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는 조금 천천히 가자
1H13 high-base vs 중장기 성장모멘텀 유효
- High-base효과(OP growth 1H12 164.3% y-y vs 1H13 -14.2% y-y, 2H13 58.7% y-y)로 1H13 중 단기적 주가매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되나, 중기적으로 동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 이는 1) Capa증설과 SPA브랜드로의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모멘텀, 2) 최근 안정화되고 있는 판가 움직임, 3) 사업부별 경쟁력 강화 계획에 기인. 또한 현재 중국의 높은 면화 재고 수준이 높고 미국의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2013년 면화가격은 하향안정화 전망
- 12개월 목표주가 20,000원 유지. 목표주가의 2013년 PER과 PEG는 각각 13.2배와 0.86배(vs Kospi PEG 1.06배)
1분기, 컨센서스 소폭 하회 예상
- 1분기 영업이익은 99억원(-25.3% y-y)으로 컨센서스(111억원) 소폭 하회 예상. 최근 면화가격 상승(1Q13 면화가격 +17.7% q-q)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원화강세로(원달러 환율 -4.2% y-y) 인해 수익성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추정.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는 1Q12 중 원재료 가격 안정화로 인한 높은 base에 기인(1Q12 OP 132억원, +127.2% y-y)
- 1분기 매출액은 2,493억원(6.0% y-y)으로 예상. 제품판가의 하락에도 불구 생산량 증가로 양호한 성장세 지속한 것으로 추산
사업부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 증대
- 1분기 추정치 하향에도 불구 연간 EPS전망치를 소폭(+3.9%) 상향. 이는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2Q13 주문추이와 연간 면화가격의 하향 안정화 전망에 기인
- 동사는 니트와 우븐사업부의 별도 사장 체제를 구축하여 각 부문별 경쟁력 강화 계획. 중장기 우븐 의류의 매출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 금년 중 매출비중 확대(20% 목표 vs 2012년 15%)와 함께 수익성 기여 본격화 기대
- SPA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모멘텀 기대. 글로벌 SPA브랜드 유니클로에 대한 첫 선적은 3월 중 완료. 향후 동사의 외형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