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이수영 회장이 직원들에게 부동산을 포상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에서는 직원들과 야유회를 떠난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과 변호사 김창홍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물놀이를 마치고 직원들과 건강을 기원하며 식사를 시작한 이 회장은 힘들었던 시절에도 많은 돈을 벌었던 때를 회상했다. 이 회장은 "사람은 하면 된다"는 교훈과 함께 화려했던 과거를 연설하면서 직원들을 향해 "애를 많이 썼고, 힘들었다"고 격려했다. 더불어 "내가 하나씩 다 해줬잖아. 부동산!"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 회장 곁에서 20여 년 간 일한 직원이 진심을 담은 편지를 읽어내려가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와카남'은 경제력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 미묘하게 달라진 가족상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