나오는 장면은 소리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기하학적 모양들로 채워져 있어요. 뾰족하거나 울퉁불퉁한 도형, 작은 동그라미가 여러 번 반복되거나, 고깔 모양의 도형이 점점 줄어들기도 합니다.
소리를 돕는 장치로 소리를 보고, 상상하고, 표현해 보세요. 반대로 여러분이 소리를 보이게 만들 수도 있어요. 물이 끓는 소리는 어떤 의성어로 표현하면 좋을까요? 양파를 다지는 짧고 단단한 소리는 어떤 기하학적 모양이 어울릴까요? 소리로 나만의 악보를 만들어 보는 거예요!
3. 시끄럽게 책을 읽었다면, 소리 탐험에 성공한 거예요!
이 책은 가만히 앉아서 읽기 어려워요. 모든 장면, 모든 등장인물의 소리를 내 보고 싶게 만들거든요. 침대 밑에 사는 괴물들의 소리까지도요.
소리 탐험을 끝내기 아쉬운 독자들을 위해, 직접 멋진 음악을 만드는 페이지도 준비해 두었어요. 서커스 단원들이 내는 소리를 상상해서 소리를 점점 쌓으면 세상에 하나뿐인 연주가 탄생합니다. ‘노래를 시키는’ 페이지를 만나면 책을 들고 누군가와 함께 불러 보세요. 원곡 그대로, 방귀 버전으로, 몸동작만으로, 로봇처럼…. 다양하게 소리를 내다 보면 책 바깥 세상도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질 거예요.
첫댓글 책놀이 진행하면 재밌겠어요!
풍선부는 피휴~ 피휴~ 소리
띵띠리띵띵 띵띠리띵띵!
비오는건 싫은데 갑자기 빗소리가 듣고 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