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은 모든 것에 맞서고, 질문하고, 도전하면서 나름대로 답을 찾는다. 뿌리 뽑힌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함께 어울려‘미혹의 문명에서 깨달음의 문명으로’나아가기 위한‘대화’가 절실하다. 이 시대의 꿈꾸는 늙은이한테 지혜와 용기를 구하는 일은 중요하다. 앞선 경험을 지닌 꿈꾸는 늙은이들의 지혜는 다가올 미래를 불안과 초조, 두려움으로 여기는 청년들을 예언하는 젊은이로 안내하고 응원할 것이다.‘뿌리깊은 사회’는 예언하는 젊은이들과 꿈꾸는 늙은이들의 만남에 있다는 교황 프란체스코의 말씀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