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리제가 왕따,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죄인처럼 전학을 가는 기사들을 보더라도 분노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 항상 느끼지만 정말 위험하고 무서우신 분이시네요. 저한테도 물어봐주세요 , 전 제가 자치단체장이 되면 공정하게 할자신있습니다. 항상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와서 지인들과 트러블도 많았지만 그렇게 산거 후회한적도 없고요. 전 본성이 안그런가봅니다. 전 인간이 아닌가봐요.
저는 인터넷리님의 접근 방식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인간의 속성이 그러하고 그것이 역사적으로 반복되며 순환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이미 증명되다시피한 사실에 대해, 실증적으로 규명된 이야기를 부정한다면 인지부조화에 불과하겠죠. 다만 제가 계속 주장하는 바는 그것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반복되며 근절할 수 없다하더라도 그것의 잘못됨 자체는 명확하게 짚어내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한 인간의 성질을 토대로 대책과 타개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십분 공감하나 그것의 잘못됨을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인터넷리본문에 나온 사장 같은 분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는 명명백백합니다. 언론은 정치로부터 최대한 독립적이어야 하고 독자들에게 겉보기에 번지르르한 사실이 아닌 심층적인 진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편집권이 있는 분이 편집을 하고 게재될 예정이던 기사를 내리는 것은 본인의 권한이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일이 일어난 경위가 정치권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이었고, 이해관계에 의해 사실이 뒤바뀌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위법성, 적법성의 법리 상의 문제를 떠나서 언론으로서 진정성의 문제, 신뢰성의 문제가 있는 겁니다. 언론이 갖는 책임과 당위를 무시했기 때문이죠.
@*가을새*제가 현실적으로 바뀌기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그것이 잘못됐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근절할 수 없는 일이기에 방법론적으로 지금까지의 실패와는 다르게 접근하기 위한 이유에서입니다. 그런데 인터넷리님은 그런 논의는 없고 인정하고 순응해야만 한다는 주장밖에는 안 하십니다. "이런 일들이 어쩔 수 없이 일어난다, 받아들여라."와 "잘못된 일이지만 계속 일어나며 근절할 수 없으므로 존재를 인정하고 근절보다 조정하는 방식으로 방법론을 바꾸자."는 문제에 대한 접근법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리님을 계속 귀찮게 굴면서 지적하는 이유도 이 접근방식의 차이에 있습니다.
첫댓글 아놔
유 아 낫 언론
ㅋㅋㅋㅋ...오우 좋네요...
멋있다
이 카페어서든, 어디서든,
학교에서든, 종교단체에서든..
위와같은 행동을 안할 사람이 우두머리에 앉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그러하고, 인류의 역사가 그래왔습니다.
댓글보고 욱 했다가 아이디보고 아 ~ ^^
사람의 속성이 그렇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다수가 그렇다는 것으로 저런 부조리한 일들이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인간이 저런 일들을 이성적 판단으로써 하지 않을 수 있는 것 또한 인간 본성이란 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인간에게 내재한 본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본성을 교정하는 것은 그 이상으로 중요할 겁니다.
@deadclown 피디수첩인가?
거기서 이런 내용이 나왔습니다
"서울시에 학교가 5백개가 넘는데..거기서 교장직함을 단 사람중에 돈안내고 단 사람 없을겁니다.."
제가 왕따,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죄인처럼 전학을 가는 기사들을 보더라도 분노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deadclown님!!
님은 공무원들의 인사권을 쥔 자치단체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친한친구, 선후배, 친척들을 다 제끼고
공정하게 인사를 진행하고 발령을 낼 수 있겠습니까?
@인터넷리 제가 왕따,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죄인처럼 전학을 가는 기사들을 보더라도 분노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 항상 느끼지만 정말 위험하고 무서우신 분이시네요. 저한테도 물어봐주세요 , 전 제가 자치단체장이 되면 공정하게 할자신있습니다. 항상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와서 지인들과 트러블도 많았지만 그렇게 산거 후회한적도 없고요. 전 본성이 안그런가봅니다. 전 인간이 아닌가봐요.
@인터넷리 그런상황논리를 전개하기시작하면 부정부패가 너무당연하고 그들안의세상으로 가는거죠 그리고 내가 그당사자가 아닌데 그사람의 상황을 이해해줄필요는 없다 보입니다
@인터넷리 제가 그렇지 못하고 남들이 대부분 그럴지도 모른다고 해서 정당화되거나 논리적으로 옳다고 하는 것은 피장파장의 오류입니다. 그런 분들이 아무리 많으셔도 틀린 것은 틀린 겁니다.
잘못을 한 것에 대해 같은 인간으로서 심정적으로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에 따른 합당한 처벌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요? 그냥 받아들이란 말씀?
@사또밥 제가 감정이 없어서 분노하지 않는게 아니구요.
나이를 먹어가며
범인들이 현실을 그렇게 만드는게 더이상은 놀랍지 않아서 입니다.
익숙해지는거죠
안그러면 고통속에 살아야 하니까요..
사또밥님은 님과같은 분을 주변에서 몇명이나 보셨나요?
미래가 희망적이시던가요?
@deadclown 영화 명량에 나오는 대사죠
"무릇 장수란 충을 향해야 하고, 충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
님이 이순신처럼 못살테니까 대부분 그럴거고,
그걸 정당화 하자는게 아닙니다.
우리의 역사가, 아니 인류의 역사가 늘 인간의 본성대로
유지되어 왔다는거..그걸 인정하고 방법을 바꾸자는 겁니다.
왜 같은편끼리의 조금 다른 의견피력에 이리 쉽게 흥분하십니까?
이래서 지금 시스템을 바꿔보자는 우리들의 목표에 접근이나 하겠습니까?
@deadclown 합당한처벌..법..
본문에 나온 기사내리는 사람이..
뭐 잘못했습니까?
법적으로?
편집권이 있는 사람이 그날그날 판단해서
기사를 틀거나, 내리는게..
무슨 잘못을 했다고 처벌하죠?
세상을 바꾸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인간 본성상 너무 힘듭니다.
자기삶 자체를 포기하는 그런 사람들이 일정비율 나와주고, 대중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더라도 힘들다는 얘깁니다.
한 예로,
쓰레기같은 교장, 목사, 정치인, 사법행정 우두머리들이
왜 계속 나오겠습니까?
인간이 원래 그렇다는 제 투정이 잘못됐습니까?
@인터넷리 흥분한 적이 없어서…… 흥분했다는 말씀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인터넷리님의 접근 방식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인간의 속성이 그러하고 그것이 역사적으로 반복되며 순환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이미 증명되다시피한 사실에 대해, 실증적으로 규명된 이야기를 부정한다면 인지부조화에 불과하겠죠. 다만 제가 계속 주장하는 바는 그것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반복되며 근절할 수 없다하더라도 그것의 잘못됨 자체는 명확하게 짚어내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한 인간의 성질을 토대로 대책과 타개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십분 공감하나 그것의 잘못됨을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인터넷리 본문에 나온 사장 같은 분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는 명명백백합니다. 언론은 정치로부터 최대한 독립적이어야 하고 독자들에게 겉보기에 번지르르한 사실이 아닌 심층적인 진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편집권이 있는 분이 편집을 하고 게재될 예정이던 기사를 내리는 것은 본인의 권한이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일이 일어난 경위가 정치권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이었고, 이해관계에 의해 사실이 뒤바뀌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위법성, 적법성의 법리 상의 문제를 떠나서 언론으로서 진정성의 문제, 신뢰성의 문제가 있는 겁니다. 언론이 갖는 책임과 당위를 무시했기 때문이죠.
@인터넷리 인터넷리님은 저런 행위가 옳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바뀌기 힘든 인간의 본성이다...라는 말씀인가 봐요. 이분이 평소 어떤 가치관과 생각을 가지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취지에는 동감합니다.
@*가을새* 제가 현실적으로 바뀌기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그것이 잘못됐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근절할 수 없는 일이기에 방법론적으로 지금까지의 실패와는 다르게 접근하기 위한 이유에서입니다. 그런데 인터넷리님은 그런 논의는 없고 인정하고 순응해야만 한다는 주장밖에는 안 하십니다. "이런 일들이 어쩔 수 없이 일어난다, 받아들여라."와 "잘못된 일이지만 계속 일어나며 근절할 수 없으므로 존재를 인정하고 근절보다 조정하는 방식으로 방법론을 바꾸자."는 문제에 대한 접근법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리님을 계속 귀찮게 굴면서 지적하는 이유도 이 접근방식의 차이에 있습니다.
@deadclown 데드클라운님은 후자의 입장이시고요?
두분이 이력이 있으신데 그점을 몰랐네요
@*가을새* 제가 이력이 있진 않고요. ㅎ;; 댓글란에서 지금과 비슷하게 말씀하시는 걸 몇 번 봐서 이번 기회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deadclown 아 두분 사이의 이력이란 얘기였는데 제가 댓글을 이상하게 달았나봐요. 오해마세요~ ^^;
시사인 생각나는군요.
정의가 바로서지 않는 나라...
역시 클라스...
김성태 아..
게이트키퍼는 이럴때 하라고 있는게 아닐텐데...
언론도 언론이지만 김성태가 진짜 나쁜놈이죠. 이건.
아시아 투데이는 어디가 모기업인가요..?? 처음 들어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