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미국을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추운 한국의 날씨와는 달리 CA의 LA 지역은 섭씨 16~18정도 였습니다. 온화하고 덥기까지한 날씨가 저녁에는 쌀쌀한 사막기후 때문에 차갑게 느껴지는군요 !
서울대 카페의 많은 동문들께서 미국에 특별히 많이 거주하시는데 인사드립니다.
동문 여러분들 해외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참 수고 많으십니다 !!!
오렌지 카운디 Irvine에 도착해서 Marine Church, UCI, Woodbury단지를 잠시 방문하였는데 Marin Church의 규모에 놀랐습니다. 교회가 대학 캠퍼스 정도의 규모에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차 있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굉장하더군요 !
지금, 많은 해외 유수대학들이 인천송도 경제 자유지역에 분교형태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대학에 근무하는 제가 생각하건데, 한국 대학의 교육장, 분교, 교육원 또는 연수원, 그것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형태의 것이라도 해외에 진출 시킬 수 있는데. 대학들이 해외 대학과 자매결연 외에는 특별히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 대학도 세계에 진출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을 할 수 없는 청년 실업이 참 슬픈 현실입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면 미국이나 세계 어디에 진출하여 취직을 하여도 충분할 정도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기 어바인의 Trutle Rock 지역은 중국의 신훙부자들이 영주권이 없더라도 땅과 집을 아주 통째로 사들이고 있고 이미 상당부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아이들한테 미국 땅 다 내어주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여하간 2주간 어바인 지역에 채류하면서 교육기관, 방송국, 예술단체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동문여러분들께서 좋은 말씀과 좋은 곳 알려 주시면 시간이 나면 한 번 방문하겠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십니다 우선 서부에 살고 있지 않아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우선 중국의 신흥부자들이 미국에서 땅을 구입하는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우선 그들의 인구 숫자와 우리 인구 숫자의 차이가 대단 한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그들의 힘 대단하지요 우리 이민역사를 하와이 때부터 계산하지 않고 60년대로 부터 계산한다면 남한의 그 인구에서 이곳에 온 한국인들 정말 열심이 잘하고 그 발전상도 대단합니다. 숫자로 보이는 것으로는 상대가 안되는 결과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유학오는 종류가 간단히 두가지로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 유학파.. 그리고 정말 우리눈을 찌푸리게 하는 아이들
청년 실업 문제가 미국에 유학와서 해결되는 상황이면 다행이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되는 것 같구요 정치권에서 해결되어야 하고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에 너무 시간소비 정력소비 가짜 민주화 그리고 북한감싸기 등 실제 문제 되는것들 수도 없는 .. 그것들에서 해방되어 정말 이제 한국이 한국으로 살수 있는 길을 무역으로 .. 실업문제도 택없어 형편없는 대학졸업 증명서 갖고 위해서 노력보다 실업학교 쪽으로 하여 육체노동도 할수 있는 생각으로 바뀌어야 되는것도 한가지 방법 아닐까요?
우리나라 같으면 외국인이 서울의 요지 땅을 많이 사기 시작하면 나라가 망하는 것 같이 야단일 것입니다. 미국은 역시 큰 나라입니다. 수년 전에 일본이 남아 도는 달러로 미국 큰 도시의 큰 빌딩을 마구잡이로 사기 시작했으나 만만디였습니다. 얼마 안가 거품이 거치고 땅값이 폭락을 하니 일본인들이 큰 손해만 보고 빌딩을 도로 팔고 떠나 버렸습니다. 중국이 그 때의 악몽을 되풀이 하고 있으니 미국은 꺼떡도 안할 것입니다.
네, 여기 와 보니 미국은 참으로 큰 나라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다양한 민족들이 하나로 어울려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한데 미국 경찰이 작년에 산타아나에서 아기를 태우고 가던 한국 여자분이 경찰의 멈추라는 말에 도망친다고 조준사격하여 죽게한 것은 분노를 일으키게 합니다,.
경찰이 멈추라고 하는데 간 여자 분이 문제가 있죠 물론 총을 쏜 경찰도 문제이지만 . 우선 잘못이 있던 없던 경찰이 멈추라는데 왜 안멈추나요. 우리는 순경이 멈추라하면 멈추고 그 다음에 응대 할것을 응대 하여야 하지요 결과도 중요하지만 원인 제공자들이 문제가 있습니다 미국은 여러나라 사람들이 더부러 사는데 한국여자들 정말 도로법 운전법 교통법을 안지기는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듯 잘 안지키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여자들도 그렇겠지만 법은 지켜야 하는것입니다 싫던 좋던..
얼마전 제가 사는곳에서도 어떤 사람이 경찰이 멈추라는데 멈추지 않아서 사살되었습니다.
여기서는 빈부 남녀노소 인종 관계없이 경찰의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이고 불복종은 사살입니다. 저는 한국도 그래야 되리라고까지 생각합니다
미국은 큰나라입니다 한곳을 잠시 보고 평가는 하지 마시고 많이 구경하시고 책도 읽으시고 .. 보이는것이 다 아니고 안보이는것도 많고요 특히 한국인들이 법을 안지킬수록 말이 많습니다 순경이 어쩌구 저쩌구.. 법안에서 법을 지키며 살때 순경은 정말 우리곁에서 함께 도와주는 이들입니다 개중에는 물론 맘에 안들지만 .. 한국도 그렇지요 사람 사는곳 다 그렇습니다
어느 분이 맨하탄을 3일 다녀간다음 글을 올린것을 신문에서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맨하탄에 3일간 기거를 한것도 아니고 잠시 3일 구경한것이고 기거는 세탁업을 하는 분이사는 후러싱이였습니다 후러싱에 사시는 한인들과 교외에 사시는 한인들과는 전혀 다른 형태인데 그분의 글에는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힘든 삶에 잠을 못잣다는 글이였고 영어를 못하는 이들이 이곳에서 살면서 어이 사는지 걱정 스럽다는 내용이였습니다.그가 본 것의 감상은 맞지만 그것이 모든 교포인양 글을 쓴 그분은 오류를 범한것이지요 만나는 사람이 미국에 산지 얼마나 오래되고 어떤직업이냐도 많이 차이가 지니까요 좋은 경험 갖으시기를 ...
시차 적응이 될라고 하면 고국으로 돌아 가실 시간이겠네요. 즐겁고 알찬 방문이 되시길 빕니다. 그리고 언제 보스톤쪽으로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홍동문님! 고맙습니다. 보스톤 가면 홍동문님 꼭 찾아 뵙겠습니다 !
경찰이 사법기관의 검사나 판사보다 더 우선적 권리를 갖는 나라가 미국이네요 ! 총을 경찰에 들이대는 것도 아닌데 도망간다고 즉결처분을 경찰이 하는 것은 서부 보안관 시대를 연상케하는 미국적 사고가 아닌가 저로서는 생각이되는데, 미국인의 그런 사고가 세계를 미국식 잣대로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New World Order를 내세우면서 말입니다. 그것도 어린이 시트가 차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서 말입니다. 제 사고로는 이 경찰은 인간생명이 한 번 죽으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지구보다 소중한 존재임을 모르는 잔혹한 인간이라 생각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자유러운 나라지만 공권력에 이렇게 인간의 존엄이 무참히 짓밟히는 것을 보니, 마치 조지오엘의 빅브라더의 나라를 연상케 하는 나라가 될까 우려스럽습니다.
서부 보안관시대의 미국적 사고...이런게 아니고 준법정신입니다.
서라고 할 때 서면 이런일 안 생깁니다. 안 서면 그렇게 된다는 건 법으로 정해진 거고요
준법정신이 없는 한국인으로서는 이해가 안 가겠지만 그게 차이점일 뿐입니다
한국인은 법으로 하지말라고 정한걸 굳이 하면서 이유를 갖다댑니다. 문제입니다.
두려움은 없고 고맙기만 합니다. 이런 공권력이 실행되기 때문에 인간의 존엄이 무참히
짓밟히지 않고 보호되니까요
준법정신이 필요하고 지켜야 하는 것은 알겠지만 정황적 상황 즉, 그 여자분이 한국에서 바로 와서 미국말을 잘 모를 수 있고 정신적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하니까. 머리를 겨냥해서 직사하지 말고 위협사격, 그래도 안서면 타어어를 펑크를 내고 그 다음에 최소한 머리를 겨냥하지 않고 생명에 손상을 내지 않는 부분을 조준한다던지, 이 이러한 일을 내는 경찰들 대부분이 바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부위를 겨냥해서 즉사 시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본 때를 보여주는 것 처럼 말입니다, 김정일 일당이 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김정일도 말 안들으면 일단 수용소에 보내고 고문하고 그리고 인민재판하여 공개처형하는데 말입니다.
잠시 온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라 저 혼자 그러는 것인줄 모르겠습니다만 저를 안내해 주시는 분이 저에게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할 시 주의하고 특별히 조심하라는 말씀을 해 주시면서 한 이야기를 가지고 꺼낸 이야기,니까 우리 서울대 동문님들 신경을 거스렸다면 너그럽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설대 동문 만세 만만세 !
이상한 방향으로 전개되는것을 원하지 않아 다시 씁니다 우리가 하나의 사건을 볼때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전혀다름니다 그러나 그 초점의 방향의 각자지만 사건을 풀어나가는데 원칙이 있지요 우선 이것은 순경의 몸짓 즉 국제적 언어라고 할수 잇는것을 무시한 운전자의 실수 입니다 . 물론 지금 그 여인이 명어를 못하며 국제 언어라고 한 몸짓 손짓으로 멈추라고 한 순경의 표현을 납득 하지 못한다면 가족은 그녀가 운전을 하게 놔두면 사고를 낼수 있다는것을 알앗어야 합니다 . 그리고 순경이 아이도 있고 한데 왜 머리를 쏘았느냐에 대한 답은 모릅니다
그것은 법이 판정해줄 것이고 한사람의 과오로 미국의 모든 순경이 그렇다는 판정도 오해를 불러오는것이구요 그건으로 법에 앞에 섰을때 영어를 몰라서 이해를 못하였다고 하여도 정상참작은 안됩니다 일단 멈추고 그다음 대화를 못하여 잘못 대답을 하여 문제를 야기 하였을 경우는 잘못은 있으나 정장참작이라는것이 있습니다 내가 이렇듯 설명을 하는것은 불쾌하자고 하는것이 아니라 뭐처럼 미국을 와서 미국을 알기를 원하시는 동문님에게 사건 전달의 차이에서 미국의 순경은 정상참작도 없이 막우 총을 쏘는 것처럼 인식되는것을 우려 하여서 입니다 그렇게 되면 비록 외향적인 것이라도 좋은것을 못보고 떠나는 여행이 되는것을 염려하
여서 입니다 한가지 전하고 싶은 말은 어느나라를 가던 법은 준수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작은 도로법에서 스톱 사인이 있는 네거리를 한밤중에 아무도 없다 하여도 스톱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라면 이해가 되실까요? 인도를 여행할때 어느 분은 인도가 더럽다라는 것 때문에 아무것도 다른것은 보지못하고 돌아오는 여행객이 있었습니다 각나라의 좋은 문화 좋은 철학같은것. 좋은것들을은 배울수있는 여행 되시길.. 선과 악의 공존은 아는바이죠. 못사는 페루에서도 보잘것 없이 보이는 멕시코에서 배울것이 있다라는것이 여행을 하면서 터득한것입니다 미국을 어떻게 보시던 상관없지만 미국이 미국이 된 이유를 어디선가 찾으시는 여행 되시길
우선, 경찰이 달리는 차량속에 누가 어떻게 타고 있었는지 잘 알수도 없었을뿐 아니라, 일단 도망치는 차는 무언가 경찰이 보면 안돼는 것, 예를 들어 마약이 있었던가 어린아이를 납치하는 중이라던가 아니면 본인이 지명수배된 사람이든가 등등 일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경찰 눈에는 일단 수상하게 보였을 것이고, 또 경찰이 정지신호를 보낼 때는 그 자동차에 무슨 문제가 보여 그것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려는 선의의 정지신호인 경우도 많습니다.
어쨌든 그 여인이 실수한 것은 사실이고, 한국인으로서 차별을 덜 받기 위해서도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쨌든, 미국에 와서 호화쇼핑등 향락적인 여행보다는 미국 사회를 관찰하시는데 더 관심이 있으시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저는 미국에 33년째 사는데, 저 역시 외국을 볼 때 그런면부터 봅니다.
러시아 여행 때도 누구나 가보는 도시의 명물보다는 아무도 없는 시골을 가보자고 해서 러시아인들을 놀라게 한적이 있는데, 제가 오면서 러시아의 잠재력은 이 잠자는 숲과 저 순박한 시골 주민들에 있다고 일러 주었지요.
미국과 러시아, 중국들이 커진 것도 땅에 대한 애착, 즉 농민들의 수고가 아니었을가요?
고구려 고구려 하지만 고구려가 그 넓은 땅을 차지하고도 그땅을 잘 연구 개발하고 거기다 무엇하나 제대로 가꾸어 사람들을 먹여 살릴 생각을 안 했기에 결국 중국인들에게 도로 다 빼앗긴 것 아닙니까?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광우병 소동 때같이 죽창과 슬링샷으로 난동 부리는 자는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나라에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단 한번 경고후 일단 머리위로 한발 쏘아서 말 안 들으면 즉시 현장에서 조준 사살입니다.
질서유지를 위해 동원된 공권력에 무기를 사용한 폭력으로 대항하는 것이 무장반란과 다를게 무엇입니까?
유모차 부대는 미국 같으면 그 어머니를 감옥에서 아주 오래 썩게 할 것이고 같은 죄수들한테도 왕따입니다. 광우병 난동자들은 한마디로 폐물이용의 가치도 없는 인간 쓰레기들입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전혀 말슴이 없다가 갑자기 북한에 미국을 비유하는 건 적절한 비유 아닌것 같습니다
장기웅(경기도) 동문의 본문은 참 좋은 소재이네요.. 저의 전공분야만 좀 가미한다면, 광활한 미국땅과 좁은 한국땅 비교 , 그것도 수도권 집중도가 세계에서 제1 높아, 곧 전세대란이 오지요.
대전 정부3청사, 행정도시 만들어도 서울서 2중 살림하는게, "교육과 집값, 문화격차..." 이런 원인치료는 특단이 대책없인 안 됩니다(방송국 본사가 모두 수도권, 교통좋아 질수록 혼수 등 서울로 상권이동, 모 은행 대전으로 이전하려다 로비하여 안 가고, 수도권은 비만증, 지방은 영양실조, 그리고 대학진학률 90%(독일같은 마이스트 장인이 필요할 때)도 무리이지요.
이제 구제역 매몰지 과다 악영향에 의한 침출수가 재앙수준이 될 것입니다.
글세- 그 바로 옆에 지상낙원이 있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지요.
우리동네 한인회 간부도 하셨던 분인데 . . ㅎ ㅎ ㅎ
동문님 반갑습니다. 아나하임에 디즈니랜드가 있고요. 샌디애고에 씨 월드와 동물원이 있고요. 파사데나에 헌팅턴 라이브라리가 아주 볼만 하답니다. LA county에 유니버살 스튜디오, 박물관(자연사), 퀸 메리호, 수족관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제가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데 발 수술후 좀 후유증이 생겨 운전을 삼가고 있어서 뵙지를 못해 매우 서운합니다. 다음에 이곳
에 오시면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경 많이 하시고 가세요.
김동문님, 말씀 감사합니다. 속히 쾌유하시길 ! 사실 오늘 별 천지 구경을 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안의 몇 개의 시 경계를 지나치면서 눈구경을 하였는데, 시 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도 다른 정경이 있어서 그 경관에 놀랐습니다. 산 위에 호수가 있고 숲이 있고 비버리 힐즈보다 더 멋있는 집들이 수도 없이 있고 스위스의 산간 같다가 도시가 나오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게 되더군요. Lake Forest 정상에서 Irvine까지 내려오는데 그 길이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 아니 30-40 도 경사에 도시가 세워지고 직선 코스의 그 도로가 10Km 이상 내려오니 그것 자체가 액스터시를 느끼게 만들드라구요 ! 꿈속에서 떨어지듯이
오렌지 카운티가 미국에서도 손 꼽히는 아름다운 도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옛날엔 오랜지 밭이어서 이름이 오렌지 카운티란 이름이 붙었답니다. 멕시코 땅이었는데 지금은 미국 땅 된지가 얼마 안되어 신흥 도시가 많아 집들이 모두 새 집이고 도시 계획이 아주 잘된 집들이 많아서 참 아름답게 보이지요. 좋은 구경 하셨네요. 1번 고속도로를 해변을
끼고 달려 보면 태평양을 바라보는 경관이 무척이나 아릅답습니다. 1박2일로 기차 여행을 하셔도 참 좋습니다. 해변을 끼고 기차가 달리기 때문에 정말 운치가 있고 좋습니다. 관광여행사에 전화 하셔서 한번 가 보셔요. 값도 안 비싸고 볼만 합니다.
네, 오늘 Newport Beach를 CSULB를 방문하고 잠시 드라이브하여 갔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었습닏.
석양에 물들었죠
설대 재미 동문 여러분들 좋은 말씀들 참고하겠습니다. 미국에 오래 사시면서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삶의 지혜의 말씀들이라 생각됩니다. 여하튼 한국과 미국의 차이지만 제가 느낀 바를 적은 것인데..., 사실, 종교, 정치 이데올로기적 주제는 어려운 주제라 생각됩니다. 한국과 미국의 다른 면을 동문님들의 말씀들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투우사의 망토 뒤에 숨은 날카로운 칼을 보았다고나 할까요 ? 한 마디로, "살고 싶으면 까불지 마 !" 이 말의 결말을 보여준 것이죠 !
장기웅 동문님!
살찐 돼지들이 꿀물에 취해 꿀꿀거리는 소리만 요란한 이웃 카페에다 이 글을 실으셨으면 크게 칭찬을 받으셨을 터인데 왜 하필 나같이 빈손으로 이민을 와서 매일같이 먹이를 찾아 헤매야 하는 굶주린 늑대들만 으르렁대는 이 카페에다 이 글을 올리셔서 구설수에 오르시고 계신지요.
어서 그리로 가보셔요. 환영 댓글이 줄을 이을 것입니다.
제가 쓴 글이 뭐 그리 대수롭다고 그렇게 신경쓰시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석호 동문님의 말씀들으니 제가 상황파악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글을 내려도 되겠습니까?
왜 글을 내리세요? 아닙니다.
나도 미국등 서방 선진국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이었던 사람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서있다가 백인 어린애들이 인종차별적 모욕을 하고 도망가는 봉변까지 당했던 내가 이런 말을 할 때는 무슨 이유가 있는 것 아닐가요?
결국 시간이 지나니까 나 자신이 가진 소국근성을 버리고 나한테 이긴 사람에게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바꾸니까 남의 좋은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일본사람들을 보면서 많이 깨달았지요.
일본은 어려움을 겪을지는 몰라도 절대 망하지 않을 겁니다.
이 동문님, Salzburg란 닉네임이 되어 있으셔서 오스트리아에 계신줄 알았는데 미국에 아주 오래계셨네요. 설대 동문님이시고 다 훌륭하셔서 어려움이 없으셨던 걸로 생각하였는데 동문님의 말씀들으니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신천지에서 서부를 개척하던 초창기 미국인들 처럼 우리나라를 떠나 미국이란 나라에 오셔서 생각지 못하셨던 일들을 당하신 것도 많으시네요. 그래도 훌륭하시고 설대 동문님이라 다 넉넉히 헤쳐나가셨을 줄 압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독일에서 1년, 호주에서 2년을 살다가 미국에 와보니 미국 경찰이 더 엄격한걸 느꼈습니다. 미국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역할 잘 하다가 범죄자에게는 순식간에 민중의 몽둥이로 바뀝니다. 그 첫째 원인은 경찰이 범법자들 손에 무참히 죽어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통 경찰에 잡히면 절대로 두 손을 운전대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기다려야지, 손을 주머니에 넣고 부스럭거리면 큰일납니다. 권총 꺼내는줄 착각하고 경찰이 먼저 공격을 할 권리가 있기때문. 너무 겁먹지 마시고 잘 지내다가 귀국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인구 20만명의 아름다운 Irvine 市長이 한국사람인 것 아시지요? 한국에서 대학졸업하고 온 이민 1세대.
저도 독일에서 공부하였습니다만 독일은 시민들에게 위협을 주지 않기 위해 옷도 위협적이지 않고 연노랑색 유니폼을 입고 티내며 순찰다니지 않더군요. 사실 오늘 CSULB를 방문하였는데 대학 캠퍼스 안에서도 경찰 차가 수시로 다니고 있더군요, 한국과 다른 경찰행정력이 존재하더군요 ! 한 번 딱지 잘못 끊으면 벌금도 엄청나고 말이죠. 특별히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부도가 나서. 더 그렇다네요. 그리고 시민들이 자신의 방어를 위해 총기를 경찰처럼 소지할 권리가 있기에 총도 없는데 억울하게 당하는 경우도 있겠고. 반대로 돌아이들에게 경찰들이 죽는 경우가 많다는 양면성이 있기에 그 과정에서 서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동문 여러분들의 경륜과 충언으로 제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미국의 또 다른 면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특별히, 한국에 있으면서가 아니라 지금 미국 속에 있으면서 말입니다. 껍질을 벗기고 벗겨도 새로운 것이 곧 나오는 나라가 미국이 아닌가 감히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Irvine시 안에서도 지역마다 다른 느낌이 존재했는데 오렌지 카운티 안의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 마다, 완전히 다른 풍경과 느낌이 존재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히 미국이 이러한 나라라고 말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닐까 진심으로 생각되고 느껴지는 시간 시간들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미국이 좋다 나쁘다 이러한 판단이 아니라 우주의 광대함과 그 다양함이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듯이 미국이라는 나라도 그와 같은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뉴욕도 가 보았고, 뉴저지도 가보았고, 시카코도 그리고 몇 개의 지역을 가 보았을 때, 미국에 여러번 다녀왔고 그 정도면 알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 몇 편 속에 존재하는 단편적 문화와 영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죠 !
이곳 카페의 반응이 좀 Overreaction 이었던건 사실같네요.
그래서 말슴 드렸쟎아요. 이 카페 회원들은 모두 굶주린 늑대들이라고 . . ㅎ ㅎ ㅎ
어쨌든 잼난 여행 되시길!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나라가 미국이다! 잘 느끼신 것 같습니다
30년 전에 제 남편이 자기가 대학때 읽은 책이라면서 저보고도 읽어보라고
권해서 읽었던 책, Ayn Rand (그 유명한 미국의 Think Tank인
랜드 코포레이션의 설립자이고 러시아에서 귀화한 여자 철학자이자 작가 등등의 팔방미인)의
<Atlas Shrugged> 를 읽고 지금도 기억하는 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Check your premise, if nothing goes as you predicted
(너의 예측이 빗나간다면 너의 전제(前提)를 검토해 보라)"
한국의 현실이나 사물과 현상을 어떤 틀린 전제에 바탕을 두고 느끼는 것은 아닌지
검토해 볼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 마치시고
지금 한국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바른 눈과 귀를 가진
애국자가 되시길 빕니다.
미국에서 사는 우리들은 멀찌기서 걱정만 할 뿐 실제로
한국을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없으니 안타깝고
그럴 수 있는 분들이 편견을 가진 것처럼 보일 때는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애정의 잔소리!
장후배님의 이 글이 오해를 없앨 수 있었던 좋은 게시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글을 올리실 때 주저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소통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니겠습니까!
미주 서울대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이번에 짧은 글을 통하여 몇가지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1. 설대 미주 동문님들이 한국인이며 조국을 사랑하시는 해외동포이시지만 또한, 애국적 미국시민이라는 점 입니다, 이점 제가 간과하였던 것 같습니다 2. 한국에서 서울대 출신들이 서울대라는 프리미엄으로 쉽게 성공하는 것 처럼 ,동문여러분께서 미주 사회에서 성공적이며 부유한 삶을 사시는 것이 고통과 노력 없이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착각과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3. 진정 동문들께서는 글로벌 시대의 세계인 이시며 그 가운데 지도자들 이십니다 ! 얼마남지 않은 일정 많이 보고 느끼고 깨달아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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