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밭골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풍류리
반뱅이골
울산광역시 중구 장현동
반변천(半邊川)
낙동강 수계에 포함된 대한민국의 국가하천. 낙동강의 제1지류.
길이 113㎞, 유역면적 2,110.8㎢이다.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월산(日月山, 1,219m) 북쪽 계곡에서 발원해 영양읍·입암면, 청송군 진보면, 청송군 파천면 어천리에서 용전천과 합류하여 임하댐을 이루고, 안동시 입암면의 화매천(花梅川)과 합류하여 임하면 일대를 지나 용상동과 정상동 사이에서 낙동강 동쪽으로 흘러든다.
주변 산지는 일월산(1218.5m), 백암산(1003.7m), 보현산(1124.4m), 태행산(927.7m), 주왕산(720.6m) 등이 분포한다.
상류에서부터 하원천·동천·화매천·서시천·임동천 등의 지류가 흘러든다. 이 강의 상류를 장군천이라 부르는데, 이것은 병자호란 때 오장군 삼달이 청나라와 강화됨을 듣고 이곳에서 자살했다고 하여 유래된 명칭이다.
반변천 본류와 청기천이 합하는 곳인 입암면 연당리 석문 부근은 옛날 남이 장군이 아룡·자룡 형제를 토벌했다 하여 남이포라 한다. 영양읍에는 반변천에 의해 이루어진 하적호로 연지·원당지(元塘池)·파대지 등이 있으며, 곡강리·합강리·연당리·감천리·삼지리 등과 같이 하천과 관련된 땅이름이 많다. 이 하천은 심한 감입곡류를 하면서 연안에 깊은 계곡을 이루었다.
반변천은 태백산맥의 남북 방향을 따라 비교적 깊은 협곡을 이루는데, 청송군 진보면 부근에서는 더욱 심한 감입곡류를 이루고 하폭이 좁은 골짜기를 만든다. 이 횡곡은 경상북도 북부의 중요한 동서 횡단도로인 34번 국도가 통하는 교통의 요지가 된다. 이 지역은 산악의 비율이 높아서 경지면적이 좁고, 기온이 낮으며 강우량도 연평균934.1㎜로서 매우 적어서 영농조건이 매우 불리하다.
청송군 진보면의 좁고 깊은 곡지는 안동-영덕, 태백-포항을 잇는 국도가 교차한다. 유역 일대는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적어 영농조건이 불리하나 고추와 잎담배 등의 특용작물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반변천의 하류인 임하면에 임하다목적댐이 건설되었다. 은어·산천어 등이 서식하며 유역의 영양읍 감천리에는 측백수림(천연기념물 제114호)이 자생하고 있다.
반변천을 포함하는 낙동강 주요 지점의 하상퇴적물 오염도는 대체로 중류의 고령 지점과 하류의 하구둑 지점이 다른 지점에 비해 다소 높은 오염도를 보인다. 이는 고령 지점의 경우 수심이 깊어 하천의 흐름이 정체되어 오염물질의 퇴적이 활발하여 하상퇴적물 내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 하구둑 지점도 하폭이 넓어 하천 흐름 등이 느리고 하구둑수문으로 인해 하천 유속이 일시적으로 정체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하상퇴적물 내 오염물질의 퇴적이 활발한 이유이다.
합강리와 길안면 용계리 사이는 선캠브리아기 결정질 석회암으로 되어 있고, 용계리와 낙동강 합류점과의 사이는 시대 미상의 조립질 화강암이 주로 분포한다.
식량의 자급자족이 어려워 영양군의 경우 전농가의 70% 이상이 특용작물인 고추와 담배를 재배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잎담배와 고추는 대부분 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 밖에 콩의 재배도 유명하며 한우를 비롯한 가축사육도 성하다. 영양읍 감천 앞 반변천의 위에는 천연기념물 제114호로 지정된 측백이 자생하고 있다.
반변천을 포함하는 낙동강 주요 지점의 하상퇴적물 오염도는 대체로 중류의 고령 지점과 하류의 하구둑 지점이 다른 지점에 비해 다소 높은 오염도를 보인다. 이는 고령 지점의 경우 수심이 깊어 하천의 흐름이 정체되어 오염물질의 퇴적이 활발하여 하상퇴적물 내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 하구둑 지점도 하폭이 넓어 하천 흐름 등이 느리고 하구둑수문으로 인해 하천 유속이 일시적으로 정체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하상퇴적물 내 오염물질의 퇴적이 활발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