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트로트 가수 신인선,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가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아버지가 국회의원을 오래 해 금수저란 소리를 많이 들었을 것 같다”고 묻자 신인선은 “계속 듣고 살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신인선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변호사 하셨다가 방송국에서 2-3년 동안 MC 하시고, 국회의원도 하시더라”며 “금수저 이야기 들은 예 중에 하나가 학교 갈 때 벤츠 타고 다니고 기사 아저씨도 있다고. 저는 버스 588번, 129번 타고 다녔다. 저는 금수저 아니다. 저는 굉장히 자수성가 스타일이다”고 해명했다.
장도연은 “저 말이 맞는 게 데뷔하기 전에 50가지 이상 알바를 했다고 한다”며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를 물었고, 신인선은 “금수저 소리 듣기 싫어서. 7080 라이브바 노래할 수 있는. 공사장 가서 15만원 일당 받고. 야간 일당 8만원 추가하면 23만원”이라고 주로 한 아르바이트를 말했다.
이후 신인선은 “7살 위 누나, 5살 위 형이 있다. 누나와 형은 로스쿨 출신이다. 형은 변호사 하고 있고, 누나는 매형이 김장을 담그는 로펌에 다니신다”며 으리으리한 누나와 형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