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공사시작님^^
라식과 라섹에 차이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알고 계신 것처럼 시력교정수술의 방법에는 라식, 마이크로 라식, 무통 라섹, M-라섹,
에피라식, 웨이브프론트, 렌즈삽입술(알티산, 알티플렉스, ICL)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라식의 경우 수술 과정 중 미세각막 절삭기나 레이져를 이용하여
각막(검은동자)에 절편(뚜껑)을 만든 후 필요한 만큼 각막을 깎아서 시력을 교정한 후
다시 각막 절편을 제자리로 덮어 놓습니다.
때문에 라식은 수술 후 바로 다음 날부터 시력의 70~80% 이상 회복이 되기 때문에
수술 후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라식은 각막의 절편이 남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각막 절편은 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눈에 직접적인 충격이
있을 때에는 각막 절편이 제자리에서 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합니다.
라섹, 에피라식의 경우 수술 과정 중 각막의 일부분을 아주 얇게 벗겨낸 후
레이져를 이용하여 시력을 교정하고 치료용 렌즈를 끼우는 것으로 수술이 끝납니다.
라식에 비해 라섹, 에피라식은 수술 후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 후 약 3~4일 정도는 집 안에서 눈을 감고 계셔야 합니다.
보통 수술 후 4일 후에 치료용 렌즈를 제거하게 되는데 이 때부터 시력이 서서히
회복이 됩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 눈이 회복이 되는 속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라섹, 에피라식이 라식에 비해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시력이 더디 회복이 되지만
라식처럼 각막 절편이 남아 있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에 절편이 밀릴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소방공무원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라식 보다는 라섹, 에피라식을 더 권해
드립니다. ^^
비용에 대한 부분은 메일로 보내 드렸습니다.
메일을 확인 해주세요. ^^
상쾌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