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있고 며칠 후
신문에 계열별 전국수석이 대서특필됐다.
그땐 그랬다.
당시 인문계열 여자수석은
이화외국어고등학교 3학년생 구효정양이였다.
그녀의 점수는 183.5로 전국 수험생중 상위 20위권 안에 드는 점수였다.
그녀는 인문계 여자 전국수석 - 전국 순위 TOP20 이라는 놀라운 점수와 함께
많은 이들이 서울대 법학과나 경제학과에 간다고 생각했으나
그녀는 충격적이게도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96학번으로 입학했다.
이유는 그렇다.
이화여대에서 그녀에게 따로 연락해 이런 말을 남겼다 한다.
이화여대 : 하고 싶은 전공이 무엇입니까
구양 : 경제입니다
이화여대 : 저희학교 경제학과에 특차 지원하실 생각은 없습니까
구양 : 왜그러신지요
이화여대 : 유학과 교수채용을 보장해주겠습니다.
그렇다 이화여대는 유학과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자리를 약속했었다.
그리고 그녀는 수능 전국 여자 수석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96년 이화여대생이 됐다.
그리고 현재 이화여대엔 구효정이란 이름을 가진 교수가 없다.
그렇다 그녀는 낚였다.
첫댓글 시발ㅋㅋㅋㅋㅋㄱㄱㄱ레알이냐
으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 동기 중 일반전형 수석은 서울대 의대 버리고 이대 의대 갔던뎈ㅋㅋㅋㅋㅋ
야 교수 안한다 그랬겠지 살펴보고 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