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그렇다면 대학명은 특정 학교명이 아닌가요?
중고등학교를 역명으로 하는건 좀 그런가보죠.. 저희학교도 인근에 고등학교가 두개인데 그것보다 더 멀리잇는 대학교를 역명에 넣었더군요
솔직히 대학명을 역이름으로 한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기존 지역명에 병기(예:화양(건국대), 장충(동국대) 등등)하면 모르지만 말이죠. 일부 대학들의 이기주의가 빚어낸 씁쓸한 현실이 아닐까요? 특히 그리 오래되지 않은 총신대입구역 문제는 그 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신망우" 가 나을지도.. 양원리는 좀 그렇고.. 망우리는 잘 알려져있으니..
이번 기회에 잘못된 관행을 바꿔야죠. 물론 대학 역명도 바꿔야 합니다.
차라리 신상봉역을 만들지 말고 그냥 환승통로 만들어서 망우역과 환승되게 하는건 어떨까도 생각을.. 한 600 미터 정도 되는군요. 쩝..
다른 얘기지만, 신상봉역과 망우역 거리도 애매할꺼 같아서.. 괜히 건설했다가 표정속도만 떨구는거 아닌지도 걱정..
확실히 "송곡여중고교"가 있군요.
역명 제정에도 원칙을 세우고 원칙대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단, 예외적인 상황이 적지 않을테니 거기에 맞는 몇가지 기준도 함께 세운다면 잡음이 적어질 것 같습니다. 송곡역의 경우 중고등학교 이름보다는 그 지역명에 해당하는 양원역을 역명으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참..... 역명 가지고도 싸우니 -_-
동국대나 고려대 한양대처럼 대학부지 밑을 통과해서 가는 경우는 우선적으로 배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기 삼선교나 이수역 같은 곳이 문제가 되지, 장충동은 이기주의라고 하기에는 좀 씁쓸하군요. (Q관에서 수업 받아보시면 지하철 지나갈때마다 들들들들 합니다)
아~ 동국대도 캠퍼스 밑으로 지하철이 지나가는군요. 한양대나 고려대는 익히 알았지만 동국대도 해당되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개정된 역명제정원칙에도 부지를 통과하거나 도보1분내(숭실대 등)의 경우는 무조건 우선배정입니다. 심지어 日,美 등도 그렇지요.
답변이 올라왔던데 공사역명이라서 정식역명이 될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된답니다...
첫댓글 그렇다면 대학명은 특정 학교명이 아닌가요?
중고등학교를 역명으로 하는건 좀 그런가보죠.. 저희학교도 인근에 고등학교가 두개인데 그것보다 더 멀리잇는 대학교를 역명에 넣었더군요
솔직히 대학명을 역이름으로 한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기존 지역명에 병기(예:화양(건국대), 장충(동국대) 등등)하면 모르지만 말이죠. 일부 대학들의 이기주의가 빚어낸 씁쓸한 현실이 아닐까요? 특히 그리 오래되지 않은 총신대입구역 문제는 그 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신망우" 가 나을지도.. 양원리는 좀 그렇고.. 망우리는 잘 알려져있으니..
이번 기회에 잘못된 관행을 바꿔야죠. 물론 대학 역명도 바꿔야 합니다.
차라리 신상봉역을 만들지 말고 그냥 환승통로 만들어서 망우역과 환승되게 하는건 어떨까도 생각을.. 한 600 미터 정도 되는군요. 쩝..
다른 얘기지만, 신상봉역과 망우역 거리도 애매할꺼 같아서.. 괜히 건설했다가 표정속도만 떨구는거 아닌지도 걱정..
확실히 "송곡여중고교"가 있군요.
역명 제정에도 원칙을 세우고 원칙대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단, 예외적인 상황이 적지 않을테니 거기에 맞는 몇가지 기준도 함께 세운다면 잡음이 적어질 것 같습니다. 송곡역의 경우 중고등학교 이름보다는 그 지역명에 해당하는 양원역을 역명으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참..... 역명 가지고도 싸우니 -_-
동국대나 고려대 한양대처럼 대학부지 밑을 통과해서 가는 경우는 우선적으로 배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기 삼선교나 이수역 같은 곳이 문제가 되지, 장충동은 이기주의라고 하기에는 좀 씁쓸하군요. (Q관에서 수업 받아보시면 지하철 지나갈때마다 들들들들 합니다)
아~ 동국대도 캠퍼스 밑으로 지하철이 지나가는군요. 한양대나 고려대는 익히 알았지만 동국대도 해당되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개정된 역명제정원칙에도 부지를 통과하거나 도보1분내(숭실대 등)의 경우는 무조건 우선배정입니다. 심지어 日,美 등도 그렇지요.
답변이 올라왔던데 공사역명이라서 정식역명이 될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