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 힘들여서 썼길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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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란, 한나라 민족의 화합을 도모할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라고 할수있다.
그중에서도 '축구'는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도 수많은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감동시키며, 열광하게 만들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축구를 가리켜 그나라의 종교라고까지 칭한다고한다.
그런점에서볼때, 지금의 '한국축구'의 모습은 실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한 나라 국민들을 좌지우지하는 스포츠임이 분명한데, 한국축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한국축구가 이런상황에 처하기 까지, 표면상으로 들어나는 문제는 물론이고 , 들어나보이지않는 문제까지 많은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수도없이 대두 되어왔다.
하지만, 언제나 핵심을 간파하지 못한, '수박 겉 할기' 식의 임시방편으로 일관해왔던것이 사실이다. 유소년축구 활성화, 잔디구장증설, 해외감독영입, 국내선수 해외진출..매번 한국축구가 쓰디쓴 잔을 맛보고 나면, 으례 나오는 지적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러한 문제점을 알지못했기 때문에 한국축구가 이러한 심각한 상황을 맞은것은 아니다.
언론에서 떠들어 대는 똑같은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뭘까? 문제는 바로 현실적인 대안의 필요성인듯싶다.
여기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미약하나마 현실적인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
첫번째는, 바로 '리그제'도입이다. 지금까지의 한국축구의 경기방식은 거의 대부분이 토너먼트형식이었다. 그런한 경기방식을 채택했던 이유는 제정적인 문제가 클것이다. 리그제도입에 따른 많은 경기수를 수용할만한 경기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것이다.
하지만, 토너먼트식의 경기방식은 미쳐 다자라나지도 않은 새싹을 잘라버리는것과 같다. 한번의 경기실패로인해 선수들은 전국대회는 커녕 지역대회조차 나갈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초등학교를 필두로한 '리그제방식의'도입은 잠재가능성을 가지고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초등학교때부터 '리그제방식' 으로 경기를 하다보면, 많은 경기 경험이 축적될것은 당연한것이고, 매번 국제 경기때마다 붉어져 나오는 선수들의 경기운영문제점 또한, 많은 발전을 가져올것이다.
또하나,'리그제방식'의 가장 큰이점은 '즐기는 스포츠'의 활성화이다.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축구 지도들의 교육스타일은 대부분이 '스파르타식'의 강제 교육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알듯이 스포츠는 'enjoy'를 위한것이다. 그것을 보는 관객은 물론이고, 그곳에 몸담고 있는 선수들이 경기자체를 즐길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하는것이다.
그런점에서, '리그제방식'의 점차적인 확대는 선수들에게 시너지효과를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하겠다.
두번째는, k-league의활성화이다. 그중에 첫번째가 TV중계에관한 것인데, 경기를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축구에 대한 투자가 열악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방송이라는 엄청난 매체가 국내프로리그 경기하나 제대로 중계하지 않으면서, 한국축구에 대한 끝없는 비판만을 늘어놓는다면 그것또한 모순이 아닐수 없다.
농구나 야구에 비해 광고료가 턱없이 적은 축구를 중계한다는 것은 방송국의 수지타산측면에서 본다면 많은 손실을 남길수 있다 하겠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축구에대한 애정과 한국축구에 대한 발전면에서 본다면, '국내리그중계'는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한다.
k-league 활성화 방안의 두번째는 지역시스탬의 도입이다. 이것은 곧 '지역리그제'의 도입이라고도볼수있는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역연고를 가지고 경기를하다보면, 초중고를 거쳐 프로팀에 입단하기까지 선수들은 지역의 답합된 마음으로 임할수 있게된다.
그러한 지역시스템의 도입은 그 지역 사람들에게는 자기지역 선수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심어주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때부터 순차적인 지역리그를 거쳐, 프로에 입단하게 되면 신인드래프트에 관한 문제점들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며,그러한, 지역리그가 곧 k-league의 발전 나아가, 국가대표팀에게 까지 연결되면 쳬계적인 선수양성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의 마지막은 바로 국가대표 외국감독에대한 절대적인 수용자세이다. 이제 얼마 있으면 네덜란드 전 감독이었던 '히딩크'가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된다.
외국감독의 평균몸값은 한국축구 1년예산과 맞먹으며, 덧붙혀 잔디구장 30-40개를 새로 건립할수 있는 비용이라고도한다. 그러한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서도 외국감독을 영입하는 이유는뭘까? 히딩크감독은 알다시피 98년도 프랑스 월드컵때 네덜란드를 4강까지 올려놓은 사람이다.
그만한 돈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가 판명되어졌기 때문에 축구위원회에서도 분명 영입을 추진한 것이다. 그렇다면 , 이러한 상황하에서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하는것인가? 감독을 믿고 따르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이다, 지난날의 한국으로 영입되었던 많은 외국감독들의 실패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않는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지금까지, 짧게나마 한국축구문제점과 그에따른 몇가지 대안책을 살펴보았다.
옛말에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있다. 한나라의 교육계획은 백년을 앞두고 세워야한다는것이다. 축구에 대한 계획은 비록 100년까지는 아니더라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확실해야하는 면에서본다면, 어느정도일맥상통하다고 볼수 있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축구의 가장 맹점이되었던 것은 바로, '장기적인 안목의부족'이었다. '히딩크' 감독의 영입또한 2002년만을 보고 내세운 임시방편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히딩크' 감독의 영입으로 인해 한국축구의 갑작스러운 연승을 기대하는 것은 계속되어지는 또다른 문제점의 연장일뿐이다. 그보다는, 한국축구가 핵심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통하여, 전반적인 체제정비와 축구에 대한 맥을 잡고, 그로인해 침체되어 있는국민들에게 다시금 '힘'을주는 것이 급선무이며, 그러다보면, 경기결과 또한 만족스럽게 될것이라는 조그마한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