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일요일에 충무로에 다녀 오는 전철 안에서~ 넘어졌다.
칸 넘어가다...흔들리면서~앞쯕으로 그냥 팍 넘어졌다. ㅜ
바닥에 엎어지면서~오른쪽 어깨가 욱씬~ㅜ
집에 와서 보니~상처도 없고 붓기도 없었지만~ 어깨가 아프고 팔을 올릴 수가 없었다.
자고 나면 괘안겠지...
하고 잠 자고 일어났는데...
더 아프다. ㅜ
클났네~풍주방 송년모임에 울 동네 여회원 둘 데리고 종로 파노라마 뷔페 모임장소로 가야하는데......ㅜ
약국에서 파스라도 사서 붙혀야지 생각하다가~시간에 쫒겨서 그냥 나갔다
가방도.아주 작은 걸로. 가볍게~
그나마도 왼쪽 어깨에 메고~
의식적으로 오른쪽을 보호했다.
송년모임장소에서~뷔페이라 접시에.음식을 담을 때도~조금만 담고 왼손으로 받혀 들고.다녔다.
물컵도. 왼팔로 들고 마시고~~'
그래도 오른쪽 어깨가 아프고 팔 올리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여흥시간이...
노래 부르라고 메모지 주길래'
안부르려고 잠시 머뭇하다가~
오른팔은 쓰지 않으면 되지...
생각하면서 노래 신청했다.
좀 있다.부를 줄 알고 느긋이 있다가...
갑자기 나를 부르기에 얼떨결에 나가서는
팔 아프단 생각은 잊어 버리고...
마냥 오른팔을 쓰고 어깨 위로 올리고.이리저리 방방 걸으면서 노래 불렀다
노래 부르면서~내가 팔이 아프다는 생각을 잊어버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그제사 생각났다
어? 팔이 어깨가 안아프네 .ㅎㅎㅎ
집에 가면 아프려나?
잠 자고 나면 아플지 몰라.
5시간 푹 잠 자고 일어났는데..
하나도 안아프다..
아이~좋아라~!!!
역시~나는 움직여야 해
넘어져서 아파도~
툴툴 털고 일어나면~
아픈 것도 나아지나봐
그래도 조심하자.
이제는 나이가 있으니..
사람 조심~감기 조심~전철안 조심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어? 저절로 다 나았네요.ㅋ
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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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0
23.12.06 11:02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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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래 부르면서 긍정의 호르몬이 팍팍 생성되어
아픈 것도 치유된다는 ...
저 절에 가지 않아도 노래로 치유....좋습니다.
네. 오늘도 전철 타고 나가려고~아버지 점심 준비하고 있어요.ㅎ
@리디아
네~ 아버님한테 안부 전해주세요. (^_^)
@적토마 네. ㅎ
엔돌핀이 통증완화 효과 있다는거 아시죠.
돌고돌아 신나게 놀고 자고나니 자연스런 효과 .
신나게 노는기 건강 해 지는것..답 나왔네요. ㅋㅋ
아마도. 그런듯요.
어제도 오늘도 외출입니다
조금 있다 나가려해요
하하하 저절로 다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늘 항상 언제나 긍정적인 활기찬 모습 아주 좋아요
카페에서 최고로 즐거운 유쾌한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고 공사다망 하심니다
아이구 나는 연속 3번 송년 모임 갔다가 술에취해 노래에취해 춤에 취해
귀가해서 과로 탈진으로 2일간 방바닥에 눕어 있었네요
세월 이기는 장사 없네요
하하하
년말 년시 빈번한 송년 술자리 적당히 즐기고 조용히 말없이 귀가 하는것이 건강 컨디숀 유지 함니다
앞으로도 4번 송년 모임 가야 되는데 기운 체력이 딸려서 2번으로 줄여야 겠네요 하하하ㅡㆍ
저도 이제는 조심해야 되겠어요
선배님도 아직도 청년 이시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아요
그정도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치료비는 풍주방에? ㅋ ㅋ
리디아님 아모르파티 영상을보니
저또한 기분이 띵오아~ 였어요
송년회때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ㅎㅎ 치료비 나갈 뻔 했는데..
그 치료비로 담 풍주방 모임에도 가야하지 않을까?.싶네요..ㅎ
@리디아 력시 무대 체질~~^^
나서서. 흔들면 만사 ㅇㅋ
모든것 생각에서 오는 수도 있습니다 배가 아픈데 머리 아픈약 주면서 배 아픈 약이라고 해도 낫는답니다.그만하길 다행입니다.이제 조심조심 할 때드 된듯 합니다.~^
맞아요.
모든 것이 생각에서 온다는 말씀.
그래도~ 조심해야죠..이제는...
하여간 노래로
스트레스 풀고
무대 에서 몸까지
푸셨네요...
잘하셨어요!!!
기립~ 박수~~^^🤗🤗♥️♥️
감~~~~솨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좀 잘 넘어져요..
그래도 아직은 크게 안다치는데..
이제는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가벼운 타박상이었나봐요 ㅎ 그래도 너무 웃겨요 춤추고 노래하고 나니 안아픈게 다행입니다 ㅎ 역시 언니처럼 즐겁게 살아야 하나봅니다
노래 할 때는
내가 어떻게 부르고 춤 추는지도 모른답니다
그냥~ 빠지는 거죠..ㅎ
ㅎㅎㅎ. 근육이 노래하는동안 풀어졌나보네요
아마도....그랬는 듯요..ㅎ
귀여운 리디아 언니 ㅎ
ㅎㅎㅎ
다행이죠.
역쉬~~~~)))))
신나게 놀아야혀
낳았다니 감사할뿐이지요
놀 때는 아픈 것도 잊어버려아죠..ㅎ
참 노래불러서 낳다는 ㅎㅎ
아마도요..ㅎ
ㅎㅎ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어요ㅎㅎ
배콥빠지는줄ㅎㅎ
그모습이 떠올라 혼자 웃게 되네요
참 이런표현은 그런데 귀여워ㅎ미쵸ㅎ
에구~~
68세가 귀엽다니...ㅋ
@리디아 이와동문 ㅎㅎ
그기..꾀병 이였나 ㅋㅋ
집에선 아프다가
나가면 안 아픈 것이지요.
다행이다
안아프다니
네. 다행이에요
자고 나면 더 아플 줄 알았는데..
멀쩡하네요.
나았다니 다행입니다
골절 안 당한것도 다행이구요
리디아님은 노래가 처방약인듯요 ~~ㅎㅎ
조금 다친 거니
그 정도로 된듯요.
크게 다치면~오히려 더 안좋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