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이민 온 사람으로서 한국에서 유학 온 친구, 형, 누나 들을 볼때마다 그들의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쉽게 늘지 않는 영어 회화가 그 원인이죠.
비싼 돈을 내가며 단기 유학을 캐나다나 미국으로 오는게 평균이 된 요즘, 영어 회화를 빨리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발전 하려면 우선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 해야 합니다.
유학생의 시련 이유 탑 4
1. 완벽한 문법 공부 (외국인 보다 영어를 더 잘 "안다.")
- 네 그렇습니다. 유학생들은 문법에 투자를 너무 많이 합니다. 순수 네이티브 스피커 보다 문법을 더 많이 알지요.
- 그거 아시나요? 네이티브 스피커 중에서 아주 소수만이 영어 문법 전체의 20프로를 알고 쓴다고 합니다.
- 과외 경험상 회화를 발전 시키고 싶다면 한국에서 하는 문법 공부는 필요가 없습니다. 시험을 통과 하고 싶다면 최고지만 외국인과의 대화 속도는 오래된 CPU마냥 느려집니다.
** 문법보단 Phrase를 공부하세요. Phrases는 여러 단어를 모은 것을 뜻 합니다.
예) I am, I did, I have, I would, You did, You would, You had 등등)
프레이스만 열심히 공부하면 알고 있는 단어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2. 움직이는 단어 사전
- ESL 학생들중 대다수가 선생 보다 단어를 더 많이 압니다. 저도 포함해서요. 정말 깜짝 놀랜적이 많습니다.
- 단어 공부는 고급 영어와 글쓰기에 필요한 것이지 유창한 영어 회화를 위해 필요한게 아닙니다.
- 100개의 단어를 외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100개의 Phrase를 외우는게 좋을까요?
- 단어 백개 로는 제대로 된 문장 만들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100개의 프레이스라면? 길 가다 스타벅스 어디에 있는지 물어 볼때 겁먹을 이유가 사라집니다.
3. 영어 학원의 이상한 단계별 배움
- 전 세계 모든 영어 학원은 이런 순서로 가르칩니다.
읽기 - 쓰기 - 듣기 - 말하
기
- 교본을 읽어야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면 말하기가 뒷전이 되버립니다.
- 아기들이 말을 배우는 것과 똑같은 단계를 거처야 영어 회화가 쉬워집니다.
올바른 단계는: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 컴퓨터나 폰으로 계속 영어 라디오나 (스포츠 라디오) 미드를 시청하세요. 우선 귀에 익어야 합니다. 토익 점수는 말하기에 쓸모가 없죠. 자막은 NO!
4. *** 같은 유학생과 놀기
- 비싼 돈을 내고 유학을 왔는데 주위를 둘러 보니 다 같은 한국 유학생! 회화가 늘리 없습니다.
- 본인이 어떤 취미가 있다면 그 취미를 이용해서 순수 외국인이나 1.5세를 친구로 사귀어야 합니다.
- 농구를 좋아한다. 그러면 농구 클럽에 가입을 하세요.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어차피 한국으로 돌아가면 안 볼 사람들 입니다.
- 정 힘들면 그냥 주위 사람들과 룰을 만드세요. 무조건 영어로 하기. 한국말 하면? 밥 사기.
영어 회화 잘하기 간단 요약
1. Phrase와 문장 (문법 NO NO NO) 외우기
2. 듣기 와 말하기에 집중.
3. 주위를 영어로 둘러싸기.
4. 영어를 잘 하는 애인 사귀기. 응?
PS: 나는 한국에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 해도 똑같습니다. 요세 외국인 많습니다. 친구 만드세요. Phrase와 문장 (문법 NO NO NO)을 공부하세요. 주위를 영어로 둘러싸세요. 그러면 몆달 안에 금방 열립니다.
참고로 제가 쓰는 방법은 배우는 분들을 강제로 길거리로 데리고 나와 지리와 숍 위치를 묻게 합니다. 자리를 옮기며 무한 반복을 하죠. 처음엔 얼굴이 빨갛게 변하던 분들이 이젠 알아서 물어 보더군요.
첫댓글 이상한 한국교육ㅠㅠ
외국인과 이성교제가 짱인듯
맞습니다, 외국인과 사귀게 되면 강제로 귀와 입이 열리죠.... 응? 입은 왜....
@david kim 헉 지금 자랑하시는건가요?
@david kim 대체 무슨 일을 해보셨길래...흐흐흐+_+
흐흐흐흐흐
답글좀
??
영어를 잘 못 알아 들어도 계속 듣기만 한다고 듣기 실력이 늘 수 있나요? 미드나 영화를 볼 때, 저는 통합자막으로 주로 보는데, 영문 자막으로만 보는게 나을까요?
영어 자막을 읽을 수 있다면 그건 굉장히 좋습니다. 한글 자막은 하지 말아야 할 금기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한국 말을 영어로 바꾸거나, 영어를 한국말로 저절로 해석해 버리면, 언어 순서 차이 떄문에 혼란 스러울 때가 많죠. 영어 자막이 쉽다면 그걸로 보세요. 시야와 듣기. 감각 2개를 동원하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근데 왕자의 게임은 보지 마시기를.... 그건 여기 애들도 알아 듣기 힘들어 합니다 ㅋㅋ 그래도 최고는 외국인 친구와 애인입니다. 농구를 이용해 보세요 !
우리나라의 문법교육이 영어를 망친다고 볼수 있죠, 주변에 토익 900이상에 영어시험들 100점 받는 애들 보면 영어한마디 못하는 사람 많죠, 이유가... 완벽한 문장을 만들려고 생각하다보니...단어부터 문장 선택에 뇌의갈등"을 느끼죠ㅎㅎ 저는 문법을 깨야 영어회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밥 먹었어" 이말이 대답, 질문 모두 가능하다는 건 한국사람이면 다 알죠 말하는 상황 톤에 따라서 다르다는거 영어도 똑 같습니다... Do you have....이렇게 안해도, 회화에서도 잘.... 제발 가장 먼저 하는 문법 공부 좀 때려쳤으면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 입장에서 아주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문법 노래부르는 엄마들만 아니면 커리큘럼을 좀 더 잘 짤 수 있을텐데 참 고민이에요~
회화 공부에 중요한 포인트들을 많이 지적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pattern으로 공부하는 회화란 제목으로 책들이 많이 나왔는데 유용한 웹사이트도 있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1번 정말 공감하는게 처음에는 잘알던 문법 쓰지도 못하고 벌벌거리다가, 나중가면 익숙해져서 make take have let want 등 몇개 정도만으로 수십 수백가지의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더군요.
꼭 외국 나가는거 겁내는 친구들에게 1번 강추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회화수업 듣는데 본문에 쓰여져 있는 문제점들이 제가 느끼고 있는 문제점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