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국립공원 비로봉 산행

[대원군]

2024년 3월 23일 (토)


제 2의 고향, 원주!

"원주"는
친할아버지께서
제일양조장(소재지:학성동)을
운영하셨기에
어릴적부터 부모님과 함께~
자주 찾았던
옛추억이 많은 "제 2고향" 입니다.

그래서
항상,
감회가 새롭습니다.
ㅎㅎ





치악산 국립공원
"비로봉" 산행!



향기님,캔디님과 함께 ~


*산행코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소형주차장)-
구룡사-세럼안전센터-말등바위-
비로봉-말등바위-
세렴폭포-대곡안전센터-구룡사-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원점회귀)






오전 7시 10분...

"양평휴게소"에서~



아침식사하기!

아침식사는
산행전 "필수"입니다.
ㅎㅎ

어묵꼬치 우동


질(맛)과 양!
모두 만족합니다
ㅎㅎ







오전 8시 19분...

치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소형주차장 도착!



치악산국립공원

1984년 12월 31일
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치악산국립공원은
예로부터 단풍이 이름다워
적악산으로 불리어오다가
상원사 꿩의 보은설화로 인해
치악산이라 부리게 되었습니다.

주요 봉우리는
비로봉(1,288m),향로봉(1,042m),
남대봉(1,181m)이 있습니다.

산행안내도

오전 8시 46분...

들머리
신흥동 주차장 출구에서~
(옛:구룡사 매표소 앞)

황장목 숲길 입구

새벽까지 비가와서
계곡의 수량이 풍부합니다.

"전망데크"에서
계곡물을 바라보며~

구룡사



구룡사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원래 대웅전 자리에는
아홉 마리 용이 사는
연못이 있었다고 합니다,
의상은 이곳이 마음에 들어
용들과 도술시합을 하여 사는 용들을
물리치고 절을 지었는데,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던 곳이라 하여
구룡사(九龍寺)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들어 사찰이
퇴락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한 노인이 찾아와
절 입구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진 것이라 하여
바위를 깨 버렸으나,
이후 절은 더욱 쇠약해져 갔습니다.

이때 한 도승이 나타나
절이 쇠약해진 것은
거북바위를 깨서
혈맥이 끊겼기 때문이라 하였으며,
그때부터
거북바위를 살리는 뜻에서
절 이름을 지금의 구룡사(龜龍寺)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구룡사 사천왕문

구룡소

오전 9시 43분...

세렴안전센터 도착!
(해발 500m)

산행안내도

황장금표


황장금표는 황장목(왕실에 진상하던
색이 누렇고 질이 좋은 소나무)의
벌채를 금지한다는 경고문이며
18세기 전후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3개의 황장금표 있는 곳》
*구룡사 매표소앞
*비로봉
*새재골 입구


치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3개의 황장금표를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황장목숲길 걷기 추진위원회]에서
설치한 황장금표 모형물입니다.

달콤한 휴식!


토스트와
따뜻한 커피 한잔하기!

오전 9시 53분...

저 먼저,
치악산 비로봉 산행을
시작합니다.
ㅎㅎ



이곳부터
비로봉 정상까지는
"급경사 구간"이며,
특히,
악명높은~
사다리병창길이 있습니다.
ㅎㅎ

2.2km비로봉/세렴폭포 0.5km
마루금 이정목

헬기구조 제 1포인트

치 악
01-07
해발 799m

국가지점번호
라 사
4948
3094

"말등바위" 전망대에서~

최종 목적지인
"비로봉"을 바라봅니다.


함께 한 산우님들을
기다리기로한 장소인데~ㅎ


함흥차사!

바람불고, 한기가 느껴져서
어쩔 수 없이
저 먼저 오릅니다.
죄송해요.
ㅎㅎ

치 악
01-09
해발 1023m

국가지점번호
라 사
4931
3020




이 지점부터는
아이젠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우님들,
4월 말일까지는
아이젠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권유합니다.
ㅎㅎ

0.3km 비로봉/구룡사 4.6km,
세렴폭포 2.4km
등로 이정목



이 지점은
마지막 뒷심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ㅎㅎ

맨뒤에 있는
매화산(해발 1,084m)과
천지봉(해발1,086m)

산우님들,
더이상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다고 하네요.
ㅠㅠ

"투구봉"을 조망합니다

비로봉 정상에 있는
칠성탑

오전 11시 37분...

비로봉 정상 도착!
(산신탑)



비로봉 미륵불탑
치악산 비로봉에 세워진 미륵불탑은
<용왕 탑>(남쪽),<산신 탑>(중앙),
<칠성 탑>(북쪽)으로 불립니다.
원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용창중(일명 용진수)이라는
사람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비로봉 정상에 3년 안에
3기의 돌탑을 혼자 힘으로
쌓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에 용창중씨는
1962년 9월부터 1964년까지
5층으로 된 돌탑을 모두 쌓았으며,
1967년과 1972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졌고
그해 복원을 하였습니다.

1994년 이후 세차례에 걸쳐
벼락을 맞아 무너진 것을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비로봉 정상석에서~
인증샷!
(해발 1,288m)

2000년 /밀레니엄, 치악산 비로봉에서 사랑하는 아들,딸과 함께~

세월유수!
"24년"이라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ㅎㅎ

남대봉(1,181.5m)/
향로봉(1,043m)을 담아봅니다.






오후 12시 48분...

즐거운 점심식사!

두분!
고생 많으셨습니다.ㅎ

오랜만에 산행이라서
더욱 힘드셨을텐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완등하셨습니다.
ㅎㅎ

멋져요!

"진수성찬" 입니다.
ㅎㅎ

향기님,
음식솜씨가 예술입니다.
ㅋㅋ







비로봉 정상에서~
추억 만들기!

비로봉 정상석 갤러리 1

비로봉 정상석 갤러리 2



너는 왜?

이곳에 있어서~
나를 힘들게 하니!
ㅋㅋ

비로봉 정상석 갤러리 3

비로봉 정상석에서~
그룹 인증샷!

용왕탑 갤러리

산신탑 갤러리 1

산신탑 갤러리 2

산신탑 갤러리 3

용왕탑

"칠성탑"에서~





오후 2시!

하산합니다.

투구봉을 배경으로~

캔디님!

향기님!

치악산 정상부에는
제법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하산시,

난간대를 잡고
천천히~
하산합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네요.
ㅎㅎ


으~메, 기죽네!
다리가 후둘거려서~
ㅋㅋ

말등바위 전망대에서~

사다리병창길 안내도



사다리병창길
구룡사 큰골에서 세렴폭포와
갈라지는 곳에서 시작되는 바위로 된
치악산의 주 탐방로에 해당합니다.
바위 모양이 사다리를
곤두세운 것 같다고 하여
'사다리병창' 이라고 부르며,
병창은
영서지방의 방언으로
'벼랑','절벽' 을 뜻합니다.

세렴폭포 갤러리 1

세렴폭포 갤러리 2

세렴폭포 갤러리 3

세렴폭포 갤러리 4

세렴폭포 갤러리 5

구룡소

구룡사 도착!

원통문
(구룡사 일주문)





오후 7시 47분...

하산식!

속초 앞바다가 보이는
"송도물회"에서~

가자미 세꼬시 물회!

1.맛(질),
2.양,
3.가격(가성비)

삼위일체!
진정한 맛집입니다.
ㅎㅎ

속초댁(캔디님)과
서천댁(향기님)의 만남을 축하하며 ~


위하여!
ㅎㅎ

동상,
병원비 청구할까?

아니면,한잔해!
ㅋㅋ



네,ㅎㅎ



어째든 덕분에~
잘 다녀왔네!
ㅎㅎ




속초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비로봉 산행!


28,860
걸음

19.28km



모처럼 ~
산우님들과 함께
산행했습니다.

"꾸준한 산행"은
면역력 항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