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작이라는 소문에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보려고, 1시간을 달려 용산에서 봤습니다.
가면서도 이걸 굳이 보겠다고 여기까지 와야하나 갈등했지만, 보고나니 스크린으로 못봤으면 어쩔뻔했나 싶은, 내 자신에게 잘했다고 쓰담쓰담해줬네요.
스파이더맨이 더 만들 이야기가 있나? 라는 의심을 보기좋게 깨면서 코믹스와 애니의 장점을 다 갖추고, 거기에 ost마저 최고였습니다.
쿠키가 있는지도 모르고 음악들으려고 앤딩 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있었으니..
아쉬운 점은 주인공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으로 각성하기까지가 조금 오래걸리는 점? 그 정도였으니 거의 단점은 없었던 것 같네요.
소니 잘했어! 굿잡!!
(별 네개 이모티콘으로 하고싶은데 아이폰에서 까만별 이모티콘 어디서 찾는지를 모르겠어요 ;;; 이런 바보)
첫댓글 저는 애니라서 뭔가 저도 모르게 기대치가 낮았는데 꼭 봐야겠어여!!
첨엔 방학특수를 노린 어린이용 애니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썩토지수랑 관람객평을 같이 잡은 영화 많지 않은데 대단하네요. 찜했어요^^
정말 신선했어요. 이전 애니에선 보지못한 신선함! 썩토지수 관객지수 높음 인정 또 인정!!
제가 꼽는 2018년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아카데미에서 꼭 상 탔으면 좋겠네요
저두요! 애니부문 완전 응원한다 마일스~
...코믹스와 애니의 장점을 다 갖춘...
본 영화를 설명하는 데
딱 맞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와~~ 칭찬받았다~~ 감사합니다!!
오호...저도 요괴인간님 말씀대로 어린이용인줄 알았네요;;;; 찜 해둬야 겠군요^^*
12월에 개봉할 때 그런줄 알고 스킵했던 제 자신이 참 바보같았어요. 난 아직 멀었어......
개인적으로는 로봇을 타는 여자애 스파이더맨이 좀 아쉬웠지만 영화가 애니매이션 코믹스란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저는 ‘일본’ 그 자체로 거부감이 드는지라 재페니이션 느낌의 등장부터 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저만의 단점에 이것도 들겠네요.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애니로 구현 가능한 최대의 효과를 기가 막히게 보여줍니다ㅋ
맞아요맞아요! 애니가 구현할 수 있는 최대의 효과! 할 수 있은 건 다 보여주겠다는 연출이 멋있었습니다
이 애니 정말 최고였어요.
별 5개 주고 싶었지만..최애 <스파이더맨2>가 슬퍼할까봐 별4개반 줬어요. ㅎㅎ
오 2가 최애시구나. 전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은 다 좋아서 최애를 못 정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