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3,013.25 마감 (+1.42%)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 상승한 3,013.25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2% 하락한 1,032.31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 내린 1,185.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사상 최대 수출행진 내년에도 이어진다…무협 "2.1% 성장 전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21년 수출입 평가 및 2022년 전망'을 발표하며 내년 수출액이 올해보다 2.1% 늘어난 6498 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품목별 전망을 보면 반도체는 D램 단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최신 CPU 출시에 따른 대규모 서버 교체수요와 DDR5로의 D램 세대전환 등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외에 디스플레이(4.0%), SSD(1.5%), 무선통신기기(2.0%) 등주요 정보통신(ICT) 품목의 수출도 비대면 경제 확산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전기차 美생산 계획…시기 보고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2일 "(전기차의 미국 현지 생산은) 내년부터는 아니고, 계획 중이다. 시기는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 회장은 "배터리나 반도체 부분이 같이 해결돼야 한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계획하고 있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배터리 내재화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배터리는 셀을 연구할 수 있겠지만, 생산은 배터리 업체에서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우리금융지주, 23년 만에 사실상 완전민영화 성공
우리금융지주가 23년 만에 사실상 완전민영화에 성공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매각에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두나무,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낙찰자로 선정돼 총 9.3% 지분 매각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모든 낙찰자 입찰가격이 1만3000원을 초과해 당시 주가(1만800원)를 크게 상회한 것도 긍정적입니다.
▲ BTS, 아시아 가수 최초 'AMA' 대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습니다. 1974년부터 시작된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가수가 대상을 받기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페이보릿 팝송'과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상까지 받으면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 기아, 5년만에 '신형 니로' 선보인다…이미지 최초 공개
기아는 전용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차량입니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 페루도 렉키로나 쓴다...셀트리온 ‘렉키로나’ 조건부 허가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현지 시간 16일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 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페루 의약품관리국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페루에서 유통되는모든 의약품은 의약품관리국 품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수출규제 2년만에 불화수소 日 제쳤다…램테크놀러지 '상한가 직행'
반도체 소재 국산화 기업인 램테크놀러지가 혁신적인 초고순도 불화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정부가 2019년 7월 초고순도 불화수소를 포함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종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를 전면 시행한 지 2년여만에 거둔쾌거입니다. 일반적으로 초고순도 불화수소는 99.9999%(6N) 이상의 순도인 기체를 의미하며, 램테크놀러지가 개발, 생산한 초고순도 불화수소는 1000조분의 1 이하 수준까지 생산됩니다.
▲ 하나은행, 내일부터 주담대·신용대출 순차적으로 재개
하나은행이 지난 10월부터 중단한 가계대출 상품의 판매를 순차적으로 재개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하나원큐아파트론, 하나원큐신용대출 등 모바일 대출 상품과 영업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택·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부동산 구입자금대출은 오는 12월 1일부터 판매 재개됩니다.
▲ 코로나19 위험도 수도권 '매우높음'… 평가 최고 단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한 주 동안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높음'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의료병상 상황이 급속히 악화됐으며 특히 수도권에서 악화 양상이 두드러졌다는 점을 주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우선 대응역량에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62.6%로, 특히 수도권은 77.0%로 병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2.6%…지난 분기 이어 2%대 상승률 이어가
올해 3분기 소비자물가가 지난 분기에 이어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6% 올랐습니다. 앞서 2분기 기준 전년 동기대비 상승률은 2.5%에 달했습니다.
▲ 유류세 인하에 휘발윳값 1600원대…이번주 더 떨어질 듯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지 11일째인 22일 전국 평균 휘발유 평균 가격이 16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평균 2.02원 하락한 1689.36원을 기록했습니다. 유류세인하 시행 첫날 이후 현재까지 보통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20.8원 떨어졌습니다.
▲ 요소수에 놀란 정부, 非중동산 원유 수입지원 3년 연장
정부가 올해 말 일몰 예정인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제도를 3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제도는 미주, 유럽 또는 아프리카 등 비(非)중동지역에서 수입한 원유에 대해 정부가 비용 일부를 환급하는 것으로, 최근 요소수 대란을 겪은 정부가 적극적인 원자재 수급 관리 필요성을 느끼자 원유 부문에서도 수입선을 다변화해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전자, 차량용 LED 반도체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자동차 헤드램프에 쓰이는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에도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 전자장비 LED 패키지 제품 4종 ‘C-Series’(C시리즈)에 대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 기업 UL의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LED 제조를 위한 원자재 생산과 운송,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한 에너지 등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것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 조선사 ‘악성 재고’였던 시추선, 유가 오르자 귀한 몸
최근 유가 상승으로 국내 조선소에 악성 재고로 남아있던 중고 드릴십(시추선)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릴십은 깊은 수심의 해역에서 원유·가스 시추 작업을 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를 말합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조선해양은터키 시추사 터키페트롤리엄 코발트 익스플로어에 재고로 보유하고 있던 드릴십 1척을 매각했으며, 삼성중공업도 올해 6월 이탈리아 전문 시추 선사인 사이펨과 재고로 남아있던 드릴십 1척의 용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구원투수로 대유위니아 영입
한앤컴퍼니와 매각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대유위니아를 새로운 매수자로 끌어들였습니다. 양측의 법적 분쟁에서한앤컴퍼니가 연이어 승기를 잡고 있는 가운데 홍 회장이 구원투수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홍 회장 측은 지난 19일 대유위니아그룹과 상호협력 이행협약을 체결했는데, 한앤컴퍼니와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서 승소하면 대유위니아그룹에 주식을 양도하고 남양유업 경영권을 이전한다는 취지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섭씨 1억 도에서 30초 운전” 국내서 개발한 ‘인공태양’
국내 연구진이 만든 ‘인공태양’이 초고온 상태에서 장시간 운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R 연구본부는 “한국형 핵융합로(KSTAR) 플라즈마 실험에서 핵융합 핵심 조건인 ‘1억℃ 초고온 플라스마 운전’을 30초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에너지의 원리인 핵융합 반응을 통해 발생하는 에너지로,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세븐일레븐,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첫 선..업계 DT 주도한다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실외 로봇배달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서초아이파크점에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도입하고 근거리 배달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지 약 3개월 만입니다.
▲ JYP도 메타버스에 꽂혔다…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에 50억 투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초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에 50억원을 투자하며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강화할 것으로보입니다. 포바이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화질 개선 솔루션인 ‘픽셀(PIXELL)’을 기반으로 초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제작, 변환과 관련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픽셀 기술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이마트, 자체 화장품 전문점 오프라인 매장 전부 철수
이마트가 '스톤브릭'을 끝으로 자체 코스메틱 오프라인 사업을 모두 종료합니다. 이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마트가 진행 중인 전문점 사업 재편에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이마트는 올 상반기 H&B스토어 '부츠'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의 오프라인 전 점포를 폐점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이마트가 자체적으로 펼친 3대 코스메틱 브랜드 오프라인 사업은 모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 아시아나, 괌 노선 18년 만에 돌아온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23일부터 2003년 이후 18년 만에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인천~괌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항공편은 12월 23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25분 괌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이 노선에는 188석 규모의최신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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