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현재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한정된 실거래가 공개를 확대하여
9.17(목)부터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2007년 6월 이후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 약 50만 건과
2006년 1월 이후 오피스텔 매매·전월세
약 39만 건이다.
공개항목은 거래금액, 단지명, 거래일자, 면적,
층 등으로 기존에 아파트 등에 대해 공개하던
항목과 동일하며 개인정보는 제외된다.
이번 실거래가 공개대상 확대와 함께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앞으로는
실거래 정보 공개 주기가 현재의
“신고 후 1개월”에서 “신고 다음 날”로
단축된다.
실거래가 정보는 9월 17일 09시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http://rt.molit.go.kr ) 및
모바일 실거래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는 아파트,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의
매매, 전월세 실거래 정보를 제공중이며, 하루에
약 4만 건의 접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 현재 공개정보: 아파트,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의 매매·전월세 실거래정보
추가 공개정보: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 매매,
오피스텔 매매·전월세 실거래정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분양권 및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실거래 가격 정보가 제공되어,
국민들의 매매결정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참고 : 부동산 실거래 신고 및 공개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