酣紅爛紫감홍난자...
가을에 단풍이 울긋불긋함을 뜻한다...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이
한창인 모양을 이르는 말이다...
올해의 단풍은 여름 폭염 탓으로
조금 늦게 물들었다고 한다...
어디를 가도 붉게 물든 단풍이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룬다...
온 산하가 가을의 진객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감홍난자의 절정을
뽐내고 있는 것 같다...
익어가는 가을의 모습은
감홍난자라는 표현에 걸맞게
나뭇잎들이 울긋불긋한
자태로 구경꾼들을 맞고 있다...
단풍이 즐비해 있는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누군가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만들고 싶어진다...
더 늦기 전에 가을 색채 물씬 풍기는
풍경을 느껴보려 떠나야겠다...^^
(영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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酣紅爛紫감홍난자
시사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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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09:5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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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