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창사 21주년 기념!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과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1월9일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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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사라 장의 만남
그리고
지휘자인 거장 유리 테미르카노프
러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교향악단인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인들의 존경을 많이 받고 있는 유리 테미르카노프
지휘봉 없이 맨손으로 지휘를 하는 모습이 이체롭다.
많은 연주자와 악기들과 웅장한 소리에 또 놀라움을...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음악적인 안목과 함께
탁월한 테크닉은 물론 폭넒은 표현력을 보여 주었다.
곡들을 이해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공감이가는 부분은 있나보다.
연주회는
리아도프 - 키키모라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5변 e단조 Op.64
20세기 가장 훌륭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일찍부터 바이올리니스트로서도
재능을 나타내 보였던 시벨리우스가 바이올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협주곡은 독특한 환상적 선율과 풍성한
관현악단의 울림이 특징으로 북유럽 핀란드의 순수한 서정을 담은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인다.
사라 장의 화려한 테크닉으로 연주 할 때마다 호평을 받는 곡이라고도 한다.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은 풍부한 선율미 때문인지
클래식 작곡가의 음악치고는
유난히 다른 장르의 음악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는데
교향곡 5번에서 민혜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라는
노래의 첫 구절
그대를 만날 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대목은 1악장의 서주 주제 선율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
기억의 저편에 가물 거리며 떠오르는 음들...
편한 마음으로 감상을 했다.
마지막으로
앵콜도
사라 장의 연주도
지휘자 님의 멋진 지휘도
오늘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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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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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테미르카노프 지휘자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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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