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I’m so angry I made a sign
동영상나경원 '스페셜올림픽' 의혹... 비서 특혜 채용과 건물 구입 - 뉴스타파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가 자신이 설립한 평창스페셜동계올림픽조직위에 자신의 보좌관 출신들을 몰래 채용하고, 국고로 환수해야할 국민 세금으로 서울 강남의 건물 매입하는데 써버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나의원은 딸 부정 입학 의혹 이후 올림픽 이권 챙기기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더 상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38COD☞뉴스타파 Youtube 채널 구독 : https://goo.gl/51OLCwww.youtube.com
1. 비서 특혜 채용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011년 11월 비서진 2명을 채용함.
당시 조직위원장이었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의 이미지 관리와 의전을 담당하는 전담 직원이 필요하다는 이유.
연봉 4,585만 원을 받는 가급 비서관에 응시하려면 비서관련 학과의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년 이상 비서로 일한 경험이 있거나, 12년 이상 대기업 임원급 또는 국회의원의 비서로 근무한 경험이 필요했음ㅋㅋㅋㅋ 존나 까다로움
연봉 3,309만 원의 다급 수행비서는 학사 학위를 취득 후 4년 이상 경력을 쌓았거나, 7년 이상 비서로 근무한 경우 또는 7급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차량의전과 신변보호 업무 경력이 있어야 됐음.
응시 기준에 비해 채용절차는 존나 하이패스 수준.
공개 모집 절차 없이 비공개 방식으로 채용자를 정함.
게다가 면접 시험도 생략하고 서류전형만으로 채용 여부를 결정함. 그렇게 원서접수와 서류전형은 단 하루만에 끝남.
이런 아이러니한 채용방식을 거쳐 입사한 사람은 최 모씨와 조 모씨. 가급 비서관으로 채용된 최 씨는 국회의원 비서로 12년 2개월 동안 일한 경력이 있었고, 다급 수행비서로 채용된 조 씨는 국회의원 비서로 일한 경력이 7년 4개월이었음 ㅋㅋ 걍 채용 조건 자체가 이 사람들 채용하려고 만든 맞춤형 조건임.
나경원이 왜 이 사람들을 채용 하려고 했냐고? 지난 2004년부터 나경원 대표가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의원직을 상실할 때까지 나경원 보좌했던 사람들임.
국회의원 보좌진은 의원이 직을 잃는 순간 퇴직임. 즉 스페셜올림픽조직위는 비정상적인 채용방식을 통해 나 대표의 보궐 선거 출마로 실업자 신세가 된 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준 것임. 의리 오지는 듯. 근데 여기에 들어간 돈 어디서 나온다? 국민들 주머니.
이제 그만하세요 황기자님 하면서 쪼갬
2.
나경원이 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를 이용한 다른 건은 바로 돈임. 조직위가 스페셜올림픽 마치고 남은 돈을 나경원 대표가 회장으로 있던 민간단체에 몰아줬음.
국민체육진흥기금 115억 원과 강원도비 45억 원, 체육복권 수익 38억 원, 옥외광고물 수입 33억 원 등 모두 232억 원이 스페셜올림픽조직위에 지원 됨.
총 입장권 판매 수량 9만 5,034 장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구입한 수량은 8만 7,731장으로 92%나 됐음. 걍 나라에서 사준 거지 뭐.
이같은 정부의 지원은 2011년 7월 제정된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지원법’이라는 특별법이 있어 가능했음.
특별법은 조직위가 해산할 때 잔여재산은 공익사업에 사용 하던지 유사한 목적을 가진 공익법인에 증여하라고 함. 비슷한 장애인 복지 “공익법인”에 주라는 거임.
근데 나경원은 이 법안을 비틀어서 비영리 법인에도 줄 수 있게끔 정관을 만들어서 문체부한테 승인 받음.
지가 회장으로 있던 스페셜올림픽코리아라는 “민간단체”에 합법적으로 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든 거임.
그것 뿐만 아니라 나경원이 정관을 만들 때 국비지원금 산정 기준에서 체육복권 수익과 옥외광고물 수입을 제외하는 꼼수를 부림. 그러면 국비 지원금이 실 지원금 보다 낮아지겠지?
그래서 실제 지원액은 232억이었는데 인정액이 160억원으로 깎임. 기금 조성 비율도 60%에서 41%로 낮춰짐.
이 때문에 조직위가 해산되기 전 잔고가 62억이었는데 그 중 41%인 25억만 환수하면 되게끔 바뀐 거임. 12억은 안 줘도 된다는 말임.
근데 이마저도 환수가 안되고 딱 5억 환수 됨. 나머지는 어디 갔냐고?
해산단 운영 및 부담금으로 12억 5600만원 대회유산사업 (레거시 사업) 43억 9800만원 청산단 운영으로 4억 7400만원을 쓰겠다고 한 거임.
그리고 레거시 비용으로 쓰겠다는 44억이 나경원이 회장으로 있던 민간 단체로 이전이 됨. 하지만 하겠다던 레거시 사업은 실체가 없었음.
어따 썼냐~~~ 서울시 강남구에 건물 사는데 씀^^
건물 값 존나 비싸다는 강남에 68억주고 6층짜리 사옥 사들임. 이 단체도 14년 나경원이 예산결정위원 시절에 법인화 진행 한다고 문체부한테 10억 지원 받아서 밝혀진 걸 로만 적어도 총 54억은 정부 돈으로 산 거임. (근데 그 전에 실지원금 깎아서 안 준 돈들도 있으니 그냥 다 정부 돈으로 샀다고 보면 될듯)
국민의 세금을 강남 사옥 사는 데 쓸 수 있어서 기쁘다는 나베
국민 세금 빼돌린 건 물론이고 다른 장애인 단체가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박탈 시킨 격임.
나베는 세금 도둑질 하는데 검찰은 뭐 하냐?
첫댓글 조용한거 실화냐ㅋㅋㅋ와 개쓰레기새끼네
진짜 조용하다
아개역겨워
이런거좀 털어봐 제발
헐.. 장애인 단체가 쓸 돈을 ...
표창장 뒤질 시간에 이거나 잡아들여라
왜 핫플아님
와진짜 저래 조물락거리니 무서울게잇냐 쟤 뿐만아니라 다 진짜 견제로라도 털어서 깨끗히해야돼
장애인들한테 갈 돈을 지가 중간에 쓱싹한거네!
이런 대박사건에 댓글 수 뭐야 ㅠㅠㅠ
와 저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보고 읭? 스러웠는데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