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거사 진실규명과 화해 진실을 위한
수요미사 봉헌!
2005년 5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통과하여 같은 해 12월 독립정부조사기관으로 위원회가 출범하여 제 1기가 2010년까지 활동했고 그 이후 2020년부터 2기가 출범,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진실규명 범위는 제 1기때와 마찬가지로 항일독립운동과 해외동포사부터 해방 이후 한국전쟁 발발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권위주의 통치시기 국가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 등이다. 법 시행로부터 2년간 신청(2020,12,10~2022,12,9)을 받고 첫 조사 개시부터 3년 진실규명 활동을 하게 되고 1년간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학살을 당하고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어도 수사내지 조사를 통해 법원을 확정판결을 통해 위법성이 밝혀지지 않으면 그 진실이 가려져서 아무런 보상이나 배상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이미 신청된 사건을 중심으로 조사와 수사를 해야 하고 이를 밝힐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피해를 세상에 드러내지도 못하고 냉가슴 앓았을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교회는 이런 고통받는 사람들의 대변자가 되어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예언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런 지향으로 오늘도 수요일 오전 7시에 멜키체덱 사제관 경당에서 한국 과거사 진실규명과 민족화해를 위해 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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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Victor Lubumbe, Leonard Musonda 및 외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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