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절해온 젊은 과부

[이창 대장]

수절해온 젊은 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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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온지 열흘만에
남편을잃고 십년가까이 수절해온
젊은과부가 무슨까닭인지 자꾸만 몸이 쇠약해져 간다.

그래서 어느날과부는
이웃 동네에 있는 의원을 찾아갔다
의원은 진맥을 해 보더니 무슨 짐작이 갔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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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의 병은 조용히 치료해야 할 병이라서
내일 내가 임자네 집으로가 고쳐 드리리다"
이튿날 의원은 과부네 집으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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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진맥을
해본다고 과부의 몸을 구석구석 주무르고는
"이거 증세가 심상치 않은걸"
아무래도 아래를 보아야할 병이니
부끄러워 말고 옷을벗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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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끄럽다고 옷을 벗지않으면
앞으로 한달을 못 넘기고 죽으리다."하자
과부는 할수없이 부끄러움을 참고 옷을 벗었다.

그러자 의원은 무릎을 탁!!치며 말했다.

"이제야 알았소.
그 때문에 병이 났군.
임자는 그길이 둘이군 그래.
그러니 몸의 온도가 새어버리지 않을 턱이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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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큰길을
막아야겠는걸 내 막아 주리다."
과부는 두말없이 의원의 말에 따랐다.
의원은 그날부터 날마다 과부의 길을 막으러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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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한 보람이
있었던지 과부는 혈색이 좋아지고 필경엔
배가 불러갔다.


이웃 여편네들이 까닭을묻자

과부가 하는말

"아랫 마을 의원이
바람이 새는 길을 틀어막아
주시기때문에 몸의 온기가 모여서 이렇게 됐어요.
~헐~ㅋㅋ

[포근남]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탱구]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초원안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초수동]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연비 산]

나쁜시키
의술을 핑게로 수절 과부를 범 하다니
요즘 같으면 징역 10년 감이다.

[멋쟁이 신사(華谷)ㆍ公認 孝菴 大法]

지극 정성을 다하여 소중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명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문곤]

재미보고있네.

[재우]

잘 보고 갑니다.

[아라가야]

의원의 아이를 가졌군.

[우재설]

웃고 가내요

[쌍룡]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설하]

뽕이 따로 있나요 늙어도 처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창열]

고놈의 의원 나쁜놈이네.

[황포돗대]

의술을 핑계로 과부를 따먹은 괘씸한 의사 그래서 임신까지 괘씸한 놈 같으니라고 ?????

[효천대운]

잘보고갑니다

[나그네정]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이윤수]

과부의 병 고처서
잘된것 갇네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