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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브루클린 네츠 프랜차이즈 포지션별 랭킹 Top18 - PG편 (ver. 2015)
허슬 플레이어 추천 2 조회 1,337 15.10.29 01:18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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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29 01:28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추억의 선수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앤더슨,카셀,마베리... 다들 참 개성 넘치는 선수들이었죠. 예상대로 뉴저지 올타임 No.1 포인트가드는 역시 제이슨 키드군요.

  • 작성자 15.10.29 09:41

    키드야 뭐 포지션을 넘어서 네츠 역대 최고 선수 타이틀을 어빙, 벅 윌리엄스랑 다투는 레벨이니까요...ㅋ

  • 15.10.29 02:13

    우와 대박이네요 이런 엄청난 퀄러티이 글이

  • 작성자 15.10.29 09:49

    잘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꾸벅)

  • 15.10.29 04:13

    넷츠의 1위 5위인키드와 데론은 넷츠와 끝이 썩 좋지 못하게 끝난게 아쉽죠. 지금도 넷츠팬들에겐 썩 좋지 못한 상태에서 얼굴봐야 하고. 거기다 7위 레이도 약물에 6위 마버리도 묘한 마인드의 소유자였다보니 뎁스를 떠나서 수맥이 흐른다는 넷츠팬끼리 농담이 농이 아닌듯ㅠ

  • 작성자 15.10.29 09:48

    그래도 뭐 키드는 최근까지 감독도 했었고... 애증이 교차하는 인물이긴 한데 그전에 콜먼이니 앤더슨이니 제이슨 윌리엄스니 이런 양반들에 비하면 그래도 '애'쪽에 훨씬 가깝다고 봐줘야겠죠. 데런은 정말 아쉽습니다. 하필 발목이 그 모양이 되서 클래스를 잃을 줄은... 네츠에 있을 때 좋지 못한 이야기들도 많이 돌았고 끝내 바이-아웃으로 나가버렸으니 네츠 팬들은 정말 속터질 수 밖에요. 데런 데려온다고 데릭 페이버스 내주고 또 데런 FA일때 환심 산다고 제럴드 월러스랑 똥계약 맺고, 무리하게 조 존슨 영입해서 샐러리 터지고 막 그랬는데 본인은 감독이랑 대판 싸우고 재럿 잭에게도 밀리다가 결국에는 바이-아웃 퉁치고 나가버렸

  • 작성자 15.10.29 09:48

    으니...ㅠㅠ

  • 15.10.29 04:33

    참 넷츠 역사보면 좀... 불운이 있는 느낌...

  • 작성자 15.10.29 09:40

    네츠는 재능은 있는데 멘탈이 받쳐주지 못한 몇몇 스타들이 참 아쉬웠죠. 그래도 이번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드래프트 하나는 참 잘 하는 팀이라는 겁니다. 하위권으로 추락했다가도 이내 드래프트 잘 해서 올라오고, 또 떨어졌다가도 다시 드래프트 잘해서 올라오고... 감독 복은 확실히 좀 없엇는데 래리 브라운, 척 데일리는 너무 짧게 머물렀고, 바이런 스캇, 로렌스 프랭크는 좀 범범했었죠. 감독상이 원체 받기 힘든 상이긴 하지만 48년 팀 역사상 단 한번도 감독상 수상자가 없었다는 게 참 아쉽죠.

  • 15.10.29 12:27

    @허슬 플레이어 드래프트를 아주 못하는 팀은 아닙니다. 전통 약팀도 아니고 가끔 잘하기는 하는데 가장 아쉬웠던게 NBA로 옮기면서 생긴 사건이죠. 어빙이 식서스로 가게 된 게 아쉬웠고. 이후 약간 팀이 미묘하게 아주 강팀이 잘 안되는 흐름을 타더라구요. 어서 NBA를 페이서스보다 먼저 우승하면 NBA 사상 첫 ABA와 NBA 전부 우승할수 있는 팀이 되는지라 기대 많이 하는 중입니다. ㅋㅋ

  • 15.10.29 06:33

    사실 nba 편입 이후로 넷츠의 역사는 빛이 든 시기가 거의 없었죠.
    에이스로 나선 포인트 가드가 많았던 거도 이런 맥락이었고요. 지금이야 1번이 에이스인 것이 보편화됐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꿀리고 들어가는 사항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인물은 많아도 팀 성적들은 대체적으로 후졌던 듯 해요.
    키드 시절도 합병 이후 nba 최저 승률 컨퍼런스 1위일 정도로.

  • 작성자 15.10.29 09:27

    네 뭐 그래도 백투백 준우승이라면 나름 의미있는 성과라고 봅니다. 준우승조차 못해본 프랜차이즈들도 아직 더러 있는 걸 보면요. 첫 준우승 후 나름 야심차게 추진한 무톰보 영입이 그만 본전도 못찾은 실패로 돌아간 게 뼈아팠다고 봅니다. 그때 센터 자리를 좀 더 잘 보완했었더라면 02-03시즌에 일낼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정규 시즌 승수는 오히려 더 떨어졌지만 03 플옵에서 동부 팀들을 파죽지세로 휩쓸고 파이널 진출할 때 포스가 제법 있었고, 나름 던컨 최전성기 때의 샌안을 상대로 파이널 2승까지 따냈으니... 마틴이 던컨을 상대로 맥을 못춘게 아쉬웠는데 던컨, 로빈슨을 좀 더 견제해줄만한 빅맨 자원이 더 있었음

  • 작성자 15.10.29 09:32

    해볼만한 파이널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네요. NBA 편입 후 가장 우승에 근접한 시기가 그때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후 추진했던 모닝 영입까지 실패로 돌아가는 등(뭐 모닝은 나중에 빈스 카터 영입 카드로 나름 쏠쏠히 써먹긴 했지만...) 잇다른 빅네임 센터 영입의 결과가 너무 처참해서... 뭐 무톰보, 모닝 본인들에게도 네츠 시절은 잊고 싶은 흑역사겠지만요. 카터 데려와서 삼각편대 만들었을때에도 백코트는 강했지만 골밑에 한계가 있어서 웬지 빅3 시절 밀워키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했던 것도 아쉽습니다.

  • 15.10.29 08:11

    블레이락이 넷츠 소속이였던적이 있었군요..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15.10.29 09:55

    무키의 네츠 시절의 로버트 패리쉬의 골든스테이트 시절 만큼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역사죠...ㅋ

  • 15.10.29 08:44

    너무 잼있게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5.10.29 09:55

    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5.10.29 09:20

    사진이 다 엑박이 떠서 재업했는데 이제는 잘 보일려나 모르겠네요...ㅠㅠ

  • 15.10.29 09:31

    수고하셨습니다. 마이클 레이 리차드슨이 제일 안타깝죠. 기량으로만 따지면, 매직과 아이재야 토마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장신 포인트 가드였는데...

  • 작성자 15.10.29 09:52

    정말 악마의 재능이었죠. 나중에 파포 나올때 언급되겠지만 데릭 콜먼도 그렇고, 정말 역대급 기량을 타고났음에도 멘탈 문제로 끝내 이를 다 발휘하지 못했던 악마의 재능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 15.11.17 10:49

    좋은 글 잘봤습니다ㅎ 빌 멜치오니가 인상적이네요. 실력에 인성까지. 저는 포가랭킹에서 멜치오니가 가장 빛나보입니다.

    근데 마이클 레이 리차드슨이 '슈가 레이'로 불렸다는데 복싱도 그렇고 슈가는 화려한 별명인가 보네요ㅎ

  • 작성자 15.11.17 17:57

    멜치오니는 정말 "미스터 네츠"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네츠팀을 사랑했고, 어찌보면 영구결번 자리에 가장 어울리는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 수 있죠. 다만 네츠가 NBA로 넘어갈 때 팀에서 멜치오니에게 온갖 뒤치닥거리를 떠넘기며 많이 힘들게 했고, 자기 손으로 어빙을 팔아야만 하는 끔찍한 현실에 멜치오니가 무척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하네요. 팀 입장에서 온갖 이미지 깎이는 일을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단장을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이미지 희석시키려는 수작을 부린 셈이니... 결국 어빙을 떠나보낸 충격때문에 네츠 단장으로 오래 머물지 않고 농구계를 떠나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죠.

  • 작성자 15.11.17 18:02

    "슈가 레이"라는 별명은 순전히 복싱계의 전설 "슈가 레이 로빈슨"으로부터 유래한거구요, 슈가 레이 로빈슨 이후, 레이란 이름을 가진 스타에게 으레 붙는 호칭이 되었습니다. 역시 복싱 스타였던 슈가 레이 레너드도 마찬가지고, 레이 리차드슨 역시 미들네임 레이 덕에 "슈가 레이"가 되었으며, 또 "레이" 알렌의 별명이기도 합니다. 동명의 락밴드도 있죠. 모든 슈가 레이의 원조는 슈가 레이 로빈슨이고, 미국인들에게 "슈가"는 "레이"라는 이름 앞에 아주 자연스럽게 붙는 접두사나 마찬가지죠.

  • 15.11.17 21:01

    @허슬 플레이어 슈가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많았군요. 저는 스포츠 스타에게만 붙이는 별명인줄 알았거든요ㅎㅎ
    멜치오니와 슈가에 대해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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