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항구에 이르도록
♥ 오늘의 본문 / 시편 107편 27~31절
♥ 오늘의 찬송 / 432장, 491장.
♥ 오늘의 요절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30절).
♥ 묵상 길잡이.
인생길에서 풍랑을 만날 때 그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마음의
평온함을 얻어 안전한 인생 항해를 하게 합니다.
♥ 묵 상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인생의 풍랑은 여지없이 불어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풍랑 앞에서 좌절하여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바로 그때 부르짖는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서 반드시 조치를 취하십니다.
첫째, 재앙 앞에서 인간의 연약함.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자 같이 비틀거리거나 그들의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도다"
(27절)라고 합니다. 배가 전복되었을 때나, 화재가 갑자기 일어났을 때 제아무리 재주가 뛰어난
사람도 그런 상황에서 혼돈에 빠집니다. 이리 저리 구르며 취한 자처럼 비틀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에 그들이 그들이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28절)라고 하였습니다. 위기 가운데
전능하신 하나님께 급히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분은 능히 우리를 건져내십니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28절) 한 것처럼 주님은 전능하신 방법으로
우리를 구원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셋째, 평온의 항구로 인도하십니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30절)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능히 풍랑을 잔잔케 하셨습니다. 그러자 배 안에는 평온이 깃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제 그 배를 우리가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십니다(30절).
이제 우리가 할 일이 남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그 인자하심과 행하신 기적을 찬송하는
일입니다(31절).
정리하는 말.
거친 파도가 인생길에 덮쳐올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 앞에 급히 무릎을 꿇으십시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족한 나의 지식과 재능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내 마음의 평안이 주님이 손에 있음을 믿으십시오.
♥ 삶의 적용: 그 어떤 풍랑도 잠잠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기도합시다.
♥ 기 도: 주님, 내 인생의 거친 풍랑을 잠재우시고 내게 평안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