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영주권을 반납하고 한국여권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고 밴쿠버 입국시 세관신고서를 적어 냈더니
뒷면에 붉은 글씨를 써놓았더군요.
짐을 찾아 나가려는데 우측 사무실로 들어가라고 하여 들어가서 대기. 같은 방으로 들어오는
사람중 다른 창구로 가는 사람들은 짐에 대해 체크 받는 것 같은데
제가 선 줄은 입국내용에 대한 질문과 함께 짐을 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한참을 기다려 순서가 되니 이민국직원이 나와 여권과 입국신고서를 가지고
안에 있는 다른 사무실로 가더니 한참 후에 나와 하는 말
너네 영주권자였었지 합니다.
그랬는데 영주권을 반납하였다. 2주간 애의 졸업식에 참석하러 왔다. 했더니
되었으니 가라 하고 나가는 방향을 가르쳐 줍니다.
제 생각에 주민등록번호를 치면 과거의 내용이 뜨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표시나 입출국 내용이 없는 새 여권을 제시하였는 데도 과거의 영주권자라는 것을
아는 것을 보면 아마 한국의 주민등록번호로 DB가 구성되어 있는 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맞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쯤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벤쿠버 이민국에서 한국말 하시는 분이 그러시는데 부인이 누구라는것도 나온답니다.
당연히 정보가 다 저장된다고 합니다.그래서 출입국관리에 대한 모든사항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영주권 갱신기간이 되었을시점 의무거주기간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납하신 경우인가요? 그럼 그 이후로는 그냥 방문자로 입국하시고 계시는거구요? 죄송합니다. 질문이 많아졌네요.
그렇습니다. 충족되지 않아 박탈된 것이고, 영주권카드 반납후 일반여권을 새로 받은 후 최초 입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