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러겹으로 지낸듯 하다 분명 !! 어젯밤 성탄 전야 미사를 드리고 오늘 성탄 낮 미사를 드릴 때까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푹 젖어 은혜로운 시간 이였다 집으로 돌아 오는데 포근한 날씨~ 오후시간 이은 씨제이 음방 을 듣고 림이 씨제이 음방이 시작돼 간만에 청곡 을 두곡 신청 했다 귀와 손이 바쁘다 대화창 에서 놀으랴 들으랴 후다닥 원피스 벗고 자전거 복장으로 갈아입으며 청곡 듣자 밖으로 어물쩡 했다간 시간이 휘리릭 가니까!!! 두바퀴를 데리고 밖으로~ 그동안 굴려 주지 못한 두 바퀴가 말랑하다 옥구공원 주변 아파트 에 자동 펌프로 빵빵하게 보충후 출발~ 배곶 한울 공원으로 접어 들자 이건 전혀 겨울같지 않다 크리스마스가 맞나 새삼 스러울만큼 무상한 날씨다 월곶 포구 끝쪽 까지 신나게 굴러깄다 밀물이 찰랑 찰랑ᆢ 하늘과 맞 닿았다 논현 지구 아파트 가 잠긴듯 소나무 틈사이에 걸린 노을 겨울은 겨울이니 완전복장으로ᆢ 저 쭉 뻗은 길로 또 가즈아~ 림보하는 소나무! 자세히 보면 재밌는 모양이ᆢ 배곧 해수풀장 끝 오이도 진입로에서 잠시 쉼 똥섬에 머무는 노을도 멋지고~ 여러개의 솟대들도 멋지다 꺽인 억새 틈을 소통하는 노을~ 오이도 엔 어떤 모습일까! 간만에 나온 나에 두 바퀴와 셀카~ 변화 무쌍힌 구름과 노을의 작품에 계속 찍게된다 오이도 빨간등대 어시장 에 노을 밀리터리룩을 입은 강쥐들 아고아고 이뻐라! 잠시 쉴틈 주고 빨간등대의 추억ᆢ 올때마다 그날의 기억이 히죽히죽~^^ 비오는 새벽 몇명의 친구들은 타로 점집 점령하고 비를 감상하면서 온작 수다로 훤해진 시간 폭죽 터트리며 깔깔깔 배꼽 잡았던 그날ᆢ 함께한 친구들 기억 나지 덜 ???^♡^ 강쥐 주인이 강쥐들과 찰칵 왼쪽 녀석이 순식간에 나에 입술을 핥었다ᆢ숫놈인가!!!
대부도 입구까지 가려다 턴 하기로 결정 하고 찰칵~ 노을이 점점 떨어진다 바닷물 을 물들이는 석양ᆢ 전혀 크리스마스 같지않은 날씨 생명 나무를 등지고 이제 쉼없이 집으로~
첫댓글 빨간 등대와 석양
그리고 최멜라니아님
조화롭습니다.
예수님의 은총이 함께
하세요.
아멘!
축복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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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늘도 봄같은 날씨내요?~~
컨디션 조절 잘 하시구요~~~
진짜 하루를
무척이나 알뜰하게 보내셧군요
날씨도 따듯해서
자전거 타기도 좋았겠어요
사진 참 멋지게
잘 담으셨네요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녜녜 참 감사하고 소소한 행복한 시간을 누렸습니다~
포근한 겨울날씨네요
시원한풍경과 예쁜모습
넘 보기 좋습니다
이곳은 눈이 오다말다하네요~
이곳은 눈참 귀합니다~~^^
저 두 넘 중에
언 넘이 그대 입술을 훔친
범견이유???
푸하하~~왼팔에 안긴 견입니당
새까만 넘이
입쁜 여자는 알아보구...ㅋㅋ
@청풍명월 힛~^^
그리곤 고개 수그리고요~?
옥구공원옆에 똥섬은요.?...^^
요기요~~
거기도 아담한 똥섬(덕섬)
좋지요
매력적입니다
자주 가지만 갈때마다 매력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