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악영향에 대한 역설?
<br>
물론 불임의 원인이 목욕 때문이라고 만은 할 수 없지만 하나의 원인이 될 수는 있답니다.
<br>
현대 의학적인 근거를 대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한의나 민의 쪽에서는 불임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를 자궁의 온도가 낮기 때문이라 보고 그 온도를 맞추는 약제를 처방한답니다.
<br>
<br>
그런 관점에서 잦은 목욕과 수영 등은 자궁을 습하고 차게 하는 원인이 되지요^^ -이름 없는 들풀의 씨앗조차 발아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있답니다
<br>
<br>
물론 공기의 오염이나 식습관 그 외의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일 때 불임이 되겠지만 그 포인트는 온도의 문제입니다. 배꼽티 쫄바지 아이스크림 청량 음료 등등... 모두 순환이 안되거나 장을 차게 하지요...
<br>
<br>
남성의 문제는 또 좀 다르죠.. 오히려 남자은 양陽물 이라 어릴 때 아랫도리(?)를 차게 키우는 것이 좋다고들 이야기하는데 요즘엄마는 오히려 애들이 감기에라도 걸릴까 싸고, 감고, 두껍게 입혀 너무 덥게 키우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된답니다.
<br>
인체의 피부에는 유두체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것이 외부로부터의 온도나 자극을 감지해내 인체가 반응 할 수 있도록 대뇌에 신호를 보내는데.. 요즘의 아이들은 냉난방 시설이 너무 잘된 곳에서 생활해 이 유두체의 기능이 퇴화되어 면역력이 많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지요...
<br>
<br>
아이의 아토피는 면역력의 문제인데.. 우유뿐 아니라 화학 섬유, 공해, 물, 의약품의 남용 등 복합적인 문제이지만 잦은 목욕 역시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br>
<br>
요즘 아이들은 엄마가 귀저기를 갈아 줄 때마다 목욕을 시키는 분들도 있는데 사람의 피부에 있는 기름은 가장 좋은 화장품이요 또한 피부를 감싸서 외부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하는 첫 번째 방어막 이랍니다.
<br>
그 첫 번째 방어 시스템을 비누로, 물로 무너뜨려 버리니.. 분유로, 공해로, 약해진 피부를 더욱 약하게 만들지요^^
<br>
<br>
아토피 치료 방법.. 온욕?.... 물론 저도 알고 있는 방법입니다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장담 할 수 없군요..온천욕이나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하는 목욕법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향기 요법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지만.. 그것이 치료법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고 단지 하나의 대증 요법에 불과 하지요. 일시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인 방법으로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스파테라피 같은 것은 양인(몸에 열이 많은)들이 많은 서양에서 발달한 것이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로마 요법은 차라리 목욕법 보단 방향이나 마사지가 더 효과 적이랍니다. 우리 역사에도 왕들이 피부병에 걸려 온천을 했다는 이야기는 있긴 하지만...그건 특별 한 경우이고 중국의 양생술 등에는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덕목이 목욕 자주 시키지 말 것입니다.
<br>
<br>
<br>
수영을 해서 건강을 회복했다는 이야기... 기본적으로 체력이 있고 몸에 열이 많은 양인 -태양인 , 진성 소양인, 혹은 아유르베다에서 피타 체질-이라면 수영을 해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영 그 자체가 운동이 되니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건강을 회복 할 수도 있겠지요(특히 척추에 부담을 덜 주어)?
<br>
<br>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은(특히 생리적 구조상 여자가 남자보다 더 해롭죠) 당장은 표시가 안 나지만 점점 몸이 차워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들이 생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땐 그 원인이 수영 때문이라고 어떻게 알겠습니까? 저는 그런 분들을 좀 봤지요^^
<br>
<br>
보통은 요가 수련중에 생성되는 이로운 진액이 땀속에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수건으로 닦거나 씻지 않고 손으로 문질러 그냥 말리는 방법을 사용한답니다...좀 지저분 한가요^^
<br>
<br>
그리고 요가로 안정된 기혈의 흐름이 샤워(특히 찬물)로 흐트러지기 때문에 보통은 샤워를 권하지 않는답니다.
<br>
보통 두 세시간 지난후에 샤워를 하면 무난 하리라 생각됩니다만 건강이 좋지않아 치유를 목적으로 요가를 하신다면 아예 샤워 자체를 자제 하는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br>
<br>
물론 인도에서는 청결을 중요시 해 자주 씻기를 권하는 곳도 있지만 인도의 열악환 환경(?)을 생각 한다면 이해되는 일이고 ...
<br>
<br>
어찌되었던 선택은 스스로가 하셔야 될 것 같군요.. 어떤 것도 증명 될 수도 할 수도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가 경험해 판단 할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분명한 것은 어떤 목욕법 보다도 요가의 호흡법과 아사나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한다는 말씀!^^
<br>
<br>
<br>
<br>
<br>
<br>
<!-- -->
규칙적인 요가 수행보다 한번의 샤워가 더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심리적인 문제일 까요?^^... 혹은 목욕에 길들여진 몸의 메카니즘(?)... 전 제가 샤워 하고 싶을때 샤워 한답니다. ^^ 더러우면 씻어야죠 몸이든 마음이든.. 몸이 원하는데로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르시길....
첫댓글 목욕을 하지 않은 채 잠을 잔 다음날 아침 --- 신발을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부어있던데요? 전 그 원인이 씻지 않았기 때문일줄로 알고 있었는데.. 어떤가요??
규칙적인 요가 수행보다 한번의 샤워가 더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심리적인 문제일 까요?^^... 혹은 목욕에 길들여진 몸의 메카니즘(?)... 전 제가 샤워 하고 싶을때 샤워 한답니다. ^^ 더러우면 씻어야죠 몸이든 마음이든.. 몸이 원하는데로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