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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초 (콘스탄스 엘리오스)꽃이 피었다. 자연의 신비는 놀랍다. 어쩌면 저렇게 매번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내는지 ... 시침 분침 초침까지 시계 모습과 꼭 닮았다. 나팔나리 한국농대 교수로 계시는 누나가 그 학교 동료교수가 개발한 꽃이라며 선물 하셨다. 보통 나리는 키가 커서 화분으로 키우기엔 부적합한데 키도 적당하고 꽃도 이쁘고 오래가서 좋다.
다투라 활짝 피기 전인데 이넘은 꽃이 피어서 하루를 못넘긴다 모양은 천사의 나팔(엔젤 트럼펫)을 닮았는데 천사의 나팔은 꽃이 아래를 향하여 피는데 반하여 이 "다투라"는 위로 향하여 핀다. 천사의 나팔과 비교하여 악마의 나팔 이라고도 한다. 퍼니드롭 나팔나리 앞에 있는 장미꽃 이름인데 우리 직장에서 개발한 꽃이다 로열티 없이 화혜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장미꽃. 이 외에도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우리직장에서 개발한 순수 우리나라 장미도 수십종이 넘는다. 꽃 색깔이 연한 노랑인데 아주 귀엽고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핸펀으로 잡아서 인지 실물보다 안 이쁘다 카메라 꺼내기가 싫어 그냥 찍었는데 아쉽다 이넘의 귀차니즘 ...ㅎㅎㅎ
퍼니드롭 직원들에게 홍보용으로 나눠 주었다 난 이렇게 컴으로 홍보끝 ㅎ 나눠 드리고 싶은데 갖고 싶으시면 말씀 하세요 다 시들고 나면 포장지라도 드릴게요
이건 참고로 4월초에 피었던 다른 종류의 시계초(아메시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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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팔나리가 백합인가요

아니면 백합이랑 뭐가 다른가요

유니코도 
주세용...



유니코는 장미보다는 백합이 이쁘요..




새롭게 개발한 품종인데 백합하고 비슷해요 키가 적어서 화분용으로 적합해요
그래서 주실꺼에요 안주실꺼에욤...동쪽으로 보내요

넹




뇌물은 사절 단지 미워서 주는거면요 OK





이쁜짓을 해야 드리는데 ...ㅎ
그렇다고 아부는 못해요..미우면
라했는뎀 


너무이뻐요 ~예전엔 꽃을보면 걍 이쁘다 ~수준이었는 데 이젠나이를 먹었나봐요 ~~이쁜꽃을보면 감탄사가 절로 ~~ㅎㅎㅎ
두분이서 또 줄제기 하시네욤 ( 누가 더 길어용)





나는 유니코님을 누님이라 부르고 유니코님은 흑진주님을 언니라 부르고 흑진주님은 나를 친구라 부르고.... 줄이 엉망진창 돼 버렸어요 ㅎ
아무래도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건 왜 일까?
잘 생각해서 하세욤 ~~ㅋㅋ
다 무효로 하고 족보 정리 다시 할까?
집안에 봄향기가 가득하겠어요....저도 화초를 좋아해서 많이 키우고 있지만...시계초는 처음 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분양해 드릴게요 ㅎ
시계초가 참 특이하네요...
식물을 잘 가꾸시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