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밤 방범근무를 하며 미스터트롯3 경연대회를 시청했다. 출연자중에 에어컨기사로 일한다는 출연자의 불우한 성장과정에 대한 고백과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는 삶의 투쟁을 가사로 연결한 열창에 판정단의 높은 점수가 그를 격려해주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부모복이 없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재능은 물려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부모밑에서 유복한 성장기를 거치지는 못했지만 그대신 노래를 잘하는 유전자를 받았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운명인가!
요즘 트롯가수들의 수입이 대단하다. 더군다나 전국규모의 경연대회에서 톱텐에 든 사람들의 출연료는 100단위로 상승한다고 한다. 보통 1년에 수억에서 수십억 백억을 벌어들인다고 하니 그 청년은 이제 더이상 에어컨설치기사 일을 안해도 된다. 다만 좀더 일찍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을 수 있겠다. 노래는 작곡자의 의도를 알아야 한다. 해석하는 과정을 거칠때 비로소 작곡가의 의도를 청중에게 전달할 수 있다.
설교가 바로 그렇다. 본문의 의도를 반드시 깨달아야지만 바른 설교가 가능하다. 찬송가도 그렇다. 작곡자의 의도를 해석해야 한다. 그래야지만 비로서 하늘에 상달하는 노래와 찬양이 된다. 사람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경우는 전달의 기술이 중요하다. 목에서 나오는 소리는 심중을 파고들지 못한다. 하지만 폐부를 관통하는 소리는 악기가 된다. 그러한 능력은 첫째 타고난 신체적 조건일때 가능하다. 하지만 피눈물나는 노력으로도 가능하다.
환경은 큰 스승이 될수있다. 환경을 극복하는 사람들은 위대한 스승을 통해 성공에 도착하는 승리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