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폰 이라고 하니까, 뭐 대단히 거창한 표현 같기도 한데, 사실 일반 휴대폰의 경우, 기본적으로 방수기능이 되어 있습니다. 휴대폰은 "생활방수"가 되어 있는 대표적인 전자제품인데, 휴대폰을 변기에 떨어트린후, 곧바로 빼면 큰문제는 안됩니다.
물론,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휴대폰은 물이 들어갔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바로 배터리를 탈거하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등으로 차가운바람으로 쐬서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도 변기에 휴대폰을 빠트려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휴대폰이 방수기능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압니다. 그런데 방수폰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폰이 있습니다. 수영장이나 공중목용탕등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판매하는제품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이렇게 분류된 특수한 폰은 인기가 별로없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 방수폰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민족성 차이가 아닌 기후 차이라고 보면됩니다.
일본은 습한기후이고 한국은 여름철 장마철을 제외하곤 건조한 기후입니다.
일본의 경우 제습기 보급률이 90%이상이 넘어가는데 한국의 경우 최근에야,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방수폰이라고하면 기준이 있겠지요. 수심 몇미터이내에서 몇기압동안 얼마나 방수가 되나 뭐 이런것입니다.
그런데 방수폰은 하나의 장점을 위해서 그밖에 다른 장점을 포기해야합니다.
우선 방수를 하기 위해서는 케이스가 물이 안스며들게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부피가 커지고, 만드는 제조비용도
늘어납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이런 제품은 원가 부담이 늘어나고 휴대폰의 형상(형태, 디자인등)에 영향을 미쳐서 별로 좋아하지 않을듯합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어쩌다 한번 가는 수영장, 그리고 실수로 변기등에 빠트릴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거 저런가 다따져보면 소위말해 방수폰이라고 하는 것은 수영장에서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거나, 비오는날 아웃도어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등 특별한 사람들 만 사용하는 폰이기에 별로 인기가 없을듯합니다.
방수를 위해서, 이것저것 많은 기능을 포기해야한다니, 사실 지금의 휴대폰의 생활방수기능만으로도 사용하기에 충분히 유용한데 그런 방수폰을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일본이 방수폰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그들의 기후(아열대성기후)에 원인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태풍도 많이오고 기타 물과 함께 생활하는 환경이 한국보다는 더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일본이 섬나라이기 때문에 방수폰이 인기가 있는게 아닙니다.그들의 기후가 아열대성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갤럭시s등의 모든 휴대폰은 (생활)방수기능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나오는 LCD TV는 USB를 통하여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은 기본이고, 좀더 비싼 TV의 경우 삼성이 자랑하는 올세위플레이 등응 이용하여 휴대폰에 플에이되는 영상을TV로 직접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DNLA기능을 이용하여 PC에서 동영상을 플레이 하여, TV화면에서 직접볼수있습니다.
물론, tv의 USB포트에 직접 usb메모리를 물려서 동영상을 볼수도있지만 이경우 코덱 지원이 별로라서 바람직하지 않구요. 차라리.. 영화를 좋아한다면, 필자가 며칠전 언급한 구굴TV인 tvg를 설치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tvg에는 vod서비스를 해주는데 물론 돈을 내야합니다. 영화한편에 몇천원정도.. 오래된것은 공짜인것도 있고.. 이런것도 추천할만합니다.
lcd tv로 영화보는것도 좋은데, 본인이 추천하는 것은 테블릿으로 영화보는것도 좋습니다. 요즘 테블릿은 거의 동영상 플레이어입니다.
이상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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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씀하신 방수폰은 소니인데, 이것도 생활방수보다는 약간 좋은 정도죠. 물속에 오래 담가둘수는 없습니다. 삼성도 소니정도는 아니지만,,, 일정정도의 생활방수는 제공합니다. 님의 휴대폰이 삼성꺼라면 변기에 약 10초정도만 담다놓고 빼보십시요. 그럼 무슨의미인지 아실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생활방수는 됩니다. 소니는 좀더 더 좋은 방수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지,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허리에 찰수준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