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코스 산행!

[대원군]

2024년 3월 16일 (토)


"꽃피는 춘삼월"에~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코스 산행!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백운동 주차장-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만물상코스-상아덤-서성재-
칠불봉-상왕봉(우두봉)-칠불봉
-서성재-용기골-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오전 6시 35분...
"선산휴게소"에서 ~

24시간 영업
"무보까" 국밥집에서 ~

순대국밥!
(순대만)
국물맛이 담백하고
돼지 "특유의 잡내"가 없습니다.
ㅎㅎ




산행전,
아침식사는 필수!
ㅎㅎ

성주에서 바라본 가야산국립공원



꽃피는 춘삼월인데~
가야산 정상부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전 9시 15분...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 주차장 도착!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이곳에 서면~
지금도
마음이 설레입니다.
ㅎㅎ

산행안내도

만물상코스
들머리


오전 9시 23분...

본격적으로
가야산 만물상코스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많은 외국분들이
가야산 산행을 즐기러 오셨네요.
ㅎㅎ

첫번째,심장안전쉼터

동성봉
(해발 1,227m)

우주발사체를 닮은
기암괴석

두번째, 심장안전쉼터

가 야
06-01
해발 740m

국가지점번호
라 마
5751
5663

세번째,심장안전쉼터

형형색색 기암괴석들!

만물상에서 바라본 풍경 1

만물상에서 바라본 풍경 2

만물상에서 바라본 풍경 3

네번째,심장안전쉼터


슬로우 탐방구간
여기는 1km 지점 입니다.

산행중 충분한 휴식으로
당신의 심장과 무릎을
지켜주세요!

만물상코스의 정점,
"상아덤"을 바라봅니다.

제 1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만물상 전경

명품소나무와 만물상 전경 1

명품소나무와 만물상 전경 2

서성재 1.7km

"가야산성 옛성벽"의 돌들이
지금도 온전히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가야산의 정상부
칠불봉,상왕봉을 바라봅니다.

지난번(2024.2.24),
폭설로 인한
부러진 나뭇가지와 떨어져 버린
'솔잎들의 흔적'입니다.
ㅠㅠ

본모습을 되찾은
계단 등로길~ㅎ

3주전 영상!

2024.2.24.(토)
"동고대"가 등로계단을 가로 막아서
허리까지 굽히고 지나갔었는데~
ㅎㅎ

가 야
06-03
해발 990m

국가지점번호
라 마
5711
5727

황산저수지를 조망합니다

뒤돌아서 ~

만물상 능선을 조망합니다.

주의! 안전사고 다발구간

이 구간은 무리한 산행에 의한
근육경련,탈진등
안전사고 다발구간입니다.

*체력에 맞는 산행
*충분한 휴식
*산행 중 음주금지
*스틱,아이젠 등 안전장비 사용

※개인별 체력을 고려한 산행으로
안전사고 및 심장돌연사를 예방합시다.

제 2전망대

"상아덤"을 바라봅니다.

그늘진 곳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습니다.

마당바위

만물상 능선 중~
가장 멋진 "백미구간"입니다.

가야산 정상부 모습!
호랑이 바위,칠불봉,상왕봉을
지척에서 볼 수 있습니다.

"거북바위"와 "삼장법사 바위"

잔설구간 1

잔설(급경사)구간 2

가 야
06-05
해발 1140m

국가지점번호
라 마
5644
5760

만물상코스의 정점,
상아덤을 바라봅니다.




상아덤은
기암괴석의 봉우리로
가야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물상 능선과 이어져 있어
최고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다.

(자료:신증동국여지승람)

뒤돌아서 조망한~
만물상 풍경

오전 11시 20분...
상아덤 도착!



상아덤

이곳 "상아덤"은
달에 사는 미인의 이름인 상아와
바위를 지칭하는 덤이
합쳐진 단어로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 신 "이비가지"가
노닐던 전설을 담고 있다.

2024.3.16.(토) 상아덤에서~

3주전 영상!
비교해서~ 감상하세요!
ㅎㅎ

2024년 2월 24일 (토) 상아덤에서~

상아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최치원이 저술한 석이정전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기록되어있다.

가야산의 정견모주는
하늘의 신 이비가지와
이곳 상아덤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 후 어여쁜 옥동자를 낳게되는데
첫째는 아버지 이비가지를 닮아
얼굴이 해와 같이 둥글고
붉어 '뇌질주일' 이라 이름하였다.

둘째는 어머니 정견모주를 닮아
얼굴이 달과 같이 갸름하고
흰편으로 '뇌질청예'라
이름하였다.

이 두형제는 자라서
형 뇌질주일은
대가야(현재 고령)의 첫 임금인
이진아시왕이 되고
동생 뇌질청예는
금관가야 (현재 김해)의 첫 임금인
수로왕이 되었다.

저와 함께,
들머리부터 상아덤까지~
계속해서 같이 올라온
젊은 외국인친구입니다.
ㅎㅎ

상아덤 전망데크에서~
"만물상코스"를 조망합니다.

상아덤에서 바라본
가야산 정상부 모습!

만물상구간은
언제나 봐도봐도 ~
참 멋집니다.
ㅎㅎ

저는 이곳에서
15분 정도!
충분한 휴식을 합니다.

서성재 도착!



가 야
05-06
해발 1,110m

국가지점번호
라 마
5626
5779

서성재
(해발 1,110m)



서성재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과
경남 합천군 가야면을 이어주는
고개로,과거 가야산성의 서문이
위치해 있었던 곳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가야산성은 칠불봉에서 발원한
용기골 계곡을 중심으로
좌우로 펼쳐져 있는
상아덤,동성봉 능선을 이용하여
축조된 포곡식 산성으로
성 안에 물이 풍부하고 활동공간이
넓으며 외부 노출을 방지해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가야의 수도인 고령과
불과 14km 거리로
전쟁시 수도 방어의 요충지였으며,
왕이 이동할때 머무르는
이궁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서성재는
현재 문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으나
1m가 넘는 넓은 공터와
허물어진 성벽의 규모를 통해
문지가 있었을 가능성을
확인해 준다.

가 야
05-07
해발 1270m

국가지점번호
라 마
5641
5839

3주전 영상!
비교해보면~

나름, "자연의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ㅎㅎ

2024년 2월 24일 (토)

남산제일봉,
뒤쪽에 있는 별유산,우두봉

"해인사"를 조망합니다.

무릉도원으로 가는 계단!
ㅎㅎ

소나무의 변신!


3주전 영상!

2024.2.24.(토) 영상입니다.

이곳 "가야산"은
화면으로 봐도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이 참 좋습니다.
ㅎㅎ

이제,
"칠불봉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ㅎㅎ

천국으로 가는 계단!

고사목

3주전 영상!

눈옷으로 갈아입은 고사목
(2024.2.24.)

칠불봉 0.05km

칠불봉 정상석
(해발 1,433m)

칠불봉 정상석에서~
인증샷!

가야산의 주봉,
"상왕봉"을 바라봅니다.

위풍당당한 "상왕봉"입니다.
ㅎㅎ

상왕봉(우두봉) 정상석
해발 1,430m

가야 19명소 "우비정"

상왕봉에서 바라본 칠불봉!

상왕봉(우두봉) 정상석에서 ~
인증샷!

오후 1시 46분...




하산합니다.

"해인사" 가는 등로

"소의 머리"를 닮은 상왕봉

칠불봉 정상모습!





오후 2시!

"용기골" 쪽으로
하산하면서~

"한폭의 동양화"처럼!

그 속으로
저도 들어 간 느낌입니다.
ㅎㅎ

아쉬움이 남아서~

한번 더!
쳐다봅니다.

모진 풍파속에서도
한쪽으로만 잘 자란 소나무!

만물상 능선

서성재 도착!


"용기골"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지난번,
폭설로 인한
피해가 상당합니다.
ㅠㅠ



자연의 섭리!

"인간"은
자연앞에서는
수긍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앞으로는 조금 더
겸손하게 ~
살아가야지요.

가 야
05-05
해발 1,020m

국가지점번호
라 마
5658
5778

백운암지



가야산은
예로부터 해동 10승지
또는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 높은 산이다.
가야산은 불교의 성지로 해인사를
비롯한 큰 사찰이 창건되었으며,
사찰에 속한 수백개의 암자가
산 속에 산재해 있었다.

이곳은 백운암이 있었던 자리로
가야산에 있던 사찰에 부속된
암자 중 하나로 추정된다.
그러나 백운암지의 창건 시기와
폐사 시기는 기록이 확인되지 않아
알 수가 없다.
상부 평탄지 좌측 계곡과
인접한 곳에는 윗부분이
결실된 맷돌 1기가 있다.
하단 석축은
전면 계곡과 인접하고 있어
대부분 계곡물에 의해
유실된 상태이다.
그 외 분청사기편과
백자편이 확인된다.

(자료:성주지,한국의 사지)

낙석주의 안내판

용기골 계곡

동성봉쪽에서 내려오는 계곡물

쉼터


가 야
05-03
해발 800m

국가지점번호
라 마
5739
5779

백운 3교

가야산성 안내도



가야산에는
칠불봉에서 발원한 용기계곡 좌우로
만물상과 동성봉 능선을 따라
포곡식으로 축조된 산성이 있는데
이를 가야산성
혹은 용기산성이라고 한다.

이곳은
산성의 남문이 위치해 있던 자리로
규모나 위치로 볼 때
산성의 주 출입구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풍부한 수량을
배출하기 위한 수문이 있었다고
판단되나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이 산성은
대가야의 수도를 방어하는 요충지이자
왕의 이궁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산성으로써의 의미가 높다.


*포곡식 산성:
계곡과 주변의 산세지형을 이용하여
축조된 산성으로,
성 안에 물이 풍부하고
활동공간이 넓으며
외부노출을 방지해 주는 특징

오후 3시 39분...

날머리:
용기골 입구 도착!







"돌물레 맛집"에서 ~

하산식!

동동주 한잔!

죽여주는 "김치찌개 "




이 곳 "메뉴판"에는
없습니다.
ㅋㅋ


저만
특별하게~
단골손님이라고
ㅎㅎ

영양돌솥밥



이 영주 대표님!
이번에도
신세만 지고~ 갑니다.
ㅎㅎ


뭐랄까?

시집간 딸이
모처럼 친정집에 놀러 왔다가
바리바리 싸들고
자기집으로 가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

어머니께서
"고마움"을 꼭 전하라고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세요!
ㅎㅎ







"가야산의 정기" 듬뿍 받으며~

차박하기!

늦은 밤!

루프탑텐트 천정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는
자장가처럼~
"덤" 입니다.
ㅎㅎ






새벽 2시 20분 기상!

"비"는 멈췄네요.
ㅎㅎ

무사히
상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코스 산행!


20,445
걸음


12.53km






저에게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산행!

많이 행복합니다.
ㅎㅎ


산우님들도
무조건
떠나세요!

나이들수록 더!
산이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곳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