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EPC, 액상 지정폐기물 및 폐수처리, 수처리 O&M 기업을 차례로 인수하며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 수처리 설비 투자 확대, 연결 편입 및 시너지 효과, 폐기물 중간 처분 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성장 본격화
▶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정리 및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
올해 초 최대 주주변경과 함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종합 환경 플랫폼 회사로 변화. 한성크린텍, 이엔워터솔루션/이클린워터, 대양엔바이오를 차례로 인수하며 수처리 EPC(설계, 조달, 시공), O&M(운영), 폐수처리분야의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
한성크린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분야의 산업용 수처리 EPC 기업. 반도체 분야 및 해외 수주 확대로 10월 말 기준 총 수주 금액이 1,332억원(+52% y-y) 기록.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 국책 과제에 선정. 이엔워터솔루션/이클린워터는 액상 지정폐기물 처리 기업. 폐수수탁처리 및 폐기물 중간 처분 단가 상승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개선 진행 중. 대양엔바이오는 수처리 O&M 기업으로 30여년간 국내외 200여개소의 하수처리장 및 소각시설 등에 환경시설 운영 서비스 제공
▶ ESG 투자 확대, 연결 편입 효과로 성장 본격화
기업들의 수처리 설비 투자 확대, 자회사 연결 편입 온기 반영 및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폐수수탁처리 및 폐기물 중간 처분 단가 상승 등이 반영되면서 내년부터 실적 성장 본격화될 전망. 동사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2,413억원(+76.6% y-y), 영업이익 158억원(+292.3% y-y, 영업이익률 6.6%)으로 전망
동사의 2022F PER은 18.3배, EV/EBITDA는 15.0배. 글로벌 수처리 기업(Veolia, Suez, American Water Work 등)의 2022E 평균 PER은 26.2배, EV/EBITDA는 11.3배.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기업으로 ESG 투자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주목해야할 기업
NH 강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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