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만약 무엇에서 이기고 싶다면 100미터를 뛰어라.
그러나 진정 무엇을 경험하고 싶다면 마라톤을 뛰어라."
-에밀 자토펙-
(1952년 헬싱키올림픽에서 마라톤,5키로,10키로에서 우승하고 난후)
손대현친구의 국제철인3종킹코스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완주했다는 소식에 에밀 자토펙의 잠언이 떠올랐다.
마라톤풀코스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인간한계를 초월하는 길고도 지루한 고통의 한계를 극복해야만 하는 말 그대로 "철인"경기이다.
(바다수영3,8km.사이클180km.마라톤42,195km
제한시간 17시간)
골인 후에는 그 동안 대회 준비한다고 고생 한 과정들을 되돌아 보면서 보상,감격의 눈물을 많이 흘렸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김형락감독님의 파이팅과 도전정신,멘탈과 많이 닮아서 좋아 할거 같기도 하다.
나이도 적지않은 60을 넘기고도 이런 목표를 결심한 친구의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105세의 "백년을 살아보니"저자 김형석명예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동안은 성장이 멈추질 않는다고 했다.
60~80세까지 정신적으로 인간적성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과나무를 치면 열매를 맺는 시기라고 말한다.
우리는 인생선배들의 경험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김수현 에세이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다.
우린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나고 보면, 우리는 언제나 모든 날이 젊음 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닫는다.
40대는 30대를 어리다 하고
50대는 40대를 젊다 하며
60대는 50대를 한창때라고 말한다.
늦은 때는 없다.
지금 시작하자.
그럼 미래의 당신이,지금 시작하는 당신을 응원할것이다.
도전은 언제나 아름답다.
감동적인 스토리가 마음을 조금이나마 움직일수 있다면
잘 본 받아 개개인 인생의 작은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결코 늦은 때는 없다"
"Never too late"
창원마라톤 파이팅~~
첫댓글 도전은 언제나 옳다°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진취적으로 노력해야겠습니다.
대단한 필력입니다.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훌륭한 칭찬과
사명감을. 느끼게 하는
좋은글 ....^♡^~~
달린선수의. 완주의
기쁨과 만족을 ....^♡^~~
사막 한가운데의
오아시스 입니다....^♡^~~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신듯합니다.
멋진글귀와 달린완주의 기쁨 ~~훌륭합니다!!!
철인 3종운동은 평범한 인간들은 못 할 운동 아니 생각조차 안할껏인데 뭔가 마인드가 일반인들보다는 다르긴 다른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