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한국인입니다.
먼저 고맙다고 인사드립니다. 꾸벅~
저의 짐을 덜어 주시려고 하시는 군요.
사실 저도 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인데요.
이곳 카페에 여려 운영자분들도 계시고 저도 운영자 게시판에서 운영자님들과 의견을 공유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자유롭게 글을 누구나 올렸지만 제가 알기로는 난법자들이 자유게시판을 자꾸 어지럽혀 자유게시판이 많이 잡스러워졌었죠(물론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카페의 효용성에 일단 의문이 들 정도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운영자님이 정회원 이외는에 글을 못올리게 하신거죠.
그 이후로 글이 올라오는 횟수가 엄청 줄어버렸습니다.
(왜냐면 그전에 올라오는 우리 성도님들의 글도 대부분 난법자들의 글에 리플이나 반박하는 글이 주류였는데 난법자들이 글을 못올리게 되니까 우리 성도님들도 글을 안올리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당시(몇달 전) 저는 약간의 눈팅과 글 몇번밖에 올리지 않았었는데 썰렁(?)해진 게시판을 보고 있자니 그냥 나가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한두 편의 글을 올리다보니 약간의 글들이 쌓여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카페를 맡고 계신 수호신님께 카페운영 방침과 배치된다면 저의 모든 글을 삭제하겠다고 말씀까지 드렸었죠.
(당시에 또 수호신님이 많이 바쁘셔서 카페에 신경쓸 시간이 없다고 하셨구. 저에게 원하면 운영자 레벨로 올려준다고 하셨지요. 물론 저는 그럴만한 컴실력도 안되니 사양했지만요...). 어찌되었건 그러다 보니 지금 이렇게 사자후님의 일갈을 맞는 지경까지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님같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3개월에 한번 들어오셔서 사자후를 토하는 것도 좋으시지만 매일 들르셔서 사자후를 토해 주신다면 얼마나 이 카페의 모범이 될 수 있습니까?
그러면 저도 편하고 다른 분들의 참여도 이끌어낼겸 말이죠...
그리고 자유게시판은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입니다. 아무런 이야기를 하셔도 됩니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막은 적도 없고, 막을 수도 없으며, 막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고대하고 있죠.
제가 자료를 많이 올려서 부담되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정회원은 아무 말씀이나 다하셔길 저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한편으로는 오히려 이곳에 오면 뭔가 도움이 되더라하는 생각이 드는 카페가 그냥 카페보다 더 실속이 있다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문제 중의 하나는 카페에 글을 올릴 수 있는 레벨인 정회원 분들도 대부분 작년에 되신 분들이고 올해는 거의 몇분들을 제외하고는 방문도 안하시고 글도 안올리시더군요. 실제 정회원보다 일종의 허수?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참석을 안하셔서 저도 이제 글을 그만 올리려고 마음 먹고 있던터라 님같은 열혈가족들이 이곳의 분위기를 만들어가시기를 희망합니다.(혼자 글올리는 것도 많이 부담되더라구요. 저 때문에 카페가족들이 함구하고 계신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그리고 님께선 설마 시간이 없다고는 안하시겠죠. 일상적이 말을 쓰는 것은 몇분 안걸리잖아요. 제발 앞으로는 3개월이 아닌 매일 오셔서 이 카페에 진리말씀과 구도생활과 일상적인 말씀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랍니다(화 안나고 한심하지 않은 게시판 기대해도 되겠죠^^)
우리 카페 가족님들 그리고 사자후님, 다이나믹한 자유게시판을 기대하겠습니다.
(저의 일종의 도배?가 문제가 된다면 은인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밤에 할일이 없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지요. 요즘 새벽수행 중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