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사람은 너무나 사랑하는 사이었기에 결혼을 약속했고 결혼 승락을 받기 위해 여자의 집을 찾았습니다.
여자의 아버지 : 자네는 내 딸을 사랑하는가? 좋아하는가?
남자 : 사랑합니다
여자의 아버지 : 왜사랑하는가?
남자 : 그냥 좋고.. 사랑합니다...(대충 얼버무리는 식의 대답)
여자의 아버지 : 나는 내 딸을 자네에게 줄 수 없네...
남자 :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자의 아버지 :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네.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그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것이고 그래서 좋아하는 것이네. 또한 그 사람을 실뢰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일세. 자네는 내 딸을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자내가 말하는 사랑은 껍대기에 불과하네. 알맹이가 없으니 나는 자네에게 내 사랑하는 딸을 줄 수 없네.
좋아함과 사랑함....
정말이지 공존하면서도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한번쯤 생각을 해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첫댓글 좋아하는 대상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겠지요. 사람뿐 아니라 음식, 음악, 계절 등등.. 그러나 어떤 음식을 사랑한다고는 하지 않지요. 사랑이란 건 그 자체.. 그 존재에 대한 믿음과 헌신까지 포함하는 것이 아닐까요..
가히 명언이십니다..!!
진짜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