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 Strategy] MSCI 지수 11월 반기 리뷰 결과
▲하나금융투자 퀀트 이경수
▲ 11월 MSCI KOREA 신규편입: SK바이오팜, SK케미칼, 두산중공업
> 이번 11월 MSCI 반기 리뷰 결과가 11일 오전에 발표. 신규편입 종목은 SK바이오팜, SK케미칼, 두산중공업이었고 신규편출 종목은 포스코인터내셔널, BNK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우
> 바뀐 MSCI KOREA 인덱스의 효력일은 12월1일로 11월 30일 종가로 리밸런싱.
MSCI 패시브 인덱스 중 영향력이 큰 MSCI EM과 MSCI ASIA 지수의 국내 편입종목의 비중 차이를 계산해 본 결과,
11월 30일 종가에 SK케미칼이 +1716억원, 두산중공업은 +1707억원, SK바이오팜은 +1605억원 유입이 예상되며 BNK금융지주는 -1013억원, 포스코인터내셔날은 -483억원, 아모레퍼시픽우는 -340억원의 리밸런싱 수요 존재
> 평균 거래대금대비 순유입 금액이 높아 주가 측면 임팩트가 큰 순서로는 두산중공업 3.2(유입금액/평균거래대금), SK케미칼 1.4, SK바이오팜 1.0이며 순유출 기준으로는 BNK금융지주 -14.7, 아모레퍼시픽우 -10.6, 포스코인터내셔날 -9.5로 유출종목의 임팩트는 상대적으로 클 것
▲ 공매도 금지로 리뷰 이후 편입일까지 주가 및 외인 수급 긍정적
> 실제 편입일(11.30 종가)까지 리뷰 결과 신규 편입 종목에 대한 트레이딩 전략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음. 사실 평균적으로 리뷰 1달 전부터 리뷰 시까지의 예상 편입종목의 성과가 가장 좋은 것은 사실.
> 다만 현재 공매도가 금지된 상황에서 지난 8월 분기 리뷰 신규편입 종목(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들은 실제 리뷰 리포트 이후 편입일(약 2주)까지 평균 +28%의 성과를 보임.
물론 신풍제약이 +94%의 성과로 큰 기여를 했지만 중위값은 +7.1%(알테오젠)으로 긍정적인 성과.
씨젠은 -16%의 수익률을 보임. 같은 기간 외국인 수급은 공통적으로 높아짐.
약 2주 간 평균적으로 시총대비 +2.9%에 해당하는 금액을 순매수했기 때문
> 외인들의 수급은 편입종목의 예상을 하여 베팅하는 스킴보다는 리뷰 리포트를 통해 결과를 확인한 후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였음.
이번 SK바이오팜, SK케미칼, 두산중공업은 발표일까지 1달 성과는 평균 +19.2%로 편입일까지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
또한 최근 1달 간 위 3종목의 외국인 순매수강도는 +1.4%로 편입일까지 외인 매수 여력은 조금 더 남은 것으로 판단
▲ 링크: bit.ly/38Ch8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