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모든게 다 아픕니다.
돈이 없으면..
마음까지 영혼까지 아픈가 봅니다. 요즘 세상이...
세상 참 단순합니다. 여행과 별반 다를게 없죠. 돈 쓰는 여행이면 쉽습니다. 여행지에 와서 돈 벌려하면 그때부터 복잡해집니다.
굳이 인간관계를 억지로 만들지 않아도 세상사는데 지장없는 상태~~....
부러운 인생 입니다.
날씨가 흐립니다. 한국의 날씨가 추운가 봅니다. 갈수록 한국의 날씨와 보라카이의 날씨가 연동됩니다. 인천공항에 눈발 날리고~~ 무지하게 춥고 하면 이곳도 그 영향권에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위의 논리대로 한발짝 더 나아가면..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내가 살고 있는 것이 되는군요.
뒤편바다로 향하는 길의 어느 필리핀 식당 입니다. 한국의 오래된 빵집들이 하나둘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여의도보다 조금 큰.. 그러면서 생활공간은 우리나라의 동네만한 이 보라카이에 가장 많은 것이..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조그마한 가게방 입니다. 2평 남짓 입니다. 밀집 지역은 거의 20미터 걸러서 한집씩 있습니다. 오손도손 서로서로 주고 받으면서 밥먹고 삽니다.
바람과 같이 사람이 살아가는데도 나름의 원칙이 존재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녀석들 관리 하기가 내 하루의 가장 큰 시간을 잡아 먹는 부분 입니다. 밥잘먹고 이불덮고 잠자는 모습보면 한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가장으로의 뭔가 뿌듯함도 느낍니다.
첫댓글 대한민국이요!!! 후덜덜~~ 55년만의 한파 ㅠㅠ. 정말 추워요~~ 그래서 보라카이가 더 그리워집니다.
오늘따라 보라카이가 미치도록 가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
조지가..이불도. 덥고자요.....대박~~~~~앨리스님..말따나.....따듯한곳이. 그리워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