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또 하나의 아기가 들어섰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걱정을 합니다.
"우리 살림이 풍족한 것도 아닌데 또 아기가 들어섰으니 이를어쩌지?"
"뭘 어째? 하느님이 또 하나를 더 주시니 감사해야지
아기가 하나면 너무 외로워, 그러기에 또 하나주시잖아 "
아내는 그때부터 모든 것 다 하느님에게 맡기고 또하나이 생명을 소중하게 키웁니다.
나는 첫 아이때 처럼 매일 아내의 배에 입을 대고
"아가야? 아빠다 . 너를 사랑해, 건강하게 자라다오!"
하면서
"하느님 감사합니다. 또 하나이 생명을 주시니 큰 아이가 외롭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벌써부터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생각을 합니다.
어느날 밤에 나는 꿈을 꾸는데 성경에 나오는 `소금과 빛`에 대한 꿈입니다.
소금이란 온 인류가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소금이기에 가장 귀하게 여깁니다.
사람이 세상에 살때 소금 처럼 없어서는 안될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하여 금빛 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여자가 태어나도 `금빛 ` 남자가 태어나도 `금빛` 입니다.
그렇게 하여 아내가 또 만삭이 되어 우리는 삼척의 연도할머니 집으로 다시 또 갑니다.
`연도 할머니` 는 늘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하나의 생명이 태어난다고 하여 기뻐하시며 집에서 편히 지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여 아내가 두번째 아들을 낳았고
우리는 이미 `금빛` 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계속)
첫댓글 축하드려요
득남을 보셨네요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어서오세요 차마두님 감사하니다.
또 하나이 아들을 낳았어요 신이납니다 하하하
이름 그대로 급빛이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축복이로다......경사로다....
금빛이 태어났으니.....이어찌 아니 좋을씨고......ㅎ
얼마나 이쁠꼬.....
예 우리 두 아들이 미남입니다 하하하
미남이라서 사랑하는건 아니고요 아마 곰보를 낳아도 이쁠 것입니다.장안님 감사
참 아들도 잘도 낳으십니다
비결이 있나 보네요 ㅎ
축하 드립니다
하하하 비결이요? 저희들도 모르게 그렇게 주시네요 감사 시인님
금빛이 금빛으로 잘 자라고 있겠지요.
예 아주 건강히 잘 자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난석님
군대에서도 특수부대 훈련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금빛이 애기아빠가 되엇겟네요..ㅎㅎ
축하합니다..
아직 두 아들이 총각이랍니다 하하하
잘 되겠지요 뭐 영지님 감사
선배님 두번째 아기탄생
축하드립니다.
금빛으로 찬란하게
잘 자라거라. 사랑해요
다음 호 기대
청담골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아들이 둘이나 생겼으니 신이납니다 하하하
외롭게 살아 온 임마누엘 님에게
든든한 아들 둘을 주셨으니
주님께 감사~ ^^
맞아요 어려서부터 외롭게 자라다가 가정을 가지고
두 아들까지 생기니 너무 좋습니다. 감사 두용님
아버지에게 아들은 또한 자신이라고
하더랴구오ㅡ 아들탄생에 기쁨이
보입니다
지난 날이지만 늦었지만 둘째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