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어도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다합니다. 오늘이 절기상 소한이라서인지 새벽 기온이 더욱 차가운데요 눈 대신 비 소식이 있는걸 보면 예년 보다는 차가운 날씨가 아닌가봅니다. 2018년 첫날 종소리가 울리고 벌써 5일째 입니다. 위판장의 경매사의 우렁찬 소리와 사람들의 북적거리는 소리 전화벨소리.작업하고 포장하는 삶의 현장 소리들로 하루 하루가 채워집니다. 만약 고요한 정적이 흐르고 내 귀에 또깍또깍하는 시계 소리만 들린다면 세월이 참 더디게 갈거라는 생각을 하니 오늘의 복잡하고 번잡한 일상이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어제처럼 풍성한편인데요 안강망 23척. 자망 1척 어선의 생선들이 위판되었습니다. 그 중에 근해 안강망이 13척 어선들은 어획량이 많습니다. 먹갈치.자랭이 병어.장어, 민어.농어 등의 생선들이 위판되었구요 오늘 매입한 생선은 선어낙지.먹갈치.민어.농어.가자미. 잡어.갯장어.아귀 등을 매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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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날 춘디 따근한 아귀수육 한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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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새조개는 없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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