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총재 신상우)는 2007년 녹색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소속선수를 8일 (목)요일 발표하였다.
오늘 발표된 2007년 프로야구 선수단의 전체인원은 기존선수 393명에 신인선수 69명과 외국인선수 16명을 더하여 478명 이며, 코치 93명, 감독8명 등 총 579명이다.
각 포지션별 선수 수는 투수가 239명으로 전체선수 478명중 가장 많은 50%이며, 내야수108명, 외야수 91명, 포수 40명 순이다.
국내 선수들의(외국인·신인선수 제외) 평균연봉은 지난해 8천58만원에서 414만원 증가한 8천4백72만원(5.1%증가)이며, 1억원 이상의 억대 연봉 선수들은 지난해와 같은 82명이며, 3억원 이상의 고액연봉 선수는 총 24명으로 지난해 23명에서 1명이 늘어났다.
구단별 평균연봉은(외국인·신인선수 제외) 삼성이 1억3천1백97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화는 9천 2백94만원으로 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인상률에서는 26.1%로 1위를 차지했다.
개인별 연봉에서는 삼성의 심정수 선수가 전년도에 이어 7억5천만원으로 연봉 최고액과 연차별(14년차) 최고연봉을 2년 연속 유지하였고, 한화의 류현진 선수는 신인이던 지난해 2천만원에서 400% 증가한 1억원으로 2006년 삼성 오승환선수의 225%를 175% 경신하며,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였다.
금년에 등록된 선수들(외국인·신인선수 제외)의 평균연차는 지난해 6.34년에서 0.46년 늘어난 6.8년이며 7.9년의 SK와, 6년의 KIA·두산이 각각 최고, 최저연차를 기록했다.
올해 한화의 송진우 선수는 은퇴한 장종훈 선수와 같은 19년차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최장활동 선수로 등록되었다.
2007년 등록선수들의 평균연령은 26.9세이며, 평균신장은 182.9㎝, 평균체중은 83.3㎏으로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과 비교해 볼 때 평균신장은 6.4㎝ 평균체중은 9.4㎏이 증가 하였고, 평균연령은 0.9세 증가 하였다.
투타별 유형은 우투우타가 전체 477명의 70.4%인 336명이며, 좌투좌타가 22.2%인 106명, 스위치타자를 포함한 우투좌(양)타자가 7.3% 35명이다.
최고령 선수는 1965년 5월2일생으로 올해로 만 42세를 맞은 롯데 외국인선수 펠릭스 호세 선수이며 최연소 선수인 두산의 새내기 이용찬 선수는 만18세(1989.1.2생)로 두 선수의 나이차는 무려 23세 8개월 이다.
또한, 올해 프로야구 최장신 선수는 195㎝의 LG 최종인 선수이며 삼성의 신인 김상준 선수는 168㎝/61㎏로 2007년 등록선수중 최단신·최경량 선수로 기록되었고, 두산의 최준석 선수는 117㎏ 최중량선수로 등록되었다.
첫댓글 최만호선수 드디어 최단신선수에서 벗어나는건가요??? ㅎㅎ
동동주보다 더 나가는 인간이 있었다니 ㅎㅎㅎ
김동주는 생각보다 많이 안나갈걸요..
최종인 선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