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성 취미 24-8 “치킨이나 먹고 가지예~”
재성 씨가 오랜만에 직원에게 영화를 보러 가자고 제안을 한다.
“짝꿍, 영화보러 나가지~예”
“네, 그러시면 내일 외출하시는 것으로 계획을 잡을까요?”
“그렇게 하지 예~”
<다음날>
재성 씨와 함께 다온빌에서 점심 식사를 일찍 마치고 동네 앞 버스 정류장으로 나왔다.
“재성 씨~ 날씨가 덥네요?”
“네~”
잠시 후, 도착한 114번 버스를 타고 재성 씨와 함께 오랜 만에 청주시내 구경을 나간다.
재성 씨에게는 정말 오랜 만에 외출이다.
그 동안 건강 문제로 마음 고생도 많았는데, 재성 씨가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직원에게 외출을 제안한 것이다.
재성 씨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버스가 어느새 청주시내로 진입을 하였다.
얼마 후, 직원과 재성 씨가 114번 버스에서 하차하여 횡단 보도를 지나 영화관에 도착하였다.
청주 율량동 cgv는 이제 재성 씨에게 낯익은 곳이 되었다.
재성 씨가 전담직원과 함께 티켓팅을 시작한다.
무엇을 볼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상영시간이 빠른 영화를 보는 것이 낫다는 선택을 하였다.
제목은 ‘탈주’ 북한군인의 비무장지대를 통한 남하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재성 씨도 영화 스토리를 알고 난 후, 본인의 선택에 만족하였다.
그리고 티켓팅 카운터에 놓여진 좌석스크린을 보면서 본인의 좌석을 선택한다.
재성 씨에게 상영관 직원이 여분 좌석에 대하여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었고, 그 설명을 듣고 난 후, 재성 씨는 D열의 좌석을 선택 했다.
티켓팅을 마친 재성 씨는 팝콘을 주문하자고 했다.
“팝콘 먹고 싶어예~”
“재성 씨, 튀긴 음식은 혈당을 높이니까. 조금만 드셔야 해요~”
직원의 조언에 재성 씨가 팝콘은 조금만 드시기로 하였다.
그 대신 음료는 콜라 대신 당 걱정 없는 미리 준비 해 온 블랙 커피를 마시기로 하였다.
영화를 보는 동안 재성 씨의 웃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영화의 내용이 재미있었던 모양이었다.
“재성 씨, 영화는 어떠셨나요?”
상영관을 나오면서 직원이 재성 씨에게 물었다.
“재미있었어예~”
“재성 씨가 오랜 만에 본 영화가 재미있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네ㅎㅎ”
다온빌로 돌아올때는 시내버스를 타지 않고 해피콜을 탔다.
“짝꿍 치킨이나 먹지 예~”
재성 씨가 차량안에서 직원에게 치킨을 먹고 가자고 이야기를 한다.
해피콜 기사님께 이야기하고 다온빌 오기전 내수읍에서 하차하였다.
재성 씨와 함께 치킨을 먹기 위하여 내수 읍내 ‘범버거’라는 가게에 들어갔다.
재성 씨는 후라이드 치킨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주문해서 먹었다.
“재성 씨~ 천천히 드세요!”
“네ㅎㅎ”
영양사님의 조언대로 혈당을 생각해서 재성 씨가 치킨을 4~5조각만 드시도록 도와드렸다.
“재성 씨 블랙커피는 맘 껏 드셔도 돼요!”
재성 씨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보니 기분이 좋았다.
직원으로서 재성 씨가 예전처럼 자유롭게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건강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성 씨, 파이팅 제가 열심히 돕겠습니다.’
2024년 7월 11일 -유원욱-
오랜만에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았겠습니다.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