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배경에 상관없이 자수성가한 기업인들은 존경받기 마련이다. 가진 것 없이 사업을 시작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린 이들의 이야기는 늘 우리에게 희망과 꿈을 품게 한다. 시모나ID의 오병화 대표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황인상 기자 his@
오병화 대표는 술을 좋아 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경운기를 운전하며
농삿일에 숙달이 됬고 대학교 재학 중인 25세에는 전국 최연소로 광역의원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오 대표는 여러 회사를 다니며 불멸의 신화를 만들어가면서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여행랜드사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설립하기도 했고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금강산관광여행을 기획해 진행했으나 IMF 때 어려움에 봉착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새롭게 일을 시작했다. 현재 그는 부동산 투자 정보업을 시작한지 10년 만에 ‘시모나ID’ 라는 투자 정보업을 설립했다.
국내 최고의 투자개발 경제전문가
부동산은 나라의 정책과 큰 연관성이 있다. 오병화 대표는 국내외 인과관계가 많다 보니 개발 정도를 빠르게 습득한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정부기관 그리고 대통령 등 국가 부동산 정책 방향에 도움을 주고 있는 오 대표는 참여정부 때 청약 가점제 이명박 정부 때 국제 과학비지니스벨트(국제과학연구단지)를 창안해 청와대에 자문하는 등 국내 최고의 투자개발 경제전문가로 다양한 부동산 관련 개발과 시행 그리고 투자의 포인트를 짚어 주고 있다. 오 대표가 밝히고 있는 부동산 투자 포인트는 땅의 입지 선정이다. 투자개발 지역은 유동인구와 고정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부동산 가치의 상승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의 시기를 강조하고 있는 오대표는 “투자시기를 사람의 몸에 비유하여, 매수시기는 무릎가격, 매도시기는 어깨가격으로 구분하며, 어깨가격을 알려면 머리가격을 알아야 하는데 머리가격은 개발이 완료된 인구 10∼50만 소도시들의 도시지역을 비유해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인구 10∼50만 되는 소도시들의 토지의 머리가격은 용적률과 일치하는 점을 알 수 있다(참고로 용적률 상업지 800-1500%만원 주거지 200-300%만원 녹지60-100%만원) 또한 "인구 10만 이하 읍면 단위는 평균 용적률의 절반 가격으로 토지가격이 형성되고 인구 100만 이상에서 200만으로 접어드는 광역도시는 토지가격이 용적율의 2배 가격으로 평당 평균 가격이 인상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투자는 인구과 용적율만 정확하게 분석하면 투자 실패의 확률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한미 FTA로 부동산 전망 밝아질 듯
오병화 대표는 한미 FTA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예측해 볼 때 전망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홍콩이 중국으로 이양되면서 중국은 금융과 서비스가 원활하지를 못해 홍콩 같은 국제 자유도시가 월가나 기타 선진 교역국에서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 오 대표는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국제 자유도시를 찾으려고 동남아 인도네시아를 검토해 보았다”면서 “이 지역들은 지진지대이며 태국은 위생적이지 못하고 대만과 일본 역시 지진지대이기 때문에 국제자유도시로 가장 적당한 위치를 대한민국으로 정해서 개발하는 것으로 구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제자유도시는 대한민국의 일부 지역으로 한정하지 않고 나라 전역을 국제자유도시로 보고 대규모 투자개발 계획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미 FTA는 외국의 대규모 부동산 자금을 우리나라로 끌고 들어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우리나라 토지는 OECD 가입한 나라의 토지의 평균 가격에 25%정도만 가격이 형성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고 국제적인 관례에도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어 이러한 부분이 FTA를 통해서 완화가 되면 전국적으로 토지 부분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대표는 “때문에 미국같이 큰 부동산 자금들이 한국에 들어와 투자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큰 부동산 자금은 중국고객을 겨냥하며 개발하는데 이러한 자금이 중국과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투자가 집중해 중국인들을 주 고객으로 수익을 찾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한다. 때문에 서해안 쪽에서는 당진쪽의 개발이 많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부터 시로 승격된 당진은 약4천만평방미터 (약1천 만평) 정도의 송산산업단지, 석문국가 산업단지, 현대제철 고로 단지, 합덕일반 산업연구단지, 합덕인더스파크, 합덕 순성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등이 완공이나 공사에 들어가 있고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공사에 들어가 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이 올 10월이면 착공을 해 입지여건이 좋아지고 있다. 아울러 중국과 당진을 연결하는 해저터널도 구상하고 있고 내포신도시가 착공되어 충남 도청을 이곳으로 옮겨 내년이면 이전이 가능하게 건설 중에 있다. 오 대표는 “서해선 복선전철 역사 중 내포도시 반운드에 있으며 복합환승 센타로 착공되는 합덕역 쪽이 국제적인 도시로 개발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곳 주변으로 향후 미국에 명문대학교, 명문 국제고와 국제중들이 들어와 근처에 있는 국제 과학 비지니스벨트의 연구기계를 활용하며 산업단지와 중간에 위치한 합덕 주변에 국제자금들이 유입되어 국제 비지니스 벨트촌으로 대규모 투자 개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투자개발 정보 제공에만 전념하고 있는 시모나ID는 재외동포 사이에서도 신뢰를 얻어 미국, 일본, 스페인, 중국, 브라질, 캐나다 등지의 교포들이 투자 컨소시엄을 제의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CEO로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 선정된 오병화 대표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첫댓글 박사모 회원 여러분
울님께서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울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