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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이야기. 편안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앤앤 추천 1 조회 397 23.12.24 09:2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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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4 09:59

    첫댓글 안녕하세요 반가운 닉네임이 있어 댓글 달아요!
    4개월마다 외래라니 너무 너무 잘 지내고 계신거같아 기분좋네요
    일주일에 두세번씩 외래다니던 저희도 3개월에 한번 잊을만하면 갑니다~^^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작성자 23.12.27 12:42

    가은이 어머님~~ 저도 닉네임만 봐도 반갑습니다. 가은이도 잘 지내죠? 가은이는 올해 산타할아버지가 어떤 선물을 주셨나요? ㅎㅎ 서로 건강하게 잘 지내다 이렇게 가끔 잘 지낸다는 소식 전하도록 해요^^

  • 23.12.24 10:15

    님덕분에 병실에서 아들과 사진 보면서 23년 크리스마스 보내요.
    사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들님 합격 축하드려요.

  • 작성자 23.12.27 12:44

    이식을 앞두고 계실까요? 내년 크리스마스는 꼭 아드님과 건강하게 멋진 파티를 하고 계실 겁니다. 꼭 다 잘 될겁니다. 믿는대로 이루어질테니 힘내시고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 23.12.24 10:42

    내일 아들 이식입원을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 했는데..저도 그깟 크리스마스야 해마다 오는데뭐..그랬는데..님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나는걸보니 저도 뒤로 미뤄두고 모른척했던 마음이 있었나봐요. 님 글을 보고 용기얻어서
    이번 겨울 잘 이겨내고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다려봐야겠어요.^^

  • 작성자 23.12.27 12:48

    이식 앞두고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꼭 잘 될 겁니다.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그때 그랬지 하고 이야기할 날 올 겁니다. 힘들면 한바탕 우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힘내면 되니까요. 보호자가 아프면 안 되고 이식 후 소독, 식사준비 등 보호자가 할 일이 많아요. 삼이맘님도 잘 드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따뜻한 봄이 꼭 올 겁니다.

  • 23.12.24 11:35

    좋은 일이 많이 있으셨네요, 아드님 대학입시 합격 축하드려요. 저도 아들에게 반일치 받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외래가는 일도 감사하며 삽니다. 좀더 나아져 4개월 6개월 자꾸 텀을 두고 싶네요^^
    메리크리스마스♡

  • 작성자 23.12.27 12:54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한달에 한번 외래 가고 계시군요. 외래주기가 늘어나는 건 좋은 거지만 사실 집에선 혈액수치를 알 수 없으니 병원을 오래 안 가면 그것도 괜히 불안할 때도 있었네요^^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적당한 운동도 하시면 더 건강해지실 겁니다. 내년 봄에 꽃구경 가실 때까지 어서어서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 23.12.24 18:55

    멋진 가족입니다!!
    건강해진 아버지도 간호한 어머니도
    무엇보다 공여자 아드님!!
    그 어려운 일을 해 내고 대학 합격까지!!
    축하드려요~~
    저희딸은 이식 4년차지만 아직 6개월에
    한번 외래를 갑니다.
    더디 오른 수치때문이지요.
    이번 1월 외래땐 더더 좋아진 수치 확인하고
    1년 뒤 보자는 말씀 듣고싶네요 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 작성자 23.12.27 12:57

    감사해요. 수치가 더디 오르셨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이제 수치는 모두 정상수치이신거죠?^^ 피검사 후 수치확인은 매번 조마조마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일상을 누리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지요. 1월 외래 후 꼭 1년 뒤 보자는 말씀 듣고 오시길 바랄게요^^

  • 23.12.25 15:14

    앤앤님 안녕하세요.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남편분도 이제 건강을 되찾으셨고
    공여자였던 아드님도 원하는 학교? 학과 심지어 부모님과 같은 학교 학과에 동문으로 입학하게 됐으니 경사가 겹쳤네요.
    고진감래라고 힘든 시기가 있었으니 이렇게 좋은 일이 더 행복하게 느껴지는거겠죠. 정말정말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12.27 13:05

    감사해요^^ 따님은 요새 어찌 지내시나요? 지난번 글에 열이 난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날씨도 춥고 각종 호흡기 질환이 도니 저희도 조심한다고 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니 어쩔 수 없을 때가 많더라고요ㅜㅜ 그저 다들 별일없기를, 좋은 일만 가득하길 오늘도 빌어봅니다. 로또보리님 가정도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23.12.26 08:57

    한편의 소설같은 이야기네요^^이렇케 희망의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도 앤앤님과 같은 건강의 시기가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네요^^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3.12.27 15:12

    아이가 이식 후 회복중인거죠? 이식준비하신다고 할 때 제가 댓글을 달았던 것 같은데 지금 수치는 많이 좋아졌나요? 저희는 남편이 감사하게 회복이 빠른 편이었지만 대부분 이식 후 1년은 수치도 오르락내리락하고 이런 저런 증상들이 있는 것 같아요. 다시 태어난 것이니 신생아라 생각하시고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곧 더 좋아지고 언제 그랬나 하는 날이 올 겁니다. 하루하루 아이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4.01.03 16:47

    @앤앤 열심히 치료하고 있습니다~말로는 표현 못할 힘들고 절망적인 시간도 잠시 있었지만 이겨내고 있어요^^2024년은 더 건강해질거라고 믿습니다~ㅎ

  • 23.12.26 23:34

    저희가족도 앤앤님 가족처럼 1.2년 뒤 크리스마스 시즌에 온갖 트리를 다 구경하며 돌다다닐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식일정도 나오지 않았는데 하루하루 걱정만 태산이네요
    얼마 안남은 올해 더 행복하게 보내세요~~

  • 작성자 23.12.27 15:21

    저희도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걱정과 불안이 가득했던 날들이 있었답니다. 눈 감았다뜨면 몇년이 훅 지나가버리길 바라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 병이 치료방법이 있다는 거, 완치가능한 병이라는 걸 잊지마시고 너무 멀리 보지마시고 그저 오늘 하루 별탈없이 넘어가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투병중에도 우린 웃을 수 있고 감사할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답니다. 그러다보면 긴 터널을 다 지나고 정말 온전히 일상으로 돌아올 날이 꼭 올 겁니다. 별달콩님 가정에도 내년에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 23.12.27 00:40

    착한 아드님에게 좋은 일이 생겨 글을 읽는 저도 마음이 기쁘네요. ^^

  • 작성자 23.12.27 15:26

    네가 아빠에게 조혈모세포이식을 해주어야한다고 했을 때 주저없이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동생까지 검사할 필요없고 자기선에서 끝낼 수 있다고 했던 정말 고맙고 착한 아들입니다. 아빠의 투병생활에도 아이들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기 생활을 해주었고 아빠가 다시 좋아질거라는 걸 의심하지 않고 굳게 믿어주어서 남편과 저도 힘을 낼 수 있었네요. 함께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2.28 01:48

    우와 저도 남편과 같은과 cc로 결혼했는데 내 아이가 같은 과에 들어오면 너무 신기할것같아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막둥이랑 남편이 병원에 있는데 내년 크리스마스는 저희 가족 다같이 함께면 바랄게 없겠어요~

  • 작성자 23.12.29 16:26

    막둥이가 어서어서 수치가 올라 퇴원하여 내년 1월에는 연남매님 가족이 함께이길 저도 기도할게요. 그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서 사춘기도 겪고 대학도 가고 그런 날이 올 겁니다. 우리에겐 지켜야할 아이들이 있으니 연남매님 건강도 신경쓰시고 지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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