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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천년의 지혜, 팔만대장경 이운(移運)행렬(1) / 고령 개경포(개포나루)
올해는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 조성 1,000년이 되는 해이다.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은 거란의 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물리치고자 고려 현종 1011년에서 1087년에 걸쳐 판각한 고려 최초의
대장경이다.
9월 23일부터 합천 해인사에서 개최되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개막 100일을 앞두고 대장경 1,000년의 가치를
되살리고 국민적인 축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대장경 이운(移運)행렬 재현 행사'가 열렸다.
개경포(開經浦)공원의 개경정(開經亭)
이운행렬이 개경포에서 재현되는 이유는 대장경이 이곳 개포나루에서 해인사로 옮겨진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경포(開經浦) 전경
개포는 옛날 개산포라 불리웠다. 팔만대장경이 강화도로부터 운반될 때 서해와 남해를 거쳐 낙동강을 거슬러 온 배가 도착한
곳이 개산포였다. 영남 일대의 승려와 신도들이 이곳에 도착한 경판을 머리에 이고 80리 길을 거쳐 해인사까지 운반했으며,
이후 경전이 도착한 곳이라 하여 개경포(開經浦)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에 개포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예전의 역사적 의의를 되살리기 위하여 개경포로 바꾸었다.
개경포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경상도 내륙 지역의 곡식과 소금을 운송한 큰 포구였으며, 강태공들이 몰려와 불야성을 이루
기도 하였다.
개포(開浦)나루
옛 선비들이 뱃놀이를 즐기며 시를 읊을 정도로 배를 타고 가는 길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1592년 임진왜란 때에는 궁중보물을
탈취해 운반하던 왜적 1,600여 명을 수장시키고 보물을 되찾은 현장이기도 하다.
행사 준비를 하는 진행요원들의 분주한 모습이 들꽃 너머로 보이고...
행사의 총책임자인 해인사 주지 '선각(善覺)' 스님
목선을 이용하여 도착한 경판을 배에서 이운하는 의식에는 관할지역인 곽용환 고령군수와 하창환 합천군수가 참여했다.
개경포 이운행렬은 조선 태조 7년(1398년) 강화도 선원사에서 서울 지천사를 거쳐 배를 이용해 한강에서 서해로 이동한 후,
남해를 돌아 낙동강 하구에서 고령군 개경포로 옮겨지고 다시 육로를 따라 합천 해인사로 대장경이 옮겨진 이운행렬 경로를
재현한 것이다.
개경포기념공원에서의 이운 기념식
개경포기념공원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고령군 개경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해 2001년 조성되었다.
공원에는 깔끔하게 손질된 넓은 잔디에 개경포의 유래를 적은 유래비와 표석, 팔각정,벤치 등의 휴식공간, 음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누가 이 대지를 정복할 수 있을까, 누가 천상과 지옥을 정복할 수 있을까, 그 누가 감동적인 법문 엮기를
솜씨있는 이가 고운 꽃을 꾸미듯 할까.
Who shall conquer this world and this world of Yama (the lord of the departed) with its gods?
Who shall find out the well-taught path of virtue even as a skilled person finds out the (right) flower?

첫댓글 관세음보살()()()
무상신님~행복한 마음으로...관세음보살()
좋은 음악이 함께하여 더욱 좋으네요,
세상너머님~사진 올려주시어 넘 고맙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관세음보살()
초조 대장경 1000년 축제 행사 매년 이어지길 발원합니다()
수고 하셨습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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