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맥주 알고 마시자,,,,,

[뭉게구름]

시원한 맥주 한잔이 간절하다.
차디찬 맥주가 입천장에 닿고 목구멍을 따라
벌컥벌컥 넘어갈 때면 시원하다 못해 희열마저 느껴진다.

황금색 맥주와 순백색 거품의 대비가 내뿜는 여름철 최고의 유희.
올여름, 우리 가슴을 짜릿하게 할 시원한 맥주 열전.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로 그 맛
누구나 다 아는 맥주 vs 탐험하듯 즐기는 수입 맥주

무더운 여름밤, 맥주만큼 잘 어울리는 게 있을까.
익숙한 맥주도 좋고 처음 경험해 보는 낯선 맥주도 좋다.
세계 맥주 전문점 와바의 송옥범 실장이 추천하는
시원한 목 넘김이 짜릿한 세계 맥주 리스트 업!

>> 친근해서 즐겨 마시는 누구나 다 아는 맥주





벨기에의 대표 맥주 Duvel 두벨

세계 유명 고급 에일 중 하나.
샴페인처럼 계속 거품을 생성해내므로 조심해서 따라야 한다.
오렌지 껍질, 배, 사과 등 여러 가지 과일 향이 나서 목 넘김이 부드럽다.
하지만 마신 후에는 ‘캬~’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강한 알코올이 느껴진다.

원산지; 벨기에 | 스타일; 벨기에 골든 에일 | 알코올; 8.5% | 마시기 좋은 온도; 11℃
Comment; 강한 알코올 농도지만 향긋한 홉 향과 깊고
풍부한 과일향이 있으며 부드러운 보디감을 가진다.
향수 같은 아로마가 입가에 맴돈다.


여성 취향의 진한 향 Hoegaarden 호가든

벨기에산 밀맥주는 코리앤더 열매,
오렌지 껍질 같은 색다른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첫맛은 약한 신 듯한 과일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반면 끝 맛은 쓴 듯 달다.

원산지; 벨기에 | 스타일; 벨기에 화이트 비어 | 알코올; 4.8% | 마시기 좋은 온도; 9~10℃
Comment; 매력적인 오렌지 향이 짙게 나며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움과 향긋한 과일향의 여운이 끝까지 남는다.


자연의 순수함이 빚은 맥주 Heineken Lager Beer 하이네켄 라거 비어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맥주. 다른 잡곡을 사용하지 않고 보리, 홉 등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제조한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과 상큼하고 달콤한 향의 조화가 뛰어나 목 넘김이 시원하다.

원산지; 네덜란드 | 스타일; 라거 비어 | 알코올; 5% | 마시기 좋은 온도; 2~4℃
Comment; 특유의 쓴 홉 향이 강하고 맑고 시원한 뒷맛.
그리고 입 안 가득 홉의 잔향이 남아 묘한 매력이 있다.


부드러운 첫맛 뒤의 쌉쌀함 Sapporo 삿포로

일본을 대표하는 맥주로 신선하고 향이 가득한 맛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더 높다.
마실 때는 부드럽고 마신 후에는 입 안 가득 쌉쌀함이 그윽하다.

원산지; 일본 | 스타일; 드라이 비어 | 알코올; 5% | 마시기 좋은 온도; 9℃
Comment;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깨끗한 끝 맛이 일품이다.





해변의 열정과 시원한 맛 Corona 코로나

보리와 선인장 향이 가미된 테킬라 맥주로 부드럽고 순한 맛이 특징.
투명한 병에 라임이나 레몬을 넣어 마시면 향이 더욱 좋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 여성이나 술에 약한 남성에게 인기다.

원산지; 멕시코 | 스타일; 골든 라거 | 알코올; 5% | 마시기 좋은 온도; 9℃
Comment; 병째 마시며 레몬 한 조각을 넣어 청량감 있게 마실 수 있는 맥주.


멕시코에서 건너온 흑맥주 Negra Modelo 네그라 모델로

약한 양주 맛과 구수한 맛이 섞여나며 톡 쏜다.
병이 무척 화려한 게 특징이며 초콜릿을 떠올리게 하는 아로마다.
끝맛은 길고 향신료와 볶은 몰트, 초콜릿과 홉 맛이 적절히 섞여 있다.

원산지; 멕시코 | 스타일; 빈 라거 | 알코올; 5.3% | 마시기 좋은 온도; 9℃
Comment; 부드러운 다크 몰트 향과 함께 초콜릿 향이 감도는 끝 맛이 일품.


한국인의 입맛에 딱! Hite 하이트

드라이밀 공법으로 맥아 껍질을 제거해 맥주의 쓴맛을 제거했다.
단맛과 탄산음료 같은 청량감을 더한 제품.
100% 암반수로 만든 국내 최초 비열처리 맥주다.
온도계 마크를 부착해 최적 상태의 온도 확인이 가능하다.

원산지; 대한민국 | 스타일; 라거 | 알코올; 4.5% | 마시기 좋은 온도; 8℃
Comment; 깨끗하고 시원한 맛과 몰트 향의 여운이 남는다.


남성 이미지의 짙은 맛 Newcastle Brown Ale 뉴캐슬 브라운 에일

초기의 포터처럼 강하고 색이 짙은 에일과 색이 옅은 에일을 혼합해 만든다.
너무 차게 마시는 것보다는 적당한 냉장이 좋다.
페일과 크리스털 몰트를 사용해 견과류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원산지; 영국 | 스타일; 잉글리시 브라운 에일 | 알코올; 4.7% | 마시기 좋은 온도; 10℃
Comment; 다크 몰트 향과 함께 강한 풍미가 느껴지며 구수한 뒷이 있다.


중국 술의 자존심! Tsingtao 칭다오

라오샨 지방의 맑은 물과 칭다오 지역의 홉 그리고
호주산 이스트를 사용해 제조되는데 독일 맥주 제조법에 따른 생산 기술로 만든다.
유럽과 미주 등 서구에서는 중국 음식에 꼭 곁들여야 하는 맥주로 인식되고 있다.

원산지; 중국 | 스타일; 골든 라거 | 알코올; 5% | 마시기 좋은 온도; 9℃
Comment; 홉 향이 진하게 다가오며 깨끗한 뒷맛이 일품.





>> 낯선 호기심에 한 모금 탐험하듯 즐기는 수입 맥주

호주 전통 맥주 1위 XXXX Export Lager 포엑스 엑스포트 라거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세계 3위일 만큼
맥주를 좋아하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맥주.
호주 전 지역에서 접할 수 있으며 독특하고 청량감 있는 맛이 특징이다.
깊고 깔끔한 맛을 지니는 최고급 라거 맥주다.

원산지; 호주 | 스타일; 라거 | 알코올; 4.5% | 마시기 좋은 온도; 2~4℃
Comment; 톡 쏘는 첫맛과 함께 깨끗한 뒷맛, 라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맥주 본고장의 깊은 맛 LÖwen Brau 뢰벤브로이 오리지널

독일 고유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것으로 국내외에 잘 알려진 맥주다.
바바리안 지방의 홉과 맥아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저알코올 맥주로 탄산이 적절히 섞여 있어 시원한 맛이 강하다.

원산지; 독일 | 스타일; 필스너 | 알코올; 5.2% | 마시기 좋은 온도; 7℃
Comment; 홉와 몰트 향이 잘 조화되어 있고 깨끗한 뒷맛이 있는 정통 라거.


북미 대륙 최초의 맥주 Molson Canadian 몰슨 캐나디언

영국 이민자인 창업자 존 몰슨은 프랑스계가 주를 이룬 지역에
처음으로 맥주 공장을 세웠다.
그 결과 포도주를 주로 마시던 프랑스인의 구미를 맥주로 전환시켰다.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상쾌한 맛을 자랑한다.

원산지; 캐나다 | 스타일; 골든 라거 | 알코올; 5% | 마시기 좋은 온도; 9℃
Comment; 깨끗한 첫맛과 함께 몰트 향에서 나는 특유의 아로마가 일품인 맥주.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맥주 Singha 싱하

일반 맥주보다 2% 정도 높은 태국 맥주로 거칠고
시원한 맥주 맛이 태국식 볶음요리와 잘 어우러진다.
100% 몰트 맥주로 따랐을 때 유달리 하얀색 거품이 인상적이다.
태국및 동남아뿐 아니라 세계각국에서 프리미엄금 맥주로 인정받고 있다.

원산지; 태국 | 스타일; 라거 | 알코올; 6% | 마시기 좋은 온도; 7℃
Comment; 고품질 홉의 향과 효모의 진한 맛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진한 바이스 비어 Franziskaner Hefe-Weiss 프란치스카너 헤페바이스

알프스산맥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양조된 최고급 맥주.
병입 단계에서 살균과 정화 처리로 사람 몸에 유익한
효모까지 제거하는 일반 맥주와 달리 인체에 유익한
효모를 마지막 병입 단계에서 다시 주입해 맥주의 맛과 향이 깊다.

원산지; 독일 | 스타일; 헤페 바이젠 둥켈 | 알코올; 5% | 마시기 좋은 온도; 9~10℃
Comment; 특유의 부드러움이 마치 크림 같고 진한 효모 향과 초콜릿 향이 여운을 남긴다.


사르르 녹는 거품이 예술 Warsteiner Premium Verum 바르슈타이너 프레미움 베룸

100% 보리맥주로 필스너 스타일을 고집한다.
부드러운 크림 같은 두꺼운 거품으로 풀보디한 맛의 깊이를 더해주고
산뜻함을 더해 텁텁한 뒷맛이 없다.
깨끗하고 산뜻한 맥주 맛이 갈증 해소에 효과 있다.

원산지; 독일 | 스타일; 필스너 | 알코올; 4.8% | 마시기 좋은 온도; 7~10℃
Comment; 풍부한 홉 향과 부드러운 뒷맛이 있는 맥주.


액체빵을 떠올리게 하는 맛 Paulaner Salvator 파울라너 살바토르

파울라너 수도사들이 만든 보크 맥주로
신선한 이스트로 만든 빵을 연상시키는 맛이다.
끝맛은 과일, 몰트, 홉 풍부하게 느껴진다.
약 3개월간 숙성시켜 당도가 18% 이상으로 맛이 풍부하고 짙은 갈색을 띤다.
잔여물이 많고 홉을 많이 넣어 맛이 무거운 느낌도 난다.

원산지; 독일 | 스타일; 도펠 보크 | 알코올; 7.5% | 마시기 좋은 온도; 9℃
Comment; 진한 다크 몰트의 아로마와 함께 풍부한 홉 향이 있으며 무겁고 진한 보디감이 인상 깊다.


테킬라와 과일주스 사이 Tequila Slamma 테킬라 슬래머

테킬라를 베이스로 하여 레몬과 천연 광천수를 혼합했다.
테킬라의 맛 속에 레몬의 산뜻함과 천연 광천수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도수가 높은 기존 테킬라와 달리
생과일 주스인지 맥주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단맛이 특징이다.

원산지; 호주 | 스타일; 알코팝 | 알코올; 5% | 마시기 좋은 온도; 7℃
Comment; 레몬 향과 탄산이 있어 깨끗한 첫맛이 있고 테킬라 향이 뒷맛을 살려준다.


필스너 맥주의 기준 Pilsner Urquell 필스너 우르켈

세계 최초의 황금빛 맥주로 유명하다.
1842년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경도가 대단히 낮은
필젠 지방의 물로 만들어진 하얀 거품에 덮인 밝은 호박색의 맥주다.
오늘날에는 가장 많이 소비되는 발효 맥주의 대표이며
끈끈한 맥주 거품이 특징이고 쓴맛이 강하다.

원산지; 체코 | 스타일; 필스너 | 알코올; 4.4% | 마시기 좋은 온도; 9℃
Comment; 풍부한 홉 향과 깨끗함의 조화가 잘 되어 있는 맥주.

[진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