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상대 116억 소송..부동산 가압류 신청도 '인용'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인 박모 대표와 형수인 이모 씨를 상대로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또한 이와 함께 박수홍이 청구한 박 대표와 형수의 부동산 가압류 및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박수홍은 지난 6월2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박수홍이 제기한 소송 금액은 약 86억 원이었다. 이후 법률대리인은 지난 16일 소송 금액을 116억 원 가량으로 확대하고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수홍 측 변호사는 “이번 사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피해를 파악해, 기존 손해배상액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청구취지를 확장하게 됐다”며 “향후 검찰 조사 결과 등에서 구체적인 피해액이 추가로 밝혀질 경우 소송 금액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민사 소송과 함께 부동산 가압류 및 처분금지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에서 두 신청 모두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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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수홍, 친형 상대 116억 소송..부동산 가압류 신청도 '인용'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인 박모 대표와 형수인 이모 씨를 상대로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또한 이와 함께 박수홍이 청구한 박 대표와 형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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